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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먹는 괴물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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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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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인데 단권 분량 입니다. 깁니다.
외전 임에도 단권 가격이니 그런 듯.
그런데 별 내용은 없네요.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기준으로 했을때임.)
남주,여주의 혼인,임신 얘기가 조금 나오고
대부분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와
드라나지 않았던 이야기들로 구성 되어 있네요.
음..그 이야기들이 딱히, 재미 있지가 않아
대충 넘기면서 봤어요.
다 읽은 후 든 생각은 굳이 외전까지
사지 않아도 됐을 듯 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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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먹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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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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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쭉 읽어지는 소설이 였어요.
소재와 세계관도 독특하고.
색을 먹는 괴물이 여주인데 색이 정말 그냥
색(color)이 였는데,
읽으면서도 참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상의 시대이긴 하지만 한국,중국의 동양풍에
총까지 등장하니 잠깐 '뭐지..?'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가상의 세계고 소설이니.. 하며 읽었네요.
여주의 캐릭터가 좀 산만, 다중 하다고 해야하나,
초반과 후반의 괴리감이 크게 느껴졌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아는 느낌이였어요.
남주는 캐릭터 붕괴없이 쭉 이어가서 참 좋았어요.
끝까지 이기적이고 독한 사랑이랄까..
캐릭터 붕괴 싫어하는 저는 만족 스러웠어요.
단권이라 급 마무리되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만족스럽게 읽은 소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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