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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목연의 10대 소식 | 목연의 생활 2022-12-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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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목연의 10대 소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길게 쓰고 싶었지만 왼손을 쓰지 못하니 짧게 요약합니다.

-------------------------------

- 2년째 강림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함.

강화도와 청와대 방문

 

- 강림 돌봄교실에서 매주 금요일에 마을 탐방을 지도함.

33주의 수업을 함.

 

- 강림 건강위원회 위원이 됨.

괴산 산막이걸 걷기에 다녀옴.

 

- 강림 태종노구문화제 위원이 됨.

축제 행사 대부분을 포스팅으로 남김.

 

- 횡성문협 부회장이 됨.

여러 사연에 관여하게 됨.

 

- 횡성 문학 관련 간행물 4권에 이름을 남김.

횡성문화원, 횡성예총, 횡성문협, 횡성문학회 (내가 유일한 듯)

 

- 2년째 횡성군 SNS 서포터즈에 선정됨.

2년 연임은 4~5명인 듯.

 

- 6년 동안 맡았던 도래샘 회장에서 물러남.

1인 장기 연임을 중단한 것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임.

 

- 랜섬웨어 바이러스 공격을 받음.

컴퓨터와 usb에 저장되었던 자료 상당수를 잃음.

 

- 12월의 수난 마지막으로 29일에 왼손 엄지를 다침.

한 달 동안 석고 붕대를 함으로써 생활이 힘겨워짐.

-----------------------

 

긍정이나 부정과 관계없이

나를 고단하게 한 요인들이네요.

새해에는 일을 더 줄이고,

가능하면 관여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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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2-12-31 22:05
https://blog.yes24.com/document/1735800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간밤에는 추위로 인해 잠을 설치다시피 했습니다.

갑자기 강추위가 밀려온 것이 아니라

엊저녁에는 불을 때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어제 7:35분 버스로 횡성에 가서

횡성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뒤에

강림에 와서는 태종노구문화제 평가회와 회식까지 마치고

집에 오니 19:20분이었습니다.

 

밤이 늦기도 하고,

고단하기도 했으며,

그저께 저녁에 나름 불을 충분히 땠고,

방바닥을 만져보니 온기가 있으며

날씨가 많이 풀렸다는 생각에서 그냥 자기로 했네요.

 

그러나 자정이 지나자 방이 차차 식기 시작하며 한기가 느껴지더군요.

이불장에서 이불을 하나 떠 꺼냈지만,

쓰지 않던 이불의 냉기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새벽녘이 되어서야 겨우 눈을 붙였네요.

 

그밖에 요즘 이래저래 마음을 써야 할 일이 있고,

금요일에는 강림의 돌봄교실, 토요일에는 원주, 일요일에는 안흥 성당,

월요일에는 횡성 문협 북 콘서트, 화요일에는 횡성과 강림의 행사…….

닷새를 연이어 외출을 했고,

오늘은 마을 모임을 강림에서 했으므로 가기로 했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다고 할까요.

이런 것과 함께 추위까지 느끼다 보니 불면증이 생겼나 봅니다.

 

9:55분 버스로 강림에 가서 보건소의 물리치료를 받았고,

이어서 미장원에서 이발을 하려고 했으나,

손님이 많아서 포기했네요.

잠시 도서관에 들렸다가 12시의 마을 모임에 갔고요.

 

월현리의 반장님이 올해 임기가 끝난다고 해서,

회식을 마련했다고 하네요.

모임이 끝난 뒤에 이웃사촌네의 차를 타고 돌아왔고요.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똥을 밟았거나, 지날 때마다 미친개가 덤벼드는 것이

비유할 수 있을까요?

1년 동안 참고 참았지만 더 이상 지나칠 수 없어서

A에게 전화를 했네요.

딱 1분만 통화를 했습니다.

 

"당신 입 조심하시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 찾아와서 하시오.

사람들 있을 때 빙빙 돌려서 말하지 말고…….

당신, 나한테 막냇동생뻘이요.

나이도 어린 게 경우도 없이……."

 

일단 말을 하니 속은 시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산다는 것이 정말 힘들군요.

나는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이런저런 시비에 얽매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아무튼 올해는 액운이 끼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와 시비가 붙었던 적이 없지는 않고요.

서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에 두기는 했지만,

그다음에 다시 왈가왈부한 적이 없습니다.

나도 상대를 비난하지 않았고,

그 역시 나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갈등은 사라졌지요.

A처럼 말도 안 되는 일로 나를 앞에 두고 뒷말을 하는 사람은

평생 처음 보는군요.

하기는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으니

아마 올해는 별별 사람을 만나는 해인가 보네요.

 

대학 동기동창인 B 선생님, 두 학교에서 함께 근무했던 C 선생님과

긴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연말이니 인사 겸 안부를 전한 것이지요.

내년에 지역의 어떤 일을 하려는 D 회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혹시 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될지 모르니

적당한 시기에 인터뷰를 하자는 말씀을 드렸고요.

 

저녁식사를 하면서 혼술을 들었습니다.

작은 막걸리 병으로 1/3쯤 마셨을까요.

소주잔으로 여섯 잔이니 음주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고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에 술을 들면서

습관대로 할아버지, 아버지, 장인, 춘천숙부, 지암리고모부,

서울 큰처남을 생각하며 한 잔씩 올렸네요.

그래야 내가 마신 것이지만…….

술을 마시고 싶다기보다는 떠나신 어른들이 그리웠겠지요.

 

쉬지 않고 무엇인가 한 듯한데,

무엇을 했는지 자취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공연히 시간만 흘러서

23:53분에 누음으로써 간신히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었고요.

아무튼 20일을 연이어 자정 전에 누웠으니

이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요.

내일부터는 좀 더 일찍 눕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군요.

 

오늘 마을의 이웃사촌들과 식사를 했던

강림산초두부에서 스친 풍경입니다.

 

강림산초두부입니다.

올해 개업을 맛집인데,

그럭저럭 열 번 이상 찾은 듯하네요.

 

밑반찬입니다.


삼겹살이 나왔네요.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삼겹살 맛을 봅니다.

우리 동리의 무궁한 발전과

이웃사촌들이 평안하기를 빌면서 맛있게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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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탄절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준다면? | 홀로 나누는 문답 2022-12-31 21:07
https://blog.yes24.com/document/1735763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의 올해 성탄절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요?

--------------------

성탄절에는 안흥성당에 가서 성탄대축일 미사에 참례했습니다.

미사 중에 세례식이 있었고요.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미사에 참석하는 사람이 급감했었는데,

올해 성탄절에는 모처럼 성당이 가득 찼네요.

성탄절과 주일이 겹치다 보니 고향을 방문한 외지인들이

성당에 많이 오셨기 때문인 듯하고요.

 

세례식을 마친 뒤에 신부님이 세례자 여섯 분에게 간단한 선물을 주셨고,

사도회장님이 여섯 분을 소개한 뒤에

성가대에서 축가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축가는 3:33초부터 )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총 받은 자여라

주께서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아노라

언제나 주님만을 찬양하며 따라가리니

축복을 받을 때도

함께 계심을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사랑이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 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믿노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 인도하여 주신다

 

여기에 모인 우리 

사랑받는 주의 자녀라

주께서 뜻하신바 우리 통해 펼치신다

이제는 더욱 굳세라

주가 지켜주신다

어둔 밤에도 주님의 등대

인도하여 주신다

우리 주님 오실 때까지

믿음 더욱 굳세자

 

안흥성당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신

박경규, 소금숙, 정의환, 유재권, 조복순, 박명옥 님께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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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데리다&들뢰즈 :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 | 나와 인연을 맺은 책들 2022-12-31 20:46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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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의 벗이 보내준 책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박영욱 교수의 『데리다&들뢰즈 :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 』입니다.

작가나 책에 대해서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닌 듯해서

살짝 긴장이 되네요.

'데리다&들뢰즈 :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 란 제목의 의미조차

감이 잡히지 않는군요.

 

더구나 요즘의 나는 복잡한 책을 피하면서

주로 만화만 펼치는 중 *^^*

게다가 어제부터 왼손에 석고붕대 치료 중이라서

한 달 동안은 글을 쓰기 힘든 상황이고요.

 

한 5년 전에 이 책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 무렵까지의 나는 어떤 책이라도 읽었고,

매월 20권 이상의 책을 읽고 리뷰를 썼으니까요.

 

어쩌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회춘의 즐거움을 만끽하라는 벗의 배려인지도 *^^*

 

고맙습니다, 벗님이여!

좋은 인연이 되도록 열심히 읽겠습니다.

데리다 & 들뢰즈

박영욱 저
김영사 | 2009년 09월

 

저자인 박영욱 교수는 이런 분이라고 합니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칸트 철학에서의 선험적 연역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철학에 대한 관심에서 철학에 입문한 이후 문화와 예술의 영역으로 고나심의 지평을 확대하여 대중음악과 예술사, 특히 매체예술 분야에서 폭넓게 공부를 하였으며, 지금은 건축 디자인의 방면에서 그 사회철학적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HK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매체, 매체예술 그리고 철학』(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철학으로 대중문화 읽기』, 『고정관념을 깨는 8가지 질문』 등이 있으며, 「이미지의 정치학-리오타르의 ‘형상’과 ‘담론’의 이분법」, 「시각 중심적 건축의 한계와 공간의 불투명성」 등 매체 및 매체예술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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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2-12-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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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고단한 하루였습니다.

간밤에도 잠이 잘 오지 않더군요.

방은 따뜻하고 쾌적했지만,

이상하게 잠을 이룰 수 없었고요.

 

5:30분에 휴대폰 알람이 울렸을 때는 바로 몸을 일으켰습니다.

7:35분 첫 차를 타고 횡성으로 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틀 동안 잠을 못 자다시피 했는데도

이상하고 고단하지는 않더군요.

긴장을 했기 때문일까요?

 

아침은 빵으로 해결했습니다.

식욕이 나지 않기도 했고,

엊저녁에 쌀을 일지 않았으므로 밥을 안 했는데,

오늘 점심과 저녁 모두 외식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일부러 밥을 안 한 것이고요.

 

7:25분에 집에서 나오면서

몹시 추우리라고 각오를 했는데,

예상외로 버스의 난방이 훈훈하더군요.

횡성까지 편안하게 갔습니다.

 

횡성에 도착하니 9:10분입니다.

급히 횡성군청으로 가니 9:15분이고요.

9:30분부터 2023년 횡성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선정된 서포터즈는 15명이었습니다.

내가 제일 연장자더군요.

 

서포터즈 중에 원여중에서의 제자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내게 직접 배우지는 않았지만,

내 이름은 기억이 난다면서 자신을 소개했고요.

 

발대식 후에 1시간 반 동안 서포터즈 교육이 있었는데,

생각했던 이상으로 유익했습니다.

사진 촬영 기법, 저작권 관련 각종 사례 등

SNS 활동에 참고할 내용이 많았고요.

서포터즈들에게 선물로 가방과 우산 등을 주었는데,

가방이 내게 필요한 것이라서 좋았지요.

 

점심은 삼일 설렁탕 해장국에서 들었습니다.

아침을 간단히 들었으므로 든든한 식사가 좋더군요.

 

식사를 마치니 12:50분이었습니다.

강림으로 가는 버스가 14:50분에 있으므로

1시간 반 동안 승지봉 입구의 운암정과

교동의 벽화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다행히 날이 풀려서 걷기에 편했고요.

 

14:50분 버스를 타니 15:30분에 강림에 도착했습니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다가

16:30분부터 열린 태종노구문화제 평가회와 만찬에 참석했네요.

간단한 식사인 줄 알았는데,

관내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자리였습니다.

식사는 18:40분에 끝났고,

집에 오니 19시였고요.

꼬박 12시간을 밖에서 보낸 셈이네요.

 

23:35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19일을 연이어 자정 전에 누웠으니,

하루만 더 이어간다면 20일을 채우겠군요.

 

오늘 나들이에서 스친 풍경들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남는 시간에 오간 구리고개 방앗간입니다.


승지봉입구의 운암정이고요.

 

이곳을 여러 번 지났지만 벽화를 자세히 보기는 처음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남으니 많은 것을 보게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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