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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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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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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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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일행은 반인에게 쫒기고 떨어져가는 식량에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인간 세상으로 귀환하기위해 열심히 귀문을 찾습니다 기력이 거의 한계에 다달았을 무렵 드디어 귀문이 있다는 기와집에 도착하게 되는데...
연구소에서 파견한 겁많은 캐릭터가 문제일줄 알았는데 페이크였나봅니더 연도경이 너무나도 수상해진 2권입니다 ㅠㅠ 주성하가 연도경에게 완전히 마음을 연 상태인데 주성하의 변화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데도 연도경이 알면서 방치하는 느낌이라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해피엔딩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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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캐틀맨스 클럽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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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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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으로 이뤄진 연작 모음집입니다
텍사스 캐틀맨스 클럽이라는 엘리트 자선단체 소속 인원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각각 작품이 만화와 소설을 그리고 쓴 작가님들이 달라서 놀랐습니다 텍사스 캐틀맨스라는 소재로 각자 작업을 하신 것 같네요 묶음 표지를 장식한 <그녀를 위한 맹세> 가 연작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할리퀸의 정석인 전개지만 군데군데 보이는 개그 센스가 좋았네요
텍사스 캐틀먼스 클럽은 작품에 따라서 상류 고급 사교클럽으로 보이기도 하고 소박한 지역 사회 토박이 네트워크로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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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너머의 밀토니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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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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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일레시아, 아명 아일라 비비는 일로 각성한 후 자신의 힘으로 왕좌를 쟁취하고 제국을 세워 시황제의 자리에 오른 여성으로 일 페셰와의 결전에서 입은 상처때문에 오십이라는 나이에 사망하고 맙니다 죽었다고 생각한 그녀가 다시 눈을 뜬 곳은 종조부이지만 그녀를 사용인들의 학대속에 방치해둔 대공저의 설거지통 앞이였는데...
회귀물입니다 열넷에 각성한 후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나갔던 그녀가 다시 열넷으로 돌아와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회귀물과는 다른 방향으로 주인공이 지난 세월의 연륜을 감출 마음이 전혀 없이 행동하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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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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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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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수도원을 무대로 역병이 번지는 세상에 누구보다 순수했던 수도사 안젤로의 이야기입니다
장르문법에 충실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용 소개를 읽었지만 장르를 생각하면서 기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생각과는 다른 방향의 이야기였네요 신심깊던 안젤로가 의심하고 무너지고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초자연적인 부분의 언급이 몇번 이뤄져서 루시의 정체가 밝혀지려나 했는데 마지막까지 여지를 남기고 끝납니다 안젤로의 입장에서는 일종의 복수일 행위조차 전혀 관련없는 도시 감염자에 의해 이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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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가지에도 꽃은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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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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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혈육을 잃고 다리를 저는 상태가 된 한결은 까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한결의 사정을 알고 도와주는 사장님 덕에 틈틈히 공부하여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딴 그녀였지만 실수로 뜨거운 커피를 엎은 그녀에게 건물주인 피해자가 합의금 3000만원을 요구하면서 수난이 시작됩니다
건물주 여자가 이 이야기의 빌런같은 느낌입니다 별로 다치지도 않았는데 의사 남편 이용해서 입원을 하고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주변에 파다한데다 한결이 합의금을 가져가자 합의금 마련에 대한 저질스런 생각까지...피폐물인데도 정후의 행동에 완충이 되는 이유가 이것때문인가 생각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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