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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마지막 창세기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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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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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아마게돈이 1년 남은 가프 제국, 파멸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AI 소년 오스카르가 탄생한다. 130센티의 키에 금발을 가진 오스카르는 인체 베이스를 기반으로 탄생한 AI로 자신을 희생해 인류를 구원한다는 임무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싹트는데... 가격이나 분량에 비해 상당히 복잡하고 방대한 SF적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SF와 판타지와 신화가 뒤죽박죽된 복잡한 설정에 배경 또한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난장판이라 묘사 자체가 너무 난해해서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아톰과 스타워즈와 아마겟돈을 합쳐 놓은 듯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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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뽑은 올해의 책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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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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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제목과 표지 그림 때문에 보게 된 책입니다. 열심히 살고 싶지 않은 또 한 명의 게으른 인간으로서 작가의 용기가 부럽기도 하고 마음 속으로 응원의 박수라도 쳐주고 싶은 심정으로 읽었는데 읽다보니 속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읽다보니 작가님 만큼 열심히 사는 사람도 드물다는 생각이 똭!!! 결국 우린 베짱이 코스프레를 하는 개미일 수 밖에 없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만 되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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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택시드라이버 5권 (최종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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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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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전체적으로 심각한 스토리와 복잡하고 어두운 인물 구조, 방대한 배경에 비해 끝은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로 마무리되네요. 일단 이윤과 해수의 해피엔딩인데 사실 시리즈가 너무 길고 각권의 분량도 많은데다가 스토리도 복잡해서 인내심이 필요한 작품입니다. 이야기가 계속 제 자리에 머무는 느낌이라 읽는데 너무 오래 걸렸구요. 읽고 나서도 솔직히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어요. 너무 복잡해서 두 주인공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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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비앤비(B&B)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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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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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귀찮은 불량학생 서진원과 어디 하나 모자란 구석이 없는 모범생 정도연이 같은 반이 되면서 그들의 삶이 맞물리기 시작한다.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고 함께 하는 미래를 기대하지만 어른들의 손에 이끌려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진원 앞에 홀연히 나타난
도연. 과연 그들이 꿈꾸는 미래는?
예상과는 다르게 복고적 분위기가 강하게 나는 작품입니다. 현재가 아니라 학창 시절의 회상 부분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잔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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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우리의 평온한 인생을 위하여 2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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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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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13년 간 최전방에서 마수들과 싸우는 센트릴을 돕다 제대한 민욱은 평온한 인생을 살기 원하지만 그를 노리는 S급 센트릴 정태민은 민욱과의 각인을 위해 납치도 불사한다. 위기의 순간 옆집 사는 유약한 소년 성진은 신체변형계 S급 센트릴이라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내고 민욱을 태민에게서 구한다. 그 과정에서 과재생 상태로 변한 성진을 살리기 위해 민욱은 성진을 10번째 센트릴로 맞이한다. 그리고 성진은 둘 만의 평온한 인생을 위하여 미치광이 스토커 태민을 처리하기로 마음먹는데... 판타지 액션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힐링물의 느낌이 강합니다. 주위로부터 외면 받는 외로운 소년 성진과 가까운 사람들의 비참한 죽음을 반복적으로 지켜보면서 몸도 마음도 지친 민욱이 만나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이 참신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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