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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쥐독.. 신의 영역에 대항하는 넌 쉬녹.. | 기본 카테고리 2023-01-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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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쥐독

이기원 저
페퍼민트오리지널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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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고 도발적인!!
한국산 SF 액션 판타지의 새로운 문제작이라니!!

우리네 인생,,,,
죽음을 내달리고 있는 유한한 인간들의 불멸을 향한 끝없는 파괴적인 욕망이라든가..
지옥,신의 메커니즘,계급,인류멸망 등등의 키워드로 펼쳐질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스토리가 궁금하여 초이스~

페퍼민트오리지널은 미디어콘텐츠 기업 페퍼민트앤컴퍼니가 새롭게 론칭한 출판 브랜드~ 창립작 <악마를 보았다>에서 가장 최근 개봉한 <마녀 Part2. The Other One>까지 지난 13년 동안 많은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어 온 영화사!!

오리지널 스토리는 물론, 기존 시나리오도 영상화에 앞서 소설과 웹툰화를 진행할 예정이란다

오~ 영상화 되어진 [쥐독]은
또 어떠한 생생하고 리얼한 모습으로 그려질지..
스케일이 어마무시한만큼 제작비가 만만치 않을듯.. 미래의 최첨단 기술들을 구현해내려면 말이다 ^^;;

[악마를 보았다]는 뛰는 싸이코패스 위에 나는 소시오패스를 보는 듯 하였지.. ㄷ ㄷ

무려 500페이지가 훌쩍넘는~ 와우!!
이기원 저자의 첫 장편소설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치밀하면서도 촘촘한 디테일~

22세기 인류의 마지막 생존 지역
대기업 연합이 통치하는 미래 서울

■ 시간적 배경: 서기 2153년
■ 공간적 배경: 뉴소울시티(NEW SOUL City, NSC) -> 미래 서울의 새 이름
■ 도시 캐치프레이즈: 시민의 자유와 행복을 무한 보장하는 '뉴소울 시티' ~
전국기업인연합회는 고객서비스 정신으로 시티를 경영

서울 연대기 부터 해서 심상치 않은 위기감을 조성하는 프롤로그~

뉴소울시티를 중심 배경으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보여주는 [쥐독]

디스토피아~

역(逆)유토피아라고도 한다. 가공의 이상향, 즉 현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를 묘사하는 유토피아와는 반대로, 현대 사회의 암울한 미래상을 암흑세계의?픽션으로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학작품 및 사상을 가리킨다고~

대표 작품으로는,?A.L.헉슬리의 《멋진 신세계》(1932),?G.오웰의 《1984년》(1949) 등이 있는데 이러한 디스토피아는 현대사회 속에 있는 위험한 경향을 미래사회로 확대 투영함으로써 현대인이 무의식중에 받아들이고 있는 위험을 명확히 지적하는 점에서 매우 유효한 방법!!

미래를 진지하게 논하려면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쌍방의 시점에서 언급해야 한다고 하는데,,,,,

[쥐독] 소설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을 살펴보자면
태일과 인수
민준, 스테파노, 연성, 혁
류신, 선우, 지환, 세일 정도가 되시겄다

죄다 남성이시네.. 아쉽게도 이 스토리속에서 여성은 "신"이라 불리는 유신의 딸 시은과
"제이콥"이라 불리는 사내 태일의 아내 연희 딱 2사람만 등장한다
그 흔한 로맨스는 눈꼽만큼도 없이 장편을 만들어내시다니!! 대단 대단 ㅋ
남자들의 "대단한? 자리싸움"으로 인한 서로를 적대시하는 미묘한 신경전이 세밀하게도 묘사되어있다

중심 키워드는 "죽음" "인간의 무한욕망" "영생" 정도 되시겄다~ ^^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원수가 될 수도 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
"힘 있는 놈이 법"인 구역!!

피비린내와 총성,비명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ㅠㅠ

우리는 고작해야 쥐독이지만..
너는 쉬녹!! 쉬이 녹슬어 없어져버릴.. ㅋ
[사진 편집하다 우연히 잘린 글이.. 이리
말이 얼추 되네 ㅎㅎ]
허무맹랑한 영생이라는 단꿈에 젖어 우리모두를 파멸로 이끌고..

자신의 명예나 안위가 더 중요한..
걸림돌이 될만한 것들은 모두 없애.. 그게 자신의 딸일지라도.. ㅠㅠ

언제라도 무너져 내려버릴것 같이 바싹 말라버린 대지 위에 위태하게 세워져 있는 듯한
"뉴 소울 시티"

영원한건 없다는 걸 앞표지 사진 한장으로 알려주려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급속도로 발전한 생명과학과 의학 테크놀로지는 결국 인간의 뇌뿐 아니라 신체와 생명에 대한 구조를 모두 알아내게 됐고, 줄기세포 연구물의 상용화로 인간은 ‘불사의 생을 누리는 존재’가 됐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허물어지자, 인류 역사와 함께 했던 수많은 ‘종교’들까지 사라지고 잊혀졌다니.. ㅠㅠ

어느 시점부터 전국기업인연합회의 시티 운영 방침도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는데..
소설 <쥐독>은 미래 서울이 대기업 연합의 강력한 철권통치 하의 차별적 통제사회로 접어든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바로 K-디스토피아!
모두의 행복과 자유를 위한 ‘서비스’라는 초기 방침은 사라지고, 극소수 상류층이 첨단 테크놀로지의 혜택을 독점하는 강력한 철권통치가 시작!!

서울은 극소수 최상위층들의 거주지와
일반 시민들의 구역으로 나뉘어졌다.
‘쥐독’은 그곳에서마저도 아예 쫓겨난, 마치 ‘쥐처럼’ 숨어살아야 하는 이들의 비루한 지역!!

누구 하나가 깨갱 할 정도로 기가 죽거나 숨이 끊어져야 끝이 나는 싸움..

1화 쥐독 편 젤 앞 페이지장식부터
강한 임팩트를 던져준다~

"동족 살해" 메커니즘을 악용하여 벌어지는 죽고 죽이고 끊임없이 서로를 배신하고 속이고
각자의 옳음을 따라 목숨을 걸고 직진한다
브레이크 따위는 고장난지 오래다..

누구라도 자신의 필요에 의해 달면 삼키고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죽여버리고 ..
죽지를 않으니까 자신들이 저지르는 폭정과 부도덕함에 대한 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태일 일행이 원하는것은
그들에게도 우리와 같이 "죽음을 달라"

늙고 추한 육체를 벗고 영원불멸의 청춘을 입는
"착복식"을 통해 언제라도 생을 누리다보니
다른 이의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죽지 않으니까 자신들이 평범한 우리와는 다른 존재라는 편협한 우월감을 가지게 됐다고 주장
죽음!! 그것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야 진정으로 공평한 세상이 올 수 있다고!!

그런다고..
정말 공평한 세상이 올까??

류신의 말마따나
꽃을 수백 번 꺾어봐야 시간이 지나면 다시 피는 법이니 꽃을 피우게 하는 그 근본 뿌리를 고사시켜야 할진데..
그렇담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방법밖에 없는데,, ㅎㅎ

그들이 말하는 영생이란것도 죽음을 극복한게 아니고 잠시 죽음을 늦추는 것 뿐!!
그 또한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인해 종국에는 "제발 죽여달라"고 애원하며 처참하게 죽어야 하는..
신의 영역에 감히 반기를 든 어리석은 인간이 겪는 지옥의 형벌같은 극심한 고통..

죽음을 이기신 그의 능력으로만
말라 비틀어진 밀알처럼 심겨졌던 육신이 순백의 꽃받침과 금빛 꽃잎을 가진 영광의 백합으로 변하여질 것인데,,,,

그리하여 완전해진 육신과 영혼에 기쁨이 충만하여 질텐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다이빙 파티!!

1구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파티.
루왁과 알콜, 광기로 점철된 미지의 죽음을 맛보는 퇴폐적 쾌락의 게임.
게임 참여자는 마천루 위에서 고도계와 간이 메모리 백업 장치를 착용하고 뛰어내린다. 낙하산이나 윙슈트 따위의 안전장치도 없이 지면을 향해 추락하는 것이다.
지면에 가까워지는 순간 메모리 백업 버튼을 누른다. 육체는 죽어 지면에 추락하고 소울은 마천루 위에 대기한 메모리 패널에 백업..

이 부분이 영상화로 어떻게 그려질지.. 급 궁금..
심장 떨려서 눈뜨고 볼 수 있을라나.. ㅠㅠ

이 소설은 미래 배경의 SF소설이지만 우리나라, 또는 이 지구상 어딘가 과거에서도 존재했고, 현재도 어딘가에 있을 수 있는 어떤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강렬한 풍자와 경고를 함께 담고 있다.

과거,현재,미래의 시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들의 끝없는 욕망 바벨탑을 엿보는거 같은!!

아무래도 미래 시점이다보니..
카푸치노 알약, 각성제인 루왁, 분각등등
생경하면서 뭔가 새로운 단어들의 조합들이 가득~
독특하고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영화한편 아니 시리즈 여러편을 몰아서 본 것같은!
그렇지만 지루하지 않고 시간순삭!!
긴박감과 얽히고 설킨 캐릭터들의 촘촘한 그물망처럼 연결된 탄탄한 스토리~

사람들을 계몽시키기 위해 태일이 도서관을 드나들며 몰래 직접 필사한 책들도 소개가 되어있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토마스 모어의[유토피아] 등등.. ^^

문명과 과학의 발달이 인류에게 과연 행복을
가져다주었나?
물론 편리함이라는 달콤함을 선사해주기도 했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듯 끝없는 인간의 욕망을 채워줄 수는 없을텐데,,,

[쥐독]에서 시작한 변화가 과연..
성공했을까??
중심 인물들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소설 속에서 주옥같은 문장들이 곳곳에 짧게 또는 길게 보물처럼 숨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너~무 많아서 소개하기 힘드니.. 직접 읽어보며 찾아보시기를 추천!! ㅋ

또한,,
영생이라는 꿈의 기술이 어떻게 미래의 세상을 파멸로 몰고가는지 [쥐독]에서 만나들 보시라~


*중도에 [독서 멈춤 동작 버튼]에 오류가 생길지도 모르니 주의 바람~ ㅋ *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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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안락 탐정 | 기본 카테고리 2023-01-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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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술술 읽어나가다 안심 할 때쯤 뼈를 때리는 듯한.. 반전이 마지막에서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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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결사 명탐정의 비결은? 초..능력..? | 기본 카테고리 2023-01-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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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락 탐정

고바야시 야스미 저/주자덕 역
아프로스미디어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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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한 민트와 라임?
또는 연두노랑빛 피스타치오 알맹이 색상의 눈에 따악 들어오는 조합의 표지에 일단 장르가 소설이라서 무조건 초이스~
거기다 블랙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와 반전요소가 들어있다니 어찌 궁금하지 않을소냐?? ㅋ

"탐정" 을 사전에서 보면
드러나지 않은 사정을 몰래 살펴 알아냄.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그럼 "정탐꾼" 은?
드러나지 아니한 사실을 몰래 살펴 알아내는 사람.

똑같은 단어네.. ㅎ

"정탐꾼" 하면 떠오르는 이 사람~
수많은?이스라엘?백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와 함께?하나님의?언약을 상기시키며 가나안 땅을 공격하여 정복할 것을 주장했던
열두?정탐꾼?중 한 사람이었던 [갈렙] ~~ ㅋㅋ

범죄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하기 때문에?심리학,?사회학?학위와 적어도 몇 년의 현장경험과 박사 학위가 필요할정도로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날카로운 관찰력등 그 외에도 많은 능력치를 요하는 굉장한 희귀직업에 속하는 프로파일러도 빠트리면 서운한데..

범죄 현장에 남겨진 증거나, 범행 패턴을 심리학적 및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여 범죄자의 성격이나 행동방식 등을 유추하는 직업이 바로 프로파일러~

용의자의?성격과?행동?유형?등을?분석하고?도주?경로나?은신처?등을?추정하는?역할을?하는?수사관으로 주로?증거가?불충분하여?일반적인?수사?기법으로는?해결하기?어려운?사건에?투입된다는 면에서 탐정과 하는 일이 유사해 보이는데..

아니 그런데.. 말이다
이처럼.. 발로 뛰어 세세한 현장검증 및 작은 단서가 될만한 부분도 놓쳐서는 안될 것 같은데..
어찌 의뢰인과 대화만으로 기이한 사건을 해결한단 말인가??

뭔가 수상한데?? 아니, 수상하다 못해 요상시러운데?? ^^;;

뛰어난 직감? 예지능력? 초능력이라도?? ㅋㅋ

영어로 ‘암체어 디텍티브(Armchair Detective)’라고 하는 안락의자 탐정은

범죄 현장 방문이나 탐문 등, 행동적 수사를 하지 않고 의뢰인과의 대화나 관련 자료만 보고 사건을 추리하는 탐정을 말한다고!!
그래서 명탐정이라고 하는 건가? ㅋ

호러, 미스터리, S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과학자로서의 지식과 관점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 내는 것으로도 유명한
고바야시 야스미 저자님~
역시 해박한 지식이 탑재되야만 추리 소설도 쓸 수 있는거겠지!!

잠시만요!! 탐정하믄 이분을 빼놓을수가 없쥬~
짧은영상 보고 하나만 보고 가실께용~ ^^

https://youtu.be/iS_w8DWC5yQ

와~
입이 떡 벌어짐!!
대사가 어찌나 빠른지 자막 읽어내려가기도 숨이 찰 정도~~ ㅋ

최고의 두뇌와
싸움실력 [영화 "셜록 홈즈,2009]도 모자라
부인의 목에 걸려있는 반지가 큰사이즈이며 고로 과부일것으로 예상하는 추리실력과 또한 깨알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뛰어난 시력까지 겸비하고 있다니!!

도대체 못하는것이 뭐임?? ㅎㅎ

죽었다가 부활하는 것만 빼고 다 가능?? ^^;;
시체의 머리카락을 불로 태우며 변하는 색깔로 직업도 맞추는 등.. 과학적, 수학적 등등 다방면에서의 해박한 지식과 필요할시 다른 사람으로 변장까지!! 마법사가 따로 없군 ㅋ

어맛,,
영화 "셜록 홈즈,2009 에서
내가 좋아하는 영화 노트북, 어바웃 타임,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등 주옥같은 무수히 많은 작품에서 열연한
"레이첼 맥아담스"가 셜록의 연인으로 나오네

언제나 똑부러지는 말광량이 10대에 머무를것 같은 그녀가 나보다 더 언니라니!!

같은 여자가 봐도 늘 사랑스럽고 상콤 발랄한 그녀,,,

같은 여자.. 가 아닌감? ^^;;

정신없쥬??
원래 책 보다가 관련 도서나 영화등등 자료 바로바로 찾아보고 요기조기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여러 소소한 것들을 즐기는 나란 뇨자!! ㅋㅋ
찰나를 즐겁게 늘 새롭게 감탄할 줄 아는 사람이 승자 아닌감유?? ^^;;

연신 새로운 것을 발견한것 마냥 감동하는것도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재능 아닌감?? 난 그렇다고 믿는데.. ㅋ

본문 몇가지 이야기에서 나오는
"오캄의 면도칼 원리"~

오~ 마자!! 진실에 가까울수록 복잡할리가 없지!!
진리 이즈 심플!!
또한 거짓말일수록 불필요하게 말이 길어지는..
뭔가 찔리는것에 대한 불안요소를 길게 그럴듯하게 꾸며댐으로 대체하려는 것이겠거니.. ㅋ

말하는 중심 화자가 탐정이 아닌 조수로 예측되는 "나"라는 남자이다
40여 년 동안 [셜록 홈스] 시리즈를 써서 명실상부한 추리 소설계의 거장이 된 아서 코난 도일의 "명탐정 셜록홈스"에서
홈스의 추리에 관심을 가지고 사건을 기록으로 남기는 홈스의 친구이자 의사였던 존 왓슨이
중심 화자인 것 처럼~

아서 코난 도일이 의사활동을 한 사람인데 자신을 존 왓슨이라는 캐릭터에 녹여내지 않았을까?란 추측도 해본다..
왓슨에게 투덜거리는 셜록 보단 금발머리에 스마트하며 젠틀, 긍정 마인드까지 탑재한 존 왓슨~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낸걸 보면 말이다 [차니 걸이가 즐겨보는 세계 명작 만화 컬렉션 "명탐정 셜록홈스"중에서]

[안락 탐정]에서도 마찬가지로
탐정이 주인공같아 보이지만..
실은
그를 제 3자 입장에서 내밀하게 관찰하며 기록하는 조수라고 예측되는 남자가 중심화자로서 "아이돌 스토커"라고 이름 붙인 사건부터해서
의뢰한 사건자체부터가 요상한 총 5건의 기이한 일을 되집어보는 마무리 스토리 "모리아티"까지 주도면밀하게 이끌고 있다
중심화자와 탐정간의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신경전과 말장난같은 부분도 더러 있어 재미나다 ㅋ

마지막 스토리 "모리아티"는
앞의 이야기 총 5건을 먼저 봐야만 이해되는 부분이니 젤 나중에 보시기를 추천!!

별도의 소설 쓰기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고바야시 야스미 저자~
그래서 일까?
오히려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되지는 않았을까?

영화와 만화로도 제작된 작품도 있군~ ㅎ

풍부한 지식과 상상력의 소유자인 고바야시 야스미 저자는 고정관념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위트와 개성 넘치는 소설을 써 왔는데 특히 "앨리스 죽이기" 라는 작품은 유명한 서양 동화를 소재로 SF에 미스터리 스릴러를 믹스하여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스타일이라고 하니 급 궁금증이 일어나네 ㅋ

[안락탐정]은
술술 읽어나가다 안심 할 때쯤 뼈를 때리는 듯한.. 반전이 마지막에서 두둥! 하고 서프라이즈~~ 크게 까꿍~ 해주신다~
흥미롭다, 다채롭다, 유니크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긴박감이 넘친다, 깊게 사유할 수 있는 것들을 던져준다

각 스토리를 통해서
인간의 본성이나 이기심, 자신만의 안위, 욕심, 욕망, 편견, 인간관계의 어려움, 집단내에서의 따돌림, 경쟁의식, 오해, 두려움, 불안함, 자기 기만, 명예욕, 생명과 죽음, 확증편향, 가치판단, 상상력, 추리력, 초능력, 관찰력
등 등 다양한 것들을 생각 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주었다~~ ^^

반전의 묘미가 있어 무척이나 흥미롭고 오묘한 연작 소설집 [안락 탐정]에서 수상한 의뢰인과 더 더 더 요상한 그들을 상대하는 탐정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말고 바짝 긴장하고 만나들 보시라~~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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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새로운 인생 모험 여정을 격려하며 응원해~ ^^ | 기본 카테고리 2023-01-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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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카테리나 고렐리크 글그림/김여진 역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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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은 모험인데 광활하게 끝도 없을 것 같은 깊숙한곳에 반짝반짝 빛나는 보물이 깔려있을것 같은 신비로운 바다모험이라니!!

그런데 무슨 사연이라도 생긴걸까?
많고 많은 옷중에 하필 잠옷을 입고 떠나는 원정대??
아님, 그냥 잠옷이 좋아서 초이스 한걸까?? ㅋ
얼마전 큰아들 차니 초등 졸업식때 보니 여자애들 3명이서 위아래 붙은 점프슈트 극세사재질의 다양한 동물옷을 입고 댄스를 추던데.. 귀엽고 깜찍하더구만~
동물 친구들도 일부러 잠옷 컨셉인걸까?? ㅎㅎ

일단 다채로운 알록달록 색상의 그림이 눈에 들어왔고 동물친구들이 등장하길래 나도 읽고,같이 읽고 우리 막내 걸이씨가 좋아할 듯 하여 초이스~


역시나 올해 초등4학년이 되시는 걸이씨가 무척이나 좋아하셔서 읽고 또 읽고 아빠한테 읽어보라고 권하고 나한테 같이 읽자고 조르고, 또 귀요미 동물을 자세히 보자고 하여 여러번 무한반복해서 애정해주심!! ㅋㅋ

곰곰이와 멍멍이, 야옹이와 꽥꽥이 동물친구 넷이 조그마한 섬에 옹기종기 즐겁게 살고 있는 풍경이 젤 먼저 등장~
각 캐릭터 옆에 놓여져 있는 플라스틱 옐로우 조각은 무엇??
걸이씨가 형아랑 징고게임하다가 살포시 얹어 놓아둔것임 ^^;;
곰은 없었나 봄.. 판다로 대체 ㅋㅋ

어랏! 곰곰이와 꽥꽥이는 골프놀이도 하시네~
삶을 지대로 즐기고 계시는구먼!!

평화롭던 섬에서 잠옷만 입고 급 떠나게 된..
속사정이 있었구먼.. 에고 쯧쯧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안주하던 삶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로 떠나야만 하는 이들..
그나마 혼자가 아니라 서로 서로를 도와가며 위로가 되어주는 칭구들이라서 덜 두려웠을까??

와우~
따스한 파스텔톤의 메인 색감 핑크와 블루~
너무 이뿌잖아~
자연스럽게 그라이데션된 분홍과 하늘의 절묘한 믹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색상들이라 더 더 이뻐보임 ㅋ 파스텔톤의 블루 핑크와의 조합에 하나하나 새겨진 귀요미 칭구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가득!! 그렇기에 걸이씨도 여러번 봤겠지~ ㅎ

꺄악~~
제일 먼저 도착한 빵섬에서 아기 거위들과 살고 있는 엄마 거위의 필요를 채워주고서 선물로 받은
크루와상을 뜯어먹는 새떼들이 이리 다채롭고 고우면 어찌하리오!!

크루아상은 과일 섬을 괴롭히는 벌레들로 인해 골치가 아픈 원숭이들의 고민을 해결!!
그로 인해 과일 섬에서 받은 선물은 위기에 봉착한 흰곰들이 모여 살고있는 얼음 섬을 구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하기도!!

이런식으로 각양각색의 섬과 친구들을 새롭게 만나는데..
친구들의 작은 도움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섬에사는 동물친구들과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 준다 남을 돕는 것이 자신에게도 유익이 되어준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있고 하나이므로
나를 위한 것이 남을 위한 것이기도, 남을 위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니깐!! ^^

[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은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으로 가득한 섬이 등장~~

코코아 컵을 타고 노는 거위들, 뼈다귀로 탑 쌓기 놀이를 하는 강아지, 치즈 모양 태양 등 귀요미 칭구들이 대거 등장해서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을 찾듯!
연신 너무 귀여워~
소리치며 걸이랑 깨알 재미를 만끽함!! ^^
누가누가 더 더 귀요미를 찾아내나??
눈이 반짝반짝 바빠지기도~ ㅎㅎ

함께 있을 땐 즐겁게 시간을 공유하지만, 각자의 취향과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해주는 이들~

꽥꽥이가 꿈꾸던 곳을 찾아 작별인사를 할 때, 누구도 안 된다며 볼멘소리를 하지 않고 새 출발을 기쁘게 응원해 준다.
그리고 자신들도 보금자리를 찾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머핀속의 꽥꽥이의 짝궁 엄마 거위를 고대로 확대해 놓은듯한 저거슨??
책갈피로 쓰고 있던 아이를 걸이씨가 발견하더니
순백의 아이였던 아이가 걸이의 손을 통해 분장하고선 엄마거위랑 완.똑.닮으로 재탄생하심
프리미엄 구스다운씨!! 이름이 멋지오~ ㅋㅋㅋ

폭풍이 휘몰아쳐 섬이 물에 잠긴 위기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 해 볼 절호의 찬스가 되어 주었다
잔잔하고 고요하기만 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섬 밖은 위험해" 라고 동시에 외치며 안주했을테니!! ㅋ

누구에게도 뭔가 변화가 필요할 타이밍에는 여지없이 궁지에 몰리는 환경이 셋팅되는 듯 하다 고통을 받으라고 하기보단 그로 인해 더 넒은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며 단단해지라고 주는 하늘의 선물인듯~ ^^

유아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림동화책은 봐야한다~
가능하면 자주 즐겨보며 따스한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져보시길!!
아이와 같이 보며 다양한 것들을 느끼는 소소한 기쁨의 발견을 아실랑가?? ㅋㅋ
아이랑 친밀감 업 업~~ ^^

덕분에 따스하고 안정감이 물씬 풍기는 파스텔톤의 색감 덕분에 컬러테라피 지대로 뿜뿜!!
귀요미 캐릭터로 보는 재미 쏠쏠~
볼 때마다 새로운 요서 발견하는 기쁨~~
두고두고 여러번 보게 될 듯 하다!! ^^*~

걸이씨의 소감: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하나다!!

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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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공통분모로 연결되어있는 인생살이 | 기본 카테고리 2023-01-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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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라이프가드

마윤제 저
특별한서재 | 202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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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뒤에 숨겨져 있는 슬픔을 알고 싶어 그들의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양면을 통해 한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했다는 저자의 시선으로 쓰여진
사람에 대한 깊은 사유와 고찰로 쓰인 여덟 편의 작품 하나 하나 에 빨려들어가 유영하고 싶어 초이스한 작품~ ㅋ

거친질감의 붓터치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한 여성 얼굴그림의 표지~
눈썹 위로는 담기지도 않은채 붉어진 콧망울과 다소 통통한 볼살이 부각되어 보인다
강 , 전망 좋은 방, 옥수수밭의 구덩이, 조니워커 블루 등등 총 8편의 단편소설이 담겨있는데 그 중 한 작품인 "라이프가드"가 이 도서의 제목이다
라이프가드에 나오는 유지라는 여성의 표정을 담아놓은 것일까??
알듯말듯 , 웃을듯말듯한 표정과 게슴츠레하게 반만 뜬 흘기는듯한 눈..
내가 원하는대로 상황이 흘러갔군.. 하며 만족해하는듯한 늬앙스인가??
알쏭달쏭 오묘하네 ㅎㅎ

[도서관의 유령들]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가장 먼저 읽어 보았다 왜냐하면? 독서하는걸 즐기는 "나"이다 보니 도서가 가득한 도서관이 나의 눈에 따악!! 거기다 도서관과 유령의 조합이라니!
머선일이고?? ㅋㅋ

도서관이라는 배경에 걸맞게 마윤제 저자는 여러 작가와 도서들을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 공간에서 맘껏 소개해 주고 싶었나 보다 ㅎ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등 익히 알고있는 작가들의 이름도 언급되어 있음~

광기와 폭력으로 얼룩진 1960년대 말의 혼돈스러운 미국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몰락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고 하는
필립로스의 "미국의 목가"~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전하고자 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작품에도 급 호기심이 일었다 ^^

"오래된 책에서 나는 냄새는 기억의 총합"?
고서에서는 우디향이 풍기며
헌책에서 바닐라,아몬드,단맛과 달콤한 빵 냄새를 맡을 수 있다니!!
그러면서 읽고 있는 도서의 냄새를 맡아보기도.. 음.. 넘나 강하게 살아있는 날것의 새거 냄새..
김치처럼 발효되어야 구수한 책 스멜을 맡아 볼 수 가 있는 것이란 말인가 ^^;;

인간의 삶을 진지하게 고찰하는 소설을 통해서
외부가 아닌 내면 깊숙한 속내나 욕망 등등을 들여다볼수 있고 더할 나위 없는 삶의 기쁨을 느낄수 있다는 대목에선 고개가 끄덕끄덕~
누군가 직접 글을 쓰라고 했을 때 도서관 서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책들을 읽는것에 만족했다는 주인공의 속내를 알았을땐 나의 마음을 고대로 전해주는것 같아 반가웠음~ ㅋㅋ
스토리 중간중간에 진리와도 같은 주옥같은 말들이 잘 숨겨져있다!

이를테면..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기쁨도 고통도 모두 찰나에 불과하며 행불행은 동전의 양면처럼 한 몸,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고통이 되고,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기쁨으로... "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희일비 하지말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염두해두며 살아야.. 아니, 살아있으니 사는동안 견뎌야 하는 것이리라~
또한 가장 귀한 금은 "지금"임을!!
그러니 [지금 이순간]을 후회없이 눈이부시게 즐겁도록 누리고 맛보아야 할것이다 ^^

중요한 거? 진실? 서로 연결? 원하는 걸 얻기?
저자는 이것이요! 라고 정의 내리지 않는다
읽는이로 하여금 여러번 곱씹으며 각자 깊게 고찰하고 사유해보도록 유도한다

알듯 모를듯 쉬운듯 어려운듯 심플한듯 복잡한듯 다각도로 얼마든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리라 본다~ ㅎ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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