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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싸이시브 모먼트 (Decisive Moment) 2권 (완결) | 기본 카테고리 2023-04-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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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2권 (완결)

임사일 저
미스틱레드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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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왜 이리 읽는 속도가 안나는건지... 내용이 황당하다 못해 몰입을 방해해서 진도가 잘 안나가더라고요. 1권은 엄청 빠르게 봤는데 이건 완독하느라 좀 힘들었어요.

글이 도무지 공감이 안되네요. 광기에 휩싸인 남주와 갈팡질팡 여주라니... 

모든게 남주의 집착이고 계략 이었어요. 벌 받는 대상에 자신까지 포함 시켜서라도 여주 옆에 있으려는 남주의 오싹한 집착만 남았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도 진실된게 없는 사람이었어요.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 진실이고 나머지는 전부 가짜...

그런 남자가 여주에게 왜 그리 집착하는지 전 솔직히 이해는 안되더라고요.

여주는 남주에비해 전혀 매력 없는 캐릭터였거든요. 자신의 마음을 속이고 이리저리 휘둘리기나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정작 화를 내야 할 사람들에게는 위선 떨듯 모른척해주고, 남주의 작은 행동 하나에는 물이 끓듯 가혹했어요. 그러면서도 남주를 사랑하는데... 용서해 주지도, 사랑을 받아주지도 않아요. 되먹지못한 짝사랑 때문에, 이상한 죄책감에, 용서못할 울분 때문에요... 진짜 남주가 나쁜 놈이긴 하지만 여주도 너무 제멋대로이고 남주에게만 가혹했어요.

다 읽어도 남는게 없네요. 남주는 여주 곁에 남게 되었으니 해피엔딩이고, 여주는.. 속으론 남주를 사랑하니 발목이 붙잡혔어도 오히려 잘 된게 아닐까요?

작가님 글은 처음인데 솔직히 좀 어렵네요. 난해하고요. 그냥 저렇게 끝나버린 결말도 좀 우중충한것 같고요. 기분이 찝찝한게 다 읽고도 영 별로네요. 소재에 비해 몰입감이 떨어져서 굳이 다시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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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싸이시브 모먼트 (Decisive Moment) 1권 | 기본 카테고리 2023-04-3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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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디싸이시브 모먼트(Decisive Moment) 1권

임사일 저
미스틱레드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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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글입니다.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계속 담아뒀다가 오늘 읽었어요.

어둡고 진득하고 살짝 피폐하기도 합니다. 여주가 남주의 사진 과외를 위해 고액을 받고 과외 선생님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인데요.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복잡하게 얽힌 사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여주에게 고액의 과외를 제시한 남주도 이상하고 여주가 뿌리칠수 없게 돌아가는 상황도 좀 이상하긴 합니다. 

결국 다 남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고 있달까... 남주는 과거 언젠가 여주를 만났었고 그때부터 여주를 마음에 두고 찾아왔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관심을 표현했고 급기야 둘은 잠자리까지 하게되는데 모든 상황을 교묘히 움직여 여주와 사귀는 사이까지 가게 됩니다.

남주는 여주를 분명 좋아하는데 자신이 감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말합니다. 좋아하고 집착한다는게 행동에서 드러나는데 감정을 모른다는 남자... 뭔가를 속이고 상황을 이용하는데도 왠지 남주가 불쌍하더라고요. 저는. 끊임없이 여주를 원하는데 정작 여주는 마음을 돌려주지를 않네요...

여주는 좀 이기적인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여주 상황이 피폐하고 안타깝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현재 유부남을 사랑하며, 문란하게 행동했던 과거하며...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 사람들 때문에 괴로워하고 외로워 하면서 정작 자신을 사랑하는 남주의 마음은 외면하고 옛 사랑만 중요시 하는게 보기 답답했어요. 자신에게 상처주는 이에게는 따지지도 못하면서 남주에게만 너무 혹독하게 구는것도 헐 스럽더라고요.

물론 남주 행동이 좀 또라이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여주도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

1권이 끝났는데도 주인공 둘의 감정 말고는 뭐 하나 드러나는 게 없어요. 분명 뭔가가 있는데 말이죠. 아마 뒤를 봐야 뭔가를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분위기는 제 스타일인데 말이죠. 뭔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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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말살 | 기본 카테고리 2023-04-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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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인격 말살

장모란 저
라비바토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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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가 강렬해서 주저 없이 선택했는데요.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봤는데 소재가 신박합니다. 무려 다중인격, 해리성 인격장애를 다룬 글입니다.

로설에 이런 소재를 사용하는 걸 본적이 없네요. 

여기 나오는 여주가 다중인격 입니다. 오래된 병으로 일상 생활이 힘들어져 회사도 그만두고 집에선 의절 당하고 혼자 지내다가 죽으려고 한 순간 정신과 의사 효석을 만나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3명의 낯선 인격과 직접 조우해 그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고 인격들을 소멸시키는 거죠.

여기까지는 매우 흥미로운 전개 였는데 여주가 실제 최면 치료를 하면서 인격들과 조우하고 부터는 글이 약간... 이상해졌어요. 제 생각에 다른 인격들이 원하는건 여주의 몸을 차지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는 일 일텐데요. 인격들이 원하는건 그게 아니더라고요. 3명의 인격이 모두 남자이고 마지막 인격인 제이 말고는 나머지 둘은 여주와의 잠자리?? 만 원하는 것 같았어요.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는데... 그냥 남주 둘과 잠자리를 한 것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정말 서론은 좋았는데 그 부분부터 실망하고 이게 역시 로설이구나.. 싶더라고요.;;;;

엄청 짧은 단편인데 이야기가 제법 있습니다. 최종 빌런을 물리치기 위한 남주들의 계획이라던지, 가장 헉 했던 건 스포인데... 다중인격이 아닌 빙의?? 라는... 요상한 이야기도 들어있답니다. 이정도면 좀 더 분량을 늘리셔도 되었을텐데.. 100페이지도 안되는 글에 담아내기에는 너무 타이트 했어요. 그것 외에는 소재가 무지 신선했다는 게 최대 장점이고요.

다만 좀 치밀하지 못한 서사와 전개 라던지... 남주에 비해 너무 특색도, 매력도 없던 여주 캐릭터 정도가 단점이 되겠네요. 그래도 매우 흥미롭기는 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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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한 입만 | 기본 카테고리 2023-04-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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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누나, 한 입만 (삽화본)

유라떼 저
로아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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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별거 없어요. 누구나 다 알만한... 제목만 봐도 알만한 그런 글이에요.

그래서 재미는 별로 없었어요. 너무나 예상가능하고 쉬워서요. 분량도 얼마 안되네요.

반짝 특가하길래 샀는데 굳이 왜 샀나 싶더라고요. 삽화본이라고... 처음 봤는데 음... 수위가 상당한 그림이 두장 들어있어요. 굳이 없어도 될 듯 하기는 한데 그림보고 깜짝 놀랐네요.

남주가 무려 7살이나 연하인데 너무 능글맞네요. 여우과인데 그에 비해 여주.. 답답합니다. 

서른이나 됐는데 뭐 그리 안달복달 유치하게 구는건지! 남주가 뻔히 자극하고 여우짓 하는걸 알면서도 대놓고 거기에 발발 거리는게 나잇값 못한다는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게다가 남주의 플러팅 방법이란게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이건 로맨스 소설이고 남주는 여주를 꼬시려고 하는건데 행동이며 말투 상황같은게 죄다 여주를 수치스럽게 만드는 것 뿐이라.. 

읽는 제가 수치스러워서 책을 덮고 싶었어요. 저런 방법에 넘어가야 하나... 방법이 아주 잘못되었어요.!!! 요점은 주인공 둘의 캐릭터가 전혀 매력이 없다는 거네요. 

상황과 서사도 너무 쉬운데 말 안되는 억지 사건을 일으키고 두 주인공이 엮이는 과정도 수치스럽기만하고 이건 괜히 대여한 기분이에요. 안 봐도 그만인... 글.

시간들인게 아까워요. 제스타일 아닙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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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날 2권 | 기본 카테고리 2023-04-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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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선을 넘는 날 2권

맛좋은감자탕 저
뉴콕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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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뭔가... 너무 답답하네요. 생각보다 전개가 시원치 않습니다. 1권이 훨씬 흥미진진 했었네요. 2권 와서는 삽질 구간이 길어지니까 진척도 없고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재미가... 훅 떨어졌어요.

공주호 주둥이가 불 주댕이인건 진즉 알았지만... 해도해도 너무 심하네요. 그냥 입다물고 쳐 맞으란 친구의 조언이 심히 공감되는 수준의 막말공. ㅡㅡ 그것 때문에 오해가 더더더 쌓이니까 아주 답답하기 이를때가 없어요. 과감하게 속시원하게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빌면 좋겠는데 왜 그걸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뒤에서 전전긍긍하며 챙겨주고 사건 해결해줄 생각은 넘쳐나는데 솔직하게 사과하고 진심을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당췌 알다가도 모를 일.!!!

해영이도 그냥 자신이 과거의 형이었다 말 한마디 했으면 됐는데... 여기도 말을 안해~ 

둘이 아주 똑같네요. 그러다 보니 말 한마디씩을 안해 오해가 쌓이는 상황만 계속 반복되니까 글이 지루해지고 있어요. 한권 내내 이 모양입니다. 흠...

드러난 해영의 과거는 안타깝고, 무서운 스토커 사건이 진행중이고...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데도 둘 사이의 관계진전이 없어서 글이 너무 심심해졌어요. 초딩처럼 유치하게 쏘아대는 공의 행태가 슬슬 짜증스럽습니다. 

3권이 완결인데 계속 이런 분위기라면 읽기 싫어질것 같아요. 뒤를 봐야할지 약간 고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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