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촌수와 호칭!!
처음배우기에 제대로 배워야하지 않을까요?
초등1학년2학기와 2학년1학기 과정에도 들어있는 내용!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책을 통해
먼저 알고 교과학습을 따라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에
9살 연이와 저희가족 가계도를 그려보았어요!
친가와 외가를 구분해서 말이죠~
원래 알고 있던 사실도 이렇게 정리해서 보여줬더니~
개념도 잡히고 촌수관계도 확실히 알게되었답니다.
너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
게다가 저도 새로 안 사실!!
할아버지가 저랑 2촌이 아니라 1촌이였다는 사실~
부모와는 당연히 1촌이 맞다고 생각했고~
부모의 부모 그러니 할아버지는 당연히 1촌+1촌이니
2촌이라고 생각했던 저~
와.. 아니더라구요;;;
직계는 촌수를 따지는게 아니라
대를 보기 때문에 1촌이라고 하더라구요 >.<
촌수는 기본적으로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를 한 마디(1촌)로 간주해 계산해요. 나와 형제자매는 나와 부모 사이의 1촌과 부모와 형제자매 사이의 1촌을 합한 2촌이에요.
반면 부부는 촌수가 없어요. 무촌이지요.
혈연관계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나와 친척의 촌수를 알려면 우선 부모나 할아버지가 같은 직계를 찾은 다음, 방계쪽으로 촌수를 더해 가면 돼요.
모든 직계 혈족은 촌수를 따지기보다 '대'의 관계로 보는데 굳이 따지자면 1촌이에요 (나와 아버지 1촌, 나와 할아버지도 1촌)
하지만 촌수를 계산할때는 윗대로 갈수록 임의로 1촌씩 더해 합산해요. 즉 부모는 1, 할아버지는 2, 증조할아버지는 3, 고조할아버지는 4를 더하는것이지요.
책을 읽어보면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많이 생각이 났네요 ㅠㅠ
첫손주라 귀히 여겨주시고
딸이라 외면하지도 않으셨고 너무 이뻐해주셨는데~
큰손주라고 돌아가실때까지도
다른 손주들 이름은 헤깔려하셔도
제 이름만큼은 정확히 기억하시고 불러주셨던 외할머니
너무 보고싶네요♡
촌수와 호칭에 대해
제대로 배울수 있었던 키위북스의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초등 저학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너무 도움되었었네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