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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폭력은 없다 | 보겠습니다 2016-04-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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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구타유발자들

원신연
한국 | 2006년 05월

영화     구매하기

요즘은 묻지마가 있지만 ...그게 따지고 보면
묻지마 란 ㅡ말이 무색하게 대부분 이유가 있다는
듣기 차마 거북하고 민망하니 묻지마 하는 걸로
한세트처럼 묶어 버리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
왜 폭력에 정당성을 주어선 안되니까 .
그런데 묻지도 못하게 하는 강제성은 또 뭔지 ...
구구절절 사연 들을 만큼 한가한 사회 만들지 말라
여유없고 바쁜 세상 아니냐 ...뭐 그렇게 만드는 거지

교수와 오디션에 나갔다가 동행 후 이상한 길에
들어서 마구 야외교습에 의욕을 보이는 변태성악교수에
인정 (차예련)은 놀라서 뿌리치고 도망을 가고
외진 곳이라 인정을 두고 갈수없어 교수는 기다리는중에
오달수 등등이 도착해 자신이 피워 놓은 불을
쓰고 구어놓은 고구마를 먹어버린다 .
버리고 인정역시 터미널에 가려고 되돌아
오게되고 ㅡ서로 모르는 척하며 분위기 어색하고
갑자기 오토바이에 실어놓은 짐이 떨어지고
봉연 (이문식) 풀어주라고 이리오라고 고기먹으라고
얼차렷에 수류탄 던지기로 돌을 마구 투척 하는것
은 물론이고 대책없이 동네 양아치 다섯명이서 고교생 하날
죽어라 괴롭힌다. 보다못한 인정이 그만하라 하자 봉연은
밑에 아이들에게 인정을 성폭행하라고 시키고 교수와 고교생
둘이 싸워 이기면 이기는 그냥 보내주겠다고 한다 .
엉망진창으로 시간이 흐르다 돌연 소년은 싸울 의지를
보이고 교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교수는 도망을 간다
가서 신고를 하려고 혼자 나머지 일당을 기절시키고
모두 땅에 묻고 불까지 지르려 하자 인정이 말린다
그러자 그때 정신이 든 봉연이 삽날로 소년의다릴 치고
상처가 크게나고 그사이 모두 빠져나와 소년을 이번에야
죽일듯이 팼는데 그만 죽어 버렸 (?)다
겁이난 이들은 인정과 소년을 교수의 차 트렁크에 넣고
저수지에 빠뜨릴 생각으로 끌고가는데 갑자기
총성이 들리고 마침 교수와 그 현장에 와있던 문재 (한석규)도
오늘 종일 그 총이 없어졌다고해서 애태우고 있었기 때문에
동생을 의심하던 참인데 그녀석은 그럴 녀석이 아니기도 하고
암튼 걱정 하던 차였던 것..달려가니 소년은 쓰러져 있고 
인정이 봉연에게 총을 겨누고있다.문재는 이게 다 뭔가 싶다 .
그러게 ㅡ교통딱지나 끊는 문제 있어보이는 경찰이 
문재 후배가 봉연 은  학교 때 자신이 지금 하는 것 보다 더
하게 지독한 괴롭힘을 당했었다 . 애증이 되도록 놓지 못하는
과거라고 단순하게 잊고사는 문재를 보니 기막히고 동생이 말하니
애가 꿈을 꾸나 했다는 식 ㅡ 자기는 해던 일을 ...대가 이어져 동생에게
되풀이되고 있는건 모르고 암튼 모두를 손봐준 문재는 동생을 업고
가고 인정과 교수는 렉카를 불러서 동네 양아치도 모두 떠난다
다만 문재네 형제는 그대로 엎어진 채 오토바이에 
문재는 강물에 드러누워 시간가는줄 모른다 ㅡ 오달수가 용각산 통안에
쥐약을 바꿔 놓은걸 맛을 봐서 ㅡ 가루 에 입부터 대는 사람들 심리를 
모르겠다는 ㅡ 결국 때린자는 스스로 거두었다 ...구타 유발자들
이라고해서ㅡ 제목ㅡ 구타를 유발 시킨다는 미묘한 어감에 계속 보니
아 ..그렇구나 .좀 뻔하긴 해도 이유없이 그러진 않고 올라가면 더 나쁜
악습의 고리 ㅡ이를테면 교육제도라거나 ㅡ성악교수와 제자 ?  ㅡ를 풍자해
그린 영화구나 싶었다 .한때 말이 많던 교육비리니 ...그게 저렇게 깔리는구나
하고 ...그러니 경찰 찾아도 소용없다고 믿게 되지 . (응?)
아무튼 묻지마 ㅡ폭력이란 없다는 거다 . 결론을 내보면 홧김이래도 다 각각
사연이 있거나 뭔가 시발이 되서 그런 문제가 될뿐 ㅡ 촉매가 뭔가 ㅡ하는 문제
이지 ㅡ그걸 묻지마 ㅡ할수는 없는법 ㅡ 왜 ㅡ들여다봐야할 순간에 덮어버리는
건지ㅡ사건은 더 큰 사건으로 덮고 여론으로 덮고 정치사안으로 덮고
나만 아니면 돼 . 에서 모두가 너만 희생하면 돼 로 몰아가는 왕따까지.
무서운 너무 은근하게 무서운 영화였다 . 은근한 기분이 오래 지속된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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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어느새... | 외딴 방에서 2016-04-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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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도 아라타로 하루가 그냥 슉 ~ 지나갔다 .

너무 집중을 하고 읽어서 속이 쓰리다.

리뷰도 좋지만 음, 뭘 좀 먹어야 해...

어느 새 달력도 4월이 끝나가는 시점 .

5월 준비를 좀 해야한다.

정신 없는 일 들을 어떻게 할지 ...

할 수있는 일부터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우면 진작 했지..

에잇... 그게 제일 거부 반응이 심한 건데

암튼 , 이 주말이 지나면 더는 선택 여지도 없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하하, 뭘 또....

읽은 책들 정리도 좀 하고 노트 정리도 하고

북리스트 작성 ㅡ 다시?

흠....

일단 , 뭐든 속을 좀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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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끈 | 읽겠습니다 2016-04-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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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환희의 아이 1

덴도 아라타 저/송태욱 역
현대문학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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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냐고 억울하다고 따지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무기력한 공포를

맞닥드리면 그냥 주어진 일을 해나가기 바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

속 세 아이들은 생생한 표정은 없을지 몰라도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생각해 선택해 나가고 있었다 .

노래를 잘하던 마코토가 더이상 잘하던 특기의 노래를 할 수없게 된건

그 시기엔 그 부분이 무뎌져야만 할 필요가 있어서 본능적인 이유였지

않나 . 둘째 쇼타는 색을 더이상 볼수 없게 되는 것 역시나 무감해져야

견딜 수 있기 때문였을걸로 생각된다. 막내의 냄새에 대한 감각역시 ㅡ

같은 맥락 ㅡ 늘 구려 ㅡ라는 말을 하는데 , 이게 마지막 모든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 부분으로 작용하게 되니 이 역시 참 , 기막힌 구성이라고 .

 

마코토 자신이 직접 겪는 일과 스스로 감정을 차단하면서 만들어 내는

다른 자아로 리트 라는 분신을 현실과 다른 차원에 다른 상황에 놓고

전쟁과 테러지역에서 활약하는 일상을 번갈아 가며 그려보여주고있다.

쇼지는 학교와 집을 오가며 엄마의 병시중에 열심이고 틈틈히 공동주택

골목골목의 여기저기를 엿보며 스스로를 목격자 ㅡ가 되겠다 고 ㅡ장래

희망에 써놓기도 했었다 . 비밀의 장소와 일들을 보고 듣고 아는 목격자

참 , 이상한 장래 소망이지만 나중엔 어째서인지 이해가 가고 만다 .

가오리는 남들에게 안보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 유치원 가는 길에 늘 마

주치는 장미씨가 그 대표 케이스 늘 공물대신 뭔가 하나씩 발 ,다리 , 이

눈 , 신체 한부분을 맡기고 오느라 하루에 한부분은 꼭 쓸수없다 . 꽤나

깜찍한 아가씨라고 생각했다 . 엄마한텐 상당히 무뚝뚝한데 , 말도 별로

없고 가만 보면 그렇게 형제우애가 돈독해 뵈지도 않으면서 또 당연하게

똘똘 잘도 뭉쳐져 생활한다. 매일 필로폰을 나눠 해당 구역까지 운반하는

험한 일을 하면서 ...언제 끝난다는 보장도 없는 일을 야무지게도 해내고

들 있는게 기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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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환희의 아이 2 | 스치듯이 2016-04-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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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눈감고 귀막고 외면한 이세계의 모든 전쟁과 빈곤 테러 차별에 애도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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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환희의 아이 1 | 스치듯이 2016-04-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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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포용할 수있는 절망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궁금해지는 소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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