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50년 대여... 라네요. 굳이 다시 볼 것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소유권이 생긴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냥 부담스럽네요 ㅡㅡ;;
뭔가 가지고 있기에는 남우세스러운... 글이라 없애고 싶어졌어요. 흠흠
저번에 읽은 작가님의 다른 글은 괜찮았는데... 역시 퐁당퐁당인지 이번에는 별로였어요.
아주 몰아치는 씬의 향연... 스토리 없어요. 모럴 없어요. 진짜 90%가 씬이네요.
작위적이고 유치한 상황 설정... ㅠ 삼촌과 오랜 파트너 관계인 여주가 그만하자는 남자의 말에 그 남자의 조카를 끌어들여 두 남자를 능욕하는 설정인데요.
재미가 없어요. 기본틀만 있고 스토리가 없는 이런 글은 전혀 재미있지 않아요.!!!
연약하고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두 남자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그들을 능욕하고 손아귀에 주무르는 영악한 여주와 여주를 가지고 논다고 생각하다가 진심을 깨달은 아저씨 남주, 젊음 하나로 여주에게 들이대는 그 조카 남주... 아주 답이 없는 관계에요.
그냥 셋이서 이성일랑 내버리고 즐기는게 전부인데... 흠 씬이 많이 나와도 아무런 감흥도 느낄수가 없어요. 그냥 지루하고 짜증스러운 전개랄까... 왜 봤는지 모르겠어요.
취향이 아니라 뭐라 하기는 싫지만... 야하지도, 재미있지도 않은 글은 그만 보고싶어요.
그냥 피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