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재테크 카페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부동산에 대해 글을 올려주시는 삼토시님은 항상 알림설정을 해두고 올라오는 글을 읽어본다. 데이터에 기반하기 때문에 다른 글들보다 더 설득력이 있으며 더 믿음이 가는 글들이 많다.
그리고 '서울 아파트 상승의 끝은 어디인가', '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 '지금 서울에 집사도 될까요' 등의 책을 집필하신 작가님이시기도 하다. 이 책은 현재 상승기 중반에 있는 서울에 대해 상승의 끝과 재상승의 시기에 대해 여러가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집필하신 책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삼토시님은 부동산 투자의 최종 목표는 서울이라고 단언한다. 이유는 부동산은 입지이며 입지의 끝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서울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사실 국제도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모든 인프라와 인구가 뒷받침해준다.
성장의 시대에는 모든 지역들이 골고루 발전하지만 현재와 같은 수축의 시대에는 양극화는 당연한 현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서울이다. 하지만, 서울 부동산도 마냥 상승만 할수는 없고 언젠가는 보합 또는 하락장이 일어날 것이다. 이 시기를 알고 대응하는 자는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으며,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삼토시님의 데이터 기반의 서울 부동산의 상승 및 하락시기는 상당히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선택을 할 때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설명들이다. 그리고, 책에서는 서울 부동산과 더불어 6대 광역시의 부동산도 같이 설명이 되어 있다. 서울과 광역시들의 흐름은 같지 않기 때문에 항상 같이 흐름에 대해 분석을 해야 한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빅데이터들의 해석 방법을 본인의 것으로 활용한다면, 분명히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예측이 궁금한 독자라면 꼭 사서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