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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갈 때까지 사전 볼 필요 없는 초등 영어 구동사 160 | 새 리뷰모음 2023-03-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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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학교 갈 때까지 사전 볼 필요 없는 초등 영어 구동사 160

Giovanna Stapleton,Anne Kim 글
동양북스(동양books)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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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일단 영단어부터 많이 익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단계가 조금씩 높아질수록 단어를 알아도 막히는 부분들이 생기더라고요. 이게 바로 구동사 때문이라는 거! 

구동사는 동사가 전치사/부사와 함께 묶여 사용되는 표현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work(일하다)'라는 알아도 'work out(운동하다)'라는 구동사를 모르면 영어 독해도, 실전 회화에서도 막히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죠. 이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 줄 교재가 <중학교 갈 때까지 사전 볼 필요 없는 초등 영어 구동사 160>입니다. 

 


 

<중학교 갈 때까지 사전 볼 필요 없는 초등 영어 구동사 160> 교재는 영어 교과서, 리딩 교재, 영어 원서 등에 많이 쓰이는 구동사 160개를 총정리한 책입니다. '하루 2가지 표현만 꼭 알고 가자'라는 목표를 세우면 하루 한 페이지, 80일이면 완성되는 구성입니다.

 


 

좀 더 속성으로 빠르게 필수 구동사 표현을 습득하고 싶다면 하루 한 장, 40일 안에 학습할 수 있어요.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하는 스케줄이고요, 영단어 공부가 어느 정도 된 친구들이라면 단어 학습과 함께 이 책을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ask after(안부를 묻다), ask for(요청하다) 표현을 한 묶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이라 같은 동사라도 전치사에 따라 어떻게 그 뜻이 달라지는지 학습하기 좋았어요. 학습 중간중간 리뷰도 있어서 중요한 구동사 표현을 잊지 않고 숙지하기 좋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구성이라서 학습하기 편리합니다.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영어 학습 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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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톨스토이의 명단편 3선 | 새 리뷰모음 2023-03-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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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톨스토이 저/윤우섭 역
현대지성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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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이자 사상가 레프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명작으로 잘 알려져 있죠. 얼마전 읽어본 <안나 카레니나>는 제가 읽어본 책 중에서 가장 긴 소설이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단편선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의 단편중에서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특히 수작으로 꼽힌다고 하더라고요. 

 

현대지성에서 출간된 이번 책에는 동명의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포함해 <주인과 일꾼>, <세 죽음> 총 3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세 작품 모두 죽음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 주제의 일관성을 가지고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 작품은 안락하고 편안하며 품위있는 삶을 추구하고자 했던 이반 일리치가 어느날 병에 걸려 죽음에 다다르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반 일리치는 사소하게 시작된 병으로 육체적인 고통을 겪으며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의 가식과 거짓 속에서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조차 가식적인 허위의 삶을 살았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되는데요... '죽음은 더 이상 없다(92p)'는 묘한 문장과 함께 그의 죽음은 마무리됩니다. 

 

/주인과 일꾼/
<주인과 일꾼>은 주인인 바실리 안드레이치가 삼림 매입 거래를 위해 일꾼 니키타와 함께 말 무호르티가 끄는 썰매를 타고 길을 나서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셋은 눈폭풍 속에서 거듭 길을 잃고 마침내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되는데요, 이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누구이며, 작품에서 말하는 진정한 주인은 누구일까요? 

 

개인적으로 세 작품 중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러시아의 거대한 대자연이 눈앞에 그려지고, 자연과 신앞에서 순종할 수 밖에 없는 일꾼으로서의 우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세 죽음/
늙은 마부 표도르의 죽음, 어느 귀부인의 죽음, 그리고 참으로 창의적이게도... 한 나무의 죽음을 나란히 담은 <세 죽음>이란 작품입니다. 각자가 죽음을 대하는 방법이 단순 명료하게 그려지고 있는데요, 이 단순한 이야기 속에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의미와 가치관을 담은 톨스토이의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고전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단편집이라 조금은 부담을 내려놓고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철학적인 의미를 담은 우화같은 성격도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읽히더라고요. 


<세 죽음>에서 온 온 세상에 새 봄의 기운이 가득할 때 아이러니하게 죽음을 맞은 귀부인의 이야기처럼, 지금 세상은 봄의 생기가 넘쳐나지만 이 책을 통해 역으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나니 톨스토이의 더 많은 작품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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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장편소설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 새 리뷰모음 2023-03-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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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손현주 저
다산책방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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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청춘을 참 쉽게 이야기합니다. '지금 모습 그대로 빛난다'는 둥,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상투적인 문구는 청소년들에게 좌절과 저항심을 심어줄 뿐이죠. 

어른들만 삶의 고민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 같지만, 우리 청소년들 역시 저마다의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 처한 환경과 받아들이는 태도는 제각각이겠지만, 소설 제목 그대로 대로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습니다. 

소설 속의 주노라는 아이는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빠, 우울증을 핑계로 아이들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유기견을 돌본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버려진 공터의 더러운 버스 속에 살게 하는 엄마... 

엄마는 '사는 게 벌이다'라고 말하고, 주노 역시 애초부터 자신에겐 희망이란 단어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걸 잃어버리려고 태어난 건 아닐까 하는 게 주노의 생각이죠. 

주노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지만 학교는 어떤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친구끼리 장난친 거 아니냐', '증거나 증인이 있어야 학폭위를 열 수 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은 주노에게 좌절감을 안기죠. 

또한, 주노는 죽어가는 유기견을 살리려고 동물 병원을 찾지만 세상은 인정이나 선의 따위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며 원장은 무료 진료를 거부합니다. 주노가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은 단 한 명도 없어 보입니다. 세상은 온통 차갑고 어두워 보여요. 

주노는 지금 자신이 처한 현실이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뀌지 않을 것임을 압니다. 하지만 주노는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며, 내가 변하고 행동하면 세상도 조금씩 바뀔 것임을 믿기로 합니다.

누구에게나 결핍과 고통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이 열다섯이라는 질풍노도의 시기와 겹치면 걷잡을 수 없는 수렁에 빠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결핍과 고통은 때로는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어두운 시간 속에 갇혀있지 않고 세상 속으로 한 발짝 내딛는 주노의 빛나는 열다섯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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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추천 나의 첫 영어 필사 빨간 머리 앤 | 새 리뷰모음 2023-03-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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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첫 영어 필사 : 빨간 머리 앤

Lucy Maud Montgomery 저
다락원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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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영어 필사, 다행히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요. 3월에 필사한 책은 <나의 첫 영어 필사 빨간 머리 앤>입니다. 다락원 나의 첫 영어 필사 시리즈로는 세 번째 공부하는 책이네요. 

 



어려운 문학 작품을 필사하다보면 실용적인 영어 표현과는 거리가 멀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죠. 나의 첫 영어 필사 시리즈는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문학 작품을 현대적인 분위기와 실용적인 표현으로 바꾸어 다시 쓴 책이기 때문에 영어공부하기 참 좋은 책이더라고요. 

 



단순히 필사하는 책이 아니라 QR 코드로 제공되는 MP3를 듣고 따라 읽으며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에요. <빨간 머리 앤> 낭독 음원은 스토리 분위기에 따른 클래식 음악들이 잔잔하게 깔려 있어서 듣기에도 참 편하더라고요. 

 



READING POINTS에서 중요한 문법 포인트나 패턴 표현들을 충실히 학습할 수 있는데요, 풍부한 예문이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요. 실생활에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이라 통암기해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하루 한 페이지, 필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5분 내외면 충분합니다. 아주 바쁘거나 피곤한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필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필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매일 일기를 쓰는 것 못지 않게 하루를 차분히 정리할 수 있고, 영어 공부도 되어서 좋더라고요. 

 


 

하루 1페이지 필사에 덧붙여 간단한 WRITING도 할 수 있어 좋은데요, 영작할 문장이 짧으면서도 실용적이라 학습하기 참 좋아요. 영작을 할 때도 한국식으로 생각하고, 문장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쉬운 영어로 명쾌하게 의사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나의 첫 영어 필사 시리즈 이번이 마지막 책이라 너무 아쉬운데요, <셜록 홈즈>, <작은 아씨들>, <빨간 머리 앤> 이외에도 다른 문학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면 나의 첫 영어 필사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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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 새 리뷰모음 2023-03-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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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당장이라도 쓸 수 있는 실용영어 중심의 자연스러운 문장이 엄선되어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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