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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친구들의 독후감 (2) | 현대문학의 향기 2023-04-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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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마을 탐방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탐방 기행문을 지도하기 위하여

일단 독후감을 통해서 글쓰기를 지도해 보았습니다.

 

1주차와 2주차에서 어린이들이 쓴 글을 소개합니다.

 

4월 17일 1주차 7명의 독후감


4월 24일 2주차 6명의 독후감 (1명은 결석을 함)

 

글의 내용은 오해균 동화 작가의 『동화야 놀자』에서

첫 작품인 「달구의 운동회」를

2주 연속 반복해서 독후감을 쓰게 한 것이고요.

 

4월 17일에는 한 시간 동안 수업을 하는 형식으로

함께 읽으면서 설명을 한 뒤에 30분 정도 쓰게 한 것이고,

4월 24일에는 독후감을 쓰는 방법을 설명한 뒤에

역시 30분 정도 쓰게 한 것이지요.

 

언뜻 보면 어린이들의 글이 차이가 없는 듯 보이지만,

4월 17일 1주차 글은 줄도 없이 그냥 쓰라고 했습니다.

가장 길게 쓴 어린이가 여덟 줄이더군요.

 

그러나 4월 17일에는 A4 용지에 줄을 그려준 뒤에 쓰게 했는데,

가장 길게 쓴 어린이가 열여덟 줄이고,

열일곱 줄을 쓴 어린이도 한 명 있었습니다.

다른 어린이들도 아무튼 첫날보다는 길게 썼고요.

 

교육의 성공일까요 *^^*

 

가장 길게 쓴 어린이인 '유'의 작품에서

4월 17일과 24일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4월 17일에 유가 쓴 독후감

등장인물은 달구, 달구아버지, 달구 어머니, 보한이 등이 있다.

달구는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아이다. 달구는 맨날 운동회 같은 것을 하면 맨날 꼴등을 했다. 그래서 일등은 못해도 꼴등만은 안 하려고 밖에서 연습을 했다.

그리고 운동회날 각 집집마다 먹을 것을 준비해 삼삼오오로 학교 운동장으로 모였다.

 

 

4월 24일에 유가 쓴 독후감

달구의 운동회라는 이야기는 동화야 나랑 놀자라는 책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에 달구는 소아마비를 앓았다. 지금은 다 커서 나았지만 다리를 저는 행동이 있다. 그래서 운동회 때 달리기를 할 때는 여덟 명 중에서 꼴찌를 했다.

그래서 운동회 때 달구는 1등은 못 해도 7등이라도 하기 위해서 연습을 했다. 그런 달구의 부모님과 마을 주민들은 안쓰럽게 생각했다.

드디어 운동회 날 여전히 달구는 꼴찌로 달렸다. 그런데 1등으로 달리던 보한이가 멈추더니 달구의 손을 잡고 같이 달려줬다.

하지만 둘은 공동 7등을 했다. 달구의 부모님은 물론이고 마을 주민들과 선생님은 보한이의 우정에 감동하고 손뼉을 쳤다. 부모님과 함께 달리기에서는 아버지가 달구를 업고 달려서 1등을 했다.

달구는 아버지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을 느낀 달구는 행복한 운동회를 보냈다. 1등을 할 수 있었는데도 친구를 챙기는 우정이 넘쳐 난다고 생각을 했다.

 

* 목연 생각 : 아직 어색하고,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지만,

4월 17일의 글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하였네요.

아무튼 독후감을 보면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짐작할 수 있게

글을 꾸미기는 했고요.

 

다만 이 책에서 느낀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재미있고, 감동적인지 등이 충분하지 않아서

2%가 아니라 10%쯤 부족한 듯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입니까 *^^*

 

사실 교육적으로 글짓기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고요.

같은 내용의 책을 두 번 다루었고,

내가 줄거리를 몇 번이나 요약을 해주었으니

첫날보다는 쓰기가 쉬웠겠지요.

만약 책의 내용을 바꾸었다면,

어쩌면 차이가 없었을지도 모르고요.

 

아무튼 발전한 것은 사실이니, 3주째는 더 좋아질까요?

이렇게 한 10주만 계속한다면…….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아이들은 지금 불만이 하늘을 찌를 듯하네요.

마을 탐방 시간에 탐방은 하지 않고,

왜 2주를 연속해서 글만 쓰라고 하느냐고…….

한 주는 탐방을 하고, 다음 주는 수업, 그 다음 주에는 탐방을 해야 하는데,

글쓰기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4월 25일에 탐방을 갔다가 온 뒤에 다음 주에 수업을 하면

2주 후에는 책의 내용을 모두 잊을 테니,

교육 목적상 2주 연속 글짓기를 한 것이고요.

아이들에게는 앞으로 2주는 연속해서 탐방을 하겠다면서

불만을 달래주었지요.

 

아무튼 1주는 탐방, 1주는 수업을 하기로 한 것은

아이들과의 공적인 약속입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2주는 연속해서 탐방을 해야 할 텐데,

3주 후에는 수업의 분위기가 달라지겠지요.

지금 배운 것은 대부분 잊을 테고요.

 

그러나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세상입니다.

3주 후의 일을 걱정해야 의미가 없겠지요.

 

차라리 탐방을 하지 말고 글쓰기 지도만 할까요?

그러면 좀 더 효과적인 수업이 될지도 모르지만,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아이들이 폭동을 일으키거나 수업을 거부할지도 모르고,

우선 나도 글짓기 지도보다는 탐방이 편하니까요.

 

탐방은 함께 다녀오면 그만이지만,

글짓기 지도를 2시간 동안 하려면

2시간 정도 교재를 만들고 연구도 해야 하거든요.

이 나이에 내가 왜 그 고달픈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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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5일 화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3-04-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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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겨운 하루였습니다.

몸은 물론 마음도…….

어떤 위기감이 느껴지지만,

정신을 차리면 차츰 좋아지리라는 희망 속에

하루를 마무리 지었지요.

 

아침부터 흐리던 날씨가 8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종일 그치지 않고 내리더군요.

내 몸과 마음을 보는 듯했고요.

 

- 오늘의 역사

100년 전인 1923년 4월 25일에

백정들의 형평운동이 시작됐습니다.

 

1894년 갑오개혁으로 신분제가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백성들의 호적에는 붉은 방점이 찍혀 있었고,

경상도 진주에서 어떤 수구적인 인간이

"내 아들을 백정의 자식과 같은 학교에 입학할 수 없다!"라고 하자,

이에 분노한 전국의 백정들이 조선형평사를 설치하고

차별 폐지를 외친 것이고요.

 

백정들의 형평운동은 성공했습니다.

지금 직업을 가지고 차별을 말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2023년의 형평운동의 상대는

검찰이 아닐까요?

 

"사람 위에 검사 없고, 검사 아래 사람 없다."

 

이런 생각을 검사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인정하게 될 때

정순신 씨의 아들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형평성이나 공정성에 어긋난 검사는 존재할 수 없겠지요.

(『황현필의 2023년 일력』을 보고 내 생각을 덧붙임)

 

 

- 5:30분에 알람 소리를 들은 뒤에 10여 분 동안 더 누워있다가

황토방을 정리한 뒤에 밖으로 나감.

텃밭의 바닥덮기에서 마무리를 못한 부분을 1시간 동안 정리함.

10여 일 이상 미뤄오던 것을 마쳤으니,

최근에 내가 한 일 중에 가장 의미 있는 작업인 듯.

일을 마칠 때쯤 비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맞지는 않음.

 

오늘 황토방에 땔 나무까지 부엌으로 옮기니

빗줄기가 강해지기 시작했음.

 

- 몸은 물론 마음도 무거웠음.

지금의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이라는 생각에서

오늘 강림면체육대회에 가지 않기로 작심함.

내가 기자나 기록자도 아닌데,

모든 것을 기록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했함.

그러나 이 결심은 한 시간을 넘기지 못함.

 

- 9시에 아침식사를 마친 뒤에 강림 하나로마트에 전화를 함.

어제 간식을 산 뒤에 상자에 넣지 못한 빵에 대한 물은 것임.

빵을 꼭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없다면 잊기 위해서였음.

담당자는 빵이 떨어져 있던 것은 보았다면서

나의 영수증을 확인하더니 찾으러 오면 주겠다고 함.

 

빵은 유통기한이 2~3일 남은 것인데,

이번 주에는 강림에 갈 일이 없음.

3,100원짜리 빵을 찾겠다고,

3,200원의 차비를 내고 강림에 가서

3시간을 허송할 필요는 없을 듯함.

 

다시 생각하니 체육대회에 가면 점심을 줄 것이고,

내가 지역의 여러 행사를 카메라에 담는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 많은데,

가지 않으면 그것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있을 듯함.

 

고단하기는 해도 오늘까지는 지역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고,

급히 세수를 한 뒤에 9:55분 버스로 강림에 감.

 

- 강림에 도착하니 10:15분.

강림면 체육대회가 열리는 강림중학교에 가서 여러 장면을 카메라에 담음.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니 주민들은 개회식 등도 천막 안에서 보았고,

행사를 주관하는 이들도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고 진행했음.

면사무소에서는 우비를 수백 개 준비해서 참석한 이들에게 배부했음.

 

- 오전에는 개회식을 마친 뒤에 바로 식사를 했고,

여러 경기와 경품 추천과 공연 등은 오후에 진행한다고 함.

나는 점심 식사까지만 한 뒤에 13:40분 버스를 타고 돌아왔음.

 

몸과 마음은 무거웠으나

체육대회에 참관한 것은 결과적으로 잘한 것인 듯.

대여섯 명으로부터 수고한다는 인사를 들었으니,

내가 안 왔다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여럿 있었을 듯.

 

사명감을 갖고 지역의 여러 일을 기록하자는 것이

지금까지의 신념이었으나,

현재의 나의 상황으로는 그럴 여력이 없음.

앞으로 어떻게 처신할지는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했음.

 

- 오후에도 비는 계속 내렸음.

컴퓨터 앞에 앉아서 강림면 체육대회 관련 포스팅을

서너 개 정도 정리해서 올렸음.

모두 정리하려면 예닐곱 개 이상 올려야 할 듯한데,

그럴 시간도 없고,

다른 할 일이 밀려 있으니 곤혹스러움.

 

- 딸아이와 통화를 함.

한 달 동안 미국 연수를 마치고 어제 귀국한

딸과 사위의 안부를 물음.

 

- 23:29분에 잠자리에 듦.

어제보다 겨우 6분을 당겼을 뿐이지만,

20여 일 만에 23:20분 대에 누운 것이고,

12일째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고 있다는 것도

몸과 마음의 피로 회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을 듯.

 

 

강림에서 스친 풍경 몇 장입니다.

 

제24회 강림면민체육대회


사물놀이반의 식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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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을 떨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은? | 홀로 나누는 문답 2023-04-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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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우울함을 떨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지요?

--------------------

나는 혼자만 있으면 우울할 일이 없더군요.

책을 읽어도 좋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을 즐기거나 포스팅을 해도 좋으며,

집 주변 아무 곳이나 걷는 것도 좋고요.

 

아늑한 오솔길을 책을 읽으면서 걸을 때는

무아지경의 황홀경에 빠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요즘은 그럴 여유가 전혀 없네요.

한 달이면 20일 이상 외출 계획이 있으니

혼자 있을 때가 드물며

늘 고단하니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할 기력도 없으니까요.

 

"일을 줄여서 나만의 시간을 만들자."

 

이것이 요즘

나의 생활 목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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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숲속의 담 | 나와 인연을 맺은 책들 2023-04-27 23:17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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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도서관에 들렸다가 빌린 책입니다.

 


 

강림도서관에 5편까지 있더군요.

그러나 5편이 끝이 아니고,

7편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이 작품은 네이버 웹툰에서 132회까지 연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모두 완간이 되려면

12권 이상이 나와야 할 듯하고요.

 

작가는 '다홍'입니다.

이 작품에 대해서 내가 아는 배경지식은 거기까지이지요.

그냥 그림이 편안해 보여서 빌렸는데,

1~2편까지 읽어본 뒤에

3편 이상을 읽을지 생각해 볼 것이고요.

 

요즘 너무 독서를 못하고 있는데,

따로 시간을 낼 여유가 없을 듯하니 만화부터 시작할 생각이네요.

 

부디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숲속의 담 1~2권 세트

다홍 글그림
에이템포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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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4일 월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3-04-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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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할 일이 첩첩산중이라 일을 줄일 수 있는 길은 보이지 않네요.

몸과 마음은 지쳤으니, 기진맥진이라고 할까요?

 

- 오늘의 역사

32년 전인 1991년 4월 24일에 탁구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남측은 현정화, 홍차옥 선수였고,

북측은 리분희, 류순복 선수였지요.

메달 시상식에서 국가는 아리랑이 울려 퍼졌고요.

 

32년이 흐른 2023년 4월 24일에는

남북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보이네요.

생각하고 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황현필의 2023년 일력』을 보고 내 생각을 덧붙임)

 

 

- 간밤에 불을 때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이상으로 잠자리가 편했음.

이틀 동안 불을 충분히 땠고,

이제 여름이 다가왔기 때문인 듯.

 

- 알람이 울리기 15분 전인 5:15분에 잠이 깬 뒤에 그대로 일어남.

무언가 긴장한 마음 때문인 듯.

 

- 청소, 기도, 아침의 막풀 뽑기 등을 한 뒤에 아침식사를 함.

 

- 점심때 쌀을 씻는 것을 못해서 라면으로 저녁을 들었으면서,

저녁때도 쌀을 씻는 것을 잊음.

다행히 일찍 일어났으므로 쌀을 씻었고,

8:15분에 밥을 안쳤고, 9시가 넘어서 아침을 듦.

요즘 나의 정신이 정상이 아닌 듯함.

 

- 오전에는 오늘 수업을 할 돌봄교실 교재를 만들기 시작함.

비록 머릿속에서 구상을 한 것이기는 하지만,

A4 용지 6쪽의 교재를 만들다 보니

13시 가까이 되어서 마치고, 담당 선생님에게 전송함.

 

- 14:05분 버스로 강림으로 감.

30분 정도 주변을 산책한 뒤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다가

16시에 돌봄 교실에서 간식을 듦.

 

- 16:30~17:45분까지 수업을 함.

퇴직 이후 처음으로 문학 수업다운 수업을 함.

수업 분위기가 좋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 준비를 했던 터이고,

호응을 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그런대로 수업이 이루어짐.

 

- 마트에서 간식을 산 뒤에 통학 차로 귀가하니 18:50분임.

 

- 집에 오자마자 황토방의 불을 땜.

 

- 마트에서 산 간식 중에서 빵이 보이지 않음.

마트에서 상자에 넣을 때 빠진 듯.

나의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다시 느낌.

 

- 춘천 사촌 동생과 통화를 함.

합동 제사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음.

 

-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방안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을 함.

사진 촬영을 적게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무엇인가 일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함.

그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일에 집중이 안 되고

저녁 내내 시간만 흐름.

 

- 23:35분에 잠자리에 듦.

이틀을 연이어 23시 30분대에 누웠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듯.

 

 

돌봄교실 수업을 하면서 스친 풍경입니다.


저렇게 여섯 장의 교재를 만드느라고

오전 내내 진땀을 흘렸고,

수업 또한 쉽지 않았네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마을 탐방이나 함께 하려고 했는데,

생뚱맞게 독후감 지도를 하고 있으니…….

 

내가 하는 일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

공연한 헛고생을 하는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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