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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의 신부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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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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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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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리 작가님의 <현향기>란는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종이책도 소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시놉이 취향이 아님에도 작가님 보고
구매해서 읽었어요.
음..솔직히 말하면 1권 다 읽을때 까지 뭔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굴곡 하나 없이 직선을 걷는
느낌의 소설이였어요.
이토록 건조하고 평이하고 심심 할 수가 있나 싶게...
그냥 귀족들의 일상을 주인공 시점으로
보여주는 소설 같았어요.
무엇 보다도 남주가 참 특이 합니다.
이렇게 자의식 강하고, 보여지는 자존심 중요하고,
남의 시선 의식하는 남주가 처음이라
새롭긴 했는데 그만큼 매력 또한 없기도 합니다.
그와중에 클리셰 많이도 깔려있고
클리셰한 작품들 싫어하지 않는데
이 작품은 그것들을 임팩트있게 풀어내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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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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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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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은 책이 몇권 있어 관심작가 알림
설정을 해 두었는데 소리 소문 없이 신간이 나왔네요.
무조건 읽어보자하고 구매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기대가 바람처럼 빠지는 느낌이였어요.
일단, 여주가 정말 마음에 들지가 않더라고요.
캐릭터, 행동 모든게 다.
여주에대한 매력을 정말 느낄수가 없었고,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는게 공감도 이해도 되질
않더라고요.
남주는 약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매력있는 캐릭터 였어요.
(이리 작가님 작품의 남주들이 대부분 다
마음에 들더라고요. 어려운게 하나도 없어 보이는
시원시원함(?)이 가장 큰 매력)
스토리는 좋은데 개연성이 별로 없어 보이고
구성이나 내용이 얼기설기하게 짜여진것 같았어요.
단권이라 이해는 하지만 먹고도 속이 허한
스폰지 빵 먹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씬이...너무 저급하게 느껴져서 막
건너뛰고 읽었네요.
아주 약한 sm과 기구, 자ㅇ 씬 등이 있어요.
싫어하는 소재들이라 그런것도 있고.
재미있을 다음 작품을 기다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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