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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언어 | 기본 카테고리 2021-07-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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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실의 언어

사샤 베이츠 저/신소희 역
심심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읽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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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부서졌지만, 나는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심리치료사가 쓴
회복과 치유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은책이다. 

헤어짐은 두렵지만 겪어야할 과정이라면 너무 힘들지 않게 회복과 치유를 하고싶지 않을까, 그 과정을 알고 싶어 서평단에 신청한 책이었다.

1.파열되다
2.흩어지다
3.휩쓸리다
4.떠오르다
5.숨고르다
6.출항하다
7.헤엄치다

총7장으로 구성된 이책은 저자인 사샤가 남편의 죽음 이후 1년을 표류와 항해의 이미지로 표현한 삶을 나타낸다.
그녀의 남편이자 소울메이트인 빌이
대동맥박리라는 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하게되면서 사샤의 평범했던 일상이 급변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사랑하는 이를 잃으면 우리의 심장은 부서질 수 있다.(P71)

사랑하는 애착 대상 없이는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나의 세계와 자신감도 작게 쪼그라들었다.(P144)

믿고 의지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가
얼마나 큰 고통이고 아픔일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그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아픔을 내가 과연 잘 공감할 수 있을까.


비탄은 결코 작아지지 않는다. 그저 우리가 비탄을 감싸안으며 점점 더 큰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P192)

비탄을 견뎌내는 옳거나 그른 방식은 없으며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애도의 방식을 찾아 자기 나름대로 실행할 수 있어야한다.(P214)

심리치료사인 그녀는 이전에도 많은 사상가들의 애도에 관한 이론으로(퀴블러로스, 윌리엄워든 등)유족들을
상담을 해왔지만 애도에 단계도 없고 이론이 무조건 맞을 수 없다는걸 본인이 사별을 겪게되며 알게 된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거나 고인을 '가슴에 묻을' 필요가 없다. 그들과 함께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P288)


인생은 달라졌지만 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 더 나아질' 수 없겠지만, 달라진 삶 역시 괜찮을 수 있다.(P332)


책 초반엔 남편의 죽을을 받아들일 수 없는 부정과 더 잘해주지 못한 죄책감, 분노등 여러감정들이 보였다면
책후반으로 넘어갈 수록 (괜찮지않겠지만) 그를 잊기보다 핀커스의 연구결과처럼 그의 장점을 내면화하는 시도를 보이며 그녀는 그와 함께 살기로 한 것이 느껴졌다.

유족으로서의 자아가 이 모든걸 견뎌나가는 과정을 심리치료사의 자아가 도울 수 있게 하려고 쓰기 시작한 글이었다.(P283)

사샤는 심리치료사인 직업때문에 심리치료사의 자아로 이론을 끝없이 연구하고 신앙, 명상, 요가등으로 치유활동도 다양하게 시도한다. 그리고 그런 사샤를 위해 주변에서도 많은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남겨진 자의 처절하고 슬픈 기록을 남기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마음이 아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남겨진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있고 도움울 줄 수 있다면 또는 곁에서 위로를 해야할 경우가 생긴다면 큰 도움이 될 책이라는건 확신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복잡하고 비통한 감정을 
저자는 책을 통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상실을 표현 할 언어를 제공해 준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 이별을 해야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같이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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