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뭘 해본 적이 없어서 전망 예측이라든가 투자 성향이라든가 하는 것이
나에게 상당히 애매모호 하게 있는 것 같음.
내가 뭐가 없어서 ㅋㅋㅋ이 책으로부터 인사이트라고 얻을 수 있는 게 적어 보임...ㅠ
어느 정도 투자에, 성공에 발을 담궈본 사람들이 읽어야 하지 않을까 함ㅋㅋㅋㅋ
그런데 그런 게 없어도 책이 재미있음.
블랙스완은 아직 못 읽었고 이 책은 반 정도 읽었는데
어투 자체가 시니컬하고 비꼬는 투라 나도 작가에 동조하여 그래 저런 멍청이들!
하면서 읽게 됨ㅋ
작가는 반복적으로 너의 성공은 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게 그래서 지적으로 아무것도 하지마라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보임.
태어난 이상 자본주의의 게임판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니까
너가 가진 믿음에 대한 의심을 하고(물론 그 의심도 합리적이지 않지만)
확실한 건 없으니 겸손하게 살아라 정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