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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황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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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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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귀족의 딸 엘레나는 살고 있던 영지의 영주가 그녀를 첩으로 들이려 하는걸 막아주고 얼마전 죽은 자신의 딸과 꼭 닮은 그녀를 죽은 딸 대신으로 삼겠다는 프란체 대공을 믿고 그들이 요구하는대로 움직여 제국의 황비 자리까지 올라섭니다 슬하에 갓난아들까지 둔 상태에서 갑자기 나타난 죽었다던 대공의 딸과 대공은 엘레나를 살해하면서 공녀가 황비 자리에서 아이를 낳으면 엘레나의 아들을 꼭 죽일테니 기다리라며 미소짓는데...
5년의 세월을 거슬러온 엘레나의 복수 일기입니다
대공가에 착한 사람은 없고 여기저기 악당만 한가득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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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딜리아 성무일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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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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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모음집입니다
본편 완결 이후의 이야기로 각자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외전이였습니다
본편에서 천방지축 모습을 보여줬던 아이들이 자라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지레이가 전설을 쫒는 여행자 무리에 함께하고 있다고 편지를 보냈을때 2부를 살짝 기대했는데 앞날이 지난했네요 ㅠㅠ 마지막 외전은 여왕의 시점이지만 여왕의 눈에도 케이시아의 불안정함이 보일 정도라면 ㅠㅠ 힐리야가 정말 신녀가 되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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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딜리아 성무일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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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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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전 권에서 갑자기 검술을 배우겠다고해서 걱정하게했던 유레시아의 계획은 생각치도 못한 결말을 맺습니다 유레이아다운 선택이였네요
케이시아가 자신이 권력과 부가 탐나서 그런 짓을 저지른게 아니라 모든 것이 가문을 위해서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몸이 약한 아들과 신전에 끌리는 딸과 자식들보다 남편의 조카를 다음 가주로 세우고 싶어하는 남편까지 케이시아가 ‘그 일’ 이후에 자신을 지지할 가족을 만들려고 한 선택은 모두 그녀의 예상을 벗어났으니 지금이 지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잔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마무리됩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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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딜리아 성무일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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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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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통상 4월에 발령 절차가 이뤄지는 신전이지만 2월에 유레이아를 수도로 보낸다는 통지가 전해집니다 배딜리아에 급하게 돌아온 네르미니아는 이 임명이 정치신녀와 유레이아의 여동생의 공작으로 이뤄진 것이며 수도로 올라온 유레이아의 목숨은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선생의 나름의 활약이 돋보이는 권입니다 선생은 매번 신부가 고지식하다고 놀렸는데 실제 상황에 맞닥뜨리니 고지식하고 응용이 어려운 것은 선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레이아가 한 결심이 불안해지는 상황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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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딜리아 성무일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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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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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전 권에서 신부의 트라우마 가득한 과거가 어느정도 밝혀졌는데 이번 권은 초반은 선생의 과거 이야기로 시작해서 후반은 촌장의 이야기로 계속됩니다
선생의 과거는 예상한대로 였는데 촌장님의 과거는 깜짝 놀랐습니다 에오미니아 대신녀가 이전 권에서 한 이야기들은 복선이였군요
정치와 종교와 인간의 탐욕이 얽혀서 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 이야기는 언제 보아도 씁쓸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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