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윤동주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잠잠하면 바람도 자오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윤동주 유고시집
윤동주 저소와다리 | 2016년 01월
리별 윤동주
눈이 오다 물이 되는날 재빚하늘에 또 뿌연 내, 그리고 커다란 기관차는 빼-액-울며 쪼끄만 가슴은 울렁거린다 리별이 너무 재빠르다 안타깝게도 사랑하는 사람을 일터에서 만나자 하고- 더운 손의 맛과 구슬눈물이 마르기전 기차는 꼬리를 산굽으로 돌렸다
달밤 윤동주
흐르는 달의 흰 물결을 밀쳐
여윈 나무 그림자를 밟으며
북망산을 향한 발검음은 무거웁고
고독을 반려한 마음은 슬프기도 하다.
누가 있어만 싶던 묘지엔 아무도 없고,
정적만이 군데군데 흰 물결에 푹 젖었다.
[eBook][BL] 풋사과를 베어 문 노루와 반딧불이 3 (완결)
별스러운 저비숍 | 2017년 06월
너와 나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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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스러운 동화같은 이야기입니다. 등장 인물들도 하나같이 순수하고 귀엽고 스토리도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 그 자체입니다. 읽고 있으면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힐링되는 작품이네요. 수위도 낮고 조금은 유아적이라 취향이 갈릴 수도 있을거 같은데 풋풋한 학원물 좋아하시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상큼하고 발랄하고 귀엽고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1. 명사의 서재 - 황인찬
2. http://ch.yes24.com/Article/View/30107
3.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책은 매번 읽을 때 마다 다른 감성을 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