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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뭔 말을 무엇 하겠냐만은... | 기본 카테고리 2015-07-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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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뭔 말을 무엇 하겠냐만은, 그래도 말 만큼의 무게는 있지 싶어 알고 속고 모르고도 속고 그예그예 지났더니 모든 게 내 허물이다.
.
.
과도한 친절과 지나친 비굴은 언제나 등에 꽃히는 비수구나. 달은 안 보고 왜 자꾸 손가락을 보게 되는지 행동이 가리키는 곳을 보마 다짐하지만, 세치 혀를 자꾸 믿는다. 나태함이냐, 어리석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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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온 예스블록. | 기본 카테고리 2015-07-29 20:57
테마링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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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글자와 향수는 적어도 이틀 밤낮 이상의 생활에 푹 담가서 섞어보지 않으면

그 가치를 온전히 파악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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