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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chi00
두 아이를 키우며, 내가 성장하기 위해 책을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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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토리텔러 시드니스미스, 괜찮을거야 | 아이책 2020-01-2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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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괜찮을 거야

시드니 스미스 글그림/김지은 역
책읽는곰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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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독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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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스미스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


수식어가 참 많아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궁금해졌던 시드니 스미스의 괜찮을 거야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세 번 읽었을 때

읽을 때마다 더 빠져드는 그림책이예요.





작은 아이가 큰 도시를 헤메이며 ‘너’에게 이야기해요. ‘너’는 누구일까?

아이랑 읽으며 도대체 너는 누구일까?

이 친구는 누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걸까?

골목길이 빠르지만 골목은 너무 어두우니 가지 말라고, 뽕나무 덤불이나 검은호두나무 위 숨기좋은 장소도 알려주고, 아랫동네 맘씨 좋은 생선가게도 알려주고, 음악듣기 좋은 장소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의자도 알려주어요.

그 존재는 바로..



자신의 반려동물 ‘고양이’였어요.

고양이를 찾기위해 작은 몸으로 눈을 헤치며

구석구석 포스터를 붙이고 다니는 아이



‘너는 괜찮을 거야’ 라고 이야기하며

엄마품에 안기는 아이.

너는 괜찮을 거야, 라고 고양이에게 하는 이야기는 아마 스스로를 위로하는 목소리였겠죠.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 낯선 도시를 헤매는 아이의 목소리를 통해 거대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를 격려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 낸 그림책.

소중한 존재가 안녕하기를 바라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은 왜 시드니 스미스을 최고의 스토리텔러라 극찬하는지 알게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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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미스터판다/스티브 앤터니 글.그림 | 아이책 2020-01-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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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해요, 미스터 판다

스티브 앤터니 글그림/김세실 역
아울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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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작가 ‘스티브 앤터니’

미스터판다의 한마디 그림책 시리즈!

영유아에게 딱 어울리는 인성,예절 그림책이죠.


기다릴께요, 미스터 판다

부탁해요, 미스터 판다

사랑해요, 미스터 판다

잘 자요, 미스터 판다

고마워요, 미스터 판다

이렇게 총 5권의 시리즈가 나와있어요.

그 중 <고마워요,미스터판다>를 먼저 만나봤었죠.

너무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인데,

이번에 <사랑해요,미스터 판다>도 읽어봤어요.


무뚝뚝한 표정이지만 사랑이 가득한 미스터 판다

미스터 판다는 친구들을 안아주고 싶은데

친구들은 자기들끼리 안아주느라 바빠요.



“아무도 나랑 안고 싶지 않은가봐”

시무룩한 미스터 판다...

그 때 미스터 판다의 마음을 알아주고

미스터 판다를 안아주는 친구들-



나머지 친구들도 모두 다가와

미스터 판다를 안아주어요.

미스터 판다의 당황한 표정-

너무 귀엽네요. ㅎㅎ


사랑해요, 미스터 판다!

쉽지만 하기 어려운 말, 사랑해요.

그리고 안아주는 일도 참 쉽지가 않죠.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게

사람의 마음이라 자주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에서 마음이 전해지지 않지요.

심지어 아이에게도 사랑을 자주 표현해주지

못할 때가 정말 많아요.

『사랑해요, 미스터 판다』를 읽고

이번 명절엔 사랑하는 가족, 친척, 친구들에게

‘사랑해요’라고 용기내어 말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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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들썩인 거대한 쇳덩이,에펠탑/ 에펠탑의 역사를 알아봐요. | 아이책 2020-01-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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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을 들썩인 거대한 쇳덩이, 에펠탑

박수현 글그림
국민서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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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하면 떠오르는 에펠탑

에펠탑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죠.

제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나라가 파리였고,

신혼여행을 파리로 가서 꿈에 그리던 에펠탑을

아침저녁으로 원없이 보고왔죠. ^^

하지만 에펠탑에 대한 역사는 전혀 몰랐던

무지한 1인이었는데, 이번에 아이 그림책을 통해

에펠탑에 대해 구스타브 에펠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국민서관 걸작의 탄생 시리즈 중 한 권인

<세상을 들썩인 거대한 쇳덩이, 에펠탑>

에펠탑의 역사부터 에피소드까지 모두 알 수 있어요. 그림책 한 권으로 한가지 주제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걸작의 탄생 시리즈 다른 책들도 살펴보니 구매욕이 상승하네요!




프랑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펠탑의 시작은

모든 국민이 환영하며 건설된 건 아니었어요.

프랑스 정부는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었고, 획기적인 건축물을 만들어 프랑스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했지요. 파리를 상징하는 기념물 공모전에 모인 700여 개의 설계안 중 구스타브 에펠의 작품이 뽑혔어요. 세상에서 가장 높은 300미터 철탑을 짓는다는 에펠의 기발한 설계안이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지요.



당시 에펠은 철의 마법사라 불리며 에펠이 만든

철제 구조물들이 세계 여러나라에 세워졌다고 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국의 대표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안에도 에펠의 철제 구조물이

숨어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에펠의 설계안을 본 프랑스 예술가들은 화를 내며 소리쳤어요. 당시에는 그리스 신전처럼 돌로 만든 건축물이 아름답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삐죽 솟은 철탑은 그저 흉물스러운 괴물처럼 보였지요.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사랑하는 프랑스 예술인들은 ‘추악한 철 덩어리’가 예술 도시 파리의 미관을 해친다며 에펠탑 설치를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해요.

여러 유언비어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에펠탑 건설이 시작되었고,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에펠탑이 완공되었어요. 건축 과정에서도 에펠은 노동자들의 복지를 많이 챙겨주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에펠탑은 철제구조물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준 작품이 된 것이죠. 에펠탑이 세워진 해에만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방문했다고 하니까요!



에펠탑은 단순히 구조물로만 사용된 게 아니라고 해요. 전파를 잘 전달하는 장점을 살려 전쟁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국민들이 에펠탑 덕분에 쇼를 볼 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에펠탑은 2년 후에 철거되기로 약속되어있었는데 국민들의 철거반대로 영원히 파리의 상징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마지막 장에는 에펠탑에 대한 더 상세한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어른이 봐도 너무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볼수록 국민서관 걸작의 탄생 시리즈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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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밤 풍경 속 아름다운 색깔여행 | 아이책 2020-0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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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밤 기차 여행

로버트 버레이 글/웬델 마이너 그림/민유리 역
키위북스(아동)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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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기차, 이 단어는 참 듣기만 해도 뭔가 설레임을 주는 단어네요. 특히 겨울이 되면 괜히 밤 기차가 더 타고 싶어지는 건 아마도 연애할 때 밤 기차를 타고 가봤던 정동진 여행이 떠올라서 그런가봐요.

같은 바깥 풍경이라도 낮에 보는 풍경보다 밤에 보는 풍경이 다 반짝거리고 아름다워보일 때가 있죠. 아무것도 안 보일 것 같지만 오히려 또렷하게 보이는 것들.

밤기차의 매력을 듬뿍 담아낸 그림책을 소개해요.


로버트 버레이 글, 웬델 마이너 그림 <밤 기차 여행> 그림책은 까만 밤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을 잘 담아냈어요.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까만 밤에 빛나는 빛깔에 괜히 마음이 설레고, 칙칙폭폭 칙칙폭폭 리듬에 맞춰 읽어주노라면 마음도 칙칙폭폭 칙칙폭폭 어디론가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요.

표지를 보면 어린 소년은 아빠의 배웅을 받고 홀로 기차에 올라요. 홀로있는 소년 곁을 곰돌이 인형이 가만 지키고 있죠. 아이는 혼자서 어디를 가는걸까요? 혼자 탄 기차에서 아이는 얼마나 긴장을 했을까 지켜보게 되었어요.

칙칙폭폭 칙칙폭폭 깊은 밤 어둠 속으로 달리는 기차. 잔뜩 긴장한 소년의 마음처럼 숨 막힐 듯한 어둠이 펼쳐지네요. 고요한 차창 밖을 내다보던 소년의 눈에 보이는 밤의 보이는 색깔들....





빨간 신호등, 푸른 창, 하얀 별, 주황 불꽃, 보라 네온사인, 노란 달……. 어린 소년은 까만 밤의 풍경 속에서 아름다운 색깔들을 찾아내죠.

까만 밤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색깔들을 발견하며 어느새 소년의 긴장도 모두 풀어지고, 야간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게 되네요.


그렇게 여행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주황빛으로 떠오르는 태양. 묵묵히 소년의 곁은 지켜준 곰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함께 바라보네요.


엄마를 만난걸까요?

아빠랑 따로 사는 엄마일까요?

그건 알 수 없지만, 소년이 긴 야간기차 여행을 통해 바라보았던 소년의 긴장을 풀어준 그 빛깔들이 엄마의 옷과 소년의 옷에 그리고 하늘에 풀어져있네요.

참고로, 이 그림책에 등장한 기차는 1930년대와 1940년대를 누비던 기차, 마지막 증기 기관차인 드레이퍼스 허드슨이라고 해요.

로버트 버레이, 유명한 어린이 도서가 많은데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은 3권밖에 없네요. 다른 책도 한번 아이랑 빌려봐야겠어요.


#밤 #기차 #여행 #증기기관차 #해외그림책 #유아그림책 #창작그림책 #유아추천도서 #유아필독서 #키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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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미스터판다/짧지만 충분한 한마디 그림책! | 아이책 2020-01-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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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마워요, 미스터 판다

스티브 앤터니 글그림/김세실 역
아울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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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8767.jpg

귀여운 판다가 주인공인 미스터판다 시리즈예요.

유아들에게 요 귀엽고 무뚝뚝해보이는 판다가 예절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이죠.


기다릴께요, 부탁해요, 사랑해요, 잘 자요

그리고 고마워요. 이렇게 총 5권의 시리즈가 나와있어요. 그 중 제가 만나본 건 <고마워요,미스터판다> 예요. 

제가 좋아하는 김세실님이 번역을 해서 더 만나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IMG_9317.jpg

 

무뚝뚝해보이는 판다지만 친구가 많은 판다예요. 판다가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한아름 들고 등장하죠.


아이도 어른도 모두 선물받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꺼예요. 

선물을 받을 때의 기쁨, 무엇일까 뜯기 전의 기대감, 열어봤을 때의 만족감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받았을 때 우리의 반응은 어떤가요? 그럴 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판다와 친구들은 어땠는지 한 번 볼까요.


 

IMG_9318.jpg

 

 

친구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선물들로 “이건 너무 커요.” “난 다리가 8개예요!” 라며 불평을 말해요. 그 때마다 스컹크 친구는 말하죠.


“중요한 건 마음이야!”


이 짧은 문장이 계속 반복되어 아이 마음에 콕 박히게 해줘요. 그래, 선물은 그 사람이 날 생각하며 주는 마음이지. 이 책을 읽어주는 저에게 남편이 한마디 거드네요. “딱 자기를 위한 책이네” 라고요.....

 

네... 사실 저는 연애시절에도 선물은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걸 줘야 선물이지 아니면 그건 선물이 아니다! 라고 무척이나 강조했던 사람이예요. 친구들과도 서로 필요한 물건을 이야기하고 서로 주고받고요. (이건 아직도 그러고 있네요. ㅎㅎ)

 

근데 정말 나이를 먹는다는게 헛된 건 아닌지 지금은 “선물은 마음이야”라는 말에 공감하고 있어요. 문어와 생쥐 등 판다의 친구들을 보며 부끄러운 저의 과거를 떠올리게 되었네요.

우리가 알아야 할 건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어른이 되며 오히려 모두 잊고 지내는데 아이와 책을 읽으며 더 배우고 있네요.

 

 

IMG_9320.jpg

 

선물을 받았을 때 잊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말,

고마워요!

선물이 맞지않든 맞든 가장 중요한 건 그 선물을 준비한 사람의 “마음”이라는 걸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작가의 말처럼 판다의 한마디는 기억하기 쉽고 따라 하기도 좋아요. 리듬감있는 짧은 문장을 큰 소리로 읽어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올 한해도“고마워요, 기다릴께요, 사랑해요, 부탁해요, 잘자요” 짧지만 충분한 한마디,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한마디 많이많이 사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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