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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블로(Low blow) | 기본 카테고리 2021-06-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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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1. 도서명: 로 블로

[세트] [BL] 로 블로(Low blow) (총4권/완결)

이도원 저
모드 | 2020년 01월

 

2. 읽은 내용: 1권 P5~P136

 

한겨울의 테라스에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사람은 남자였다. 까만 코트 깃 위로 꼿꼿한 목이 휑했다. 발목처럼 하얬다. 춥지도 않은가 의아했지만 왜인지 추워 보이지 않았다.    

구름이 비켜나며 해가 테라스에 드리워졌던 그늘을 거두어졌다. 까만 줄 알았던 코트가 제 색을 공개했다. 파랗다고 하기엔 너무 진하고 까맣다고 하기엔 묘한 빛깔이 감돌았다. 바다보다는 밤하늘. 그런 색.    

남자가 고개를 돌렸다. 원래부터 그런 모양을 가지고 태어난 듯이 자연스럽게 넘어간 머리카락과 날렵한 형태의 눈썹이 대비되어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인상을 만들어냈다. 눈매가 날처럼 길고 선명했다. 코도, 턱도, 얼굴도 다 비슷한 선을 가졌다.    

그 남자다. 소현을 닮은.    

구름이 해를 가렸다. 테라스가 그늘을 되찾아왔다. 지한은 움츠러들지 않으려 목에 힘을 주었다. 공기에 노출된 피부 위로 소름이 돋아났다.

P 35

 

이도원 작가님의 <로 블로 Low blow> 리뷰입니다. 권도경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오던 여자친구 소현과 헤어지고 1년이 지났을 때 자동차 사고로 죽은 그녀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자신의 신경을 긁고 자존심을 짓누르기 위해 어린 남자를 사귄다는 소문을 알고 있었지만 죽음으로서 그에게 자존심을 회복할 기회조차 날려버리고 도경은 대신 소현의 어린 남친이었던 인물에게 대신 복수하기로 마음 먹고 뒷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 어린 남자친구 우지한. 소현의 장례시장에서 도경을 우연히 보게 되고 어딘가 소현과 비슷한 분위기의 그에게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도경이 지한의 머릿속에 여운처럼 잔상이 남아있을 때 소현의 친구 초대를 받고 향한 저택에서 도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꾸만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끌리는데.. 도경은 지한과 우연한 만남을 만들려 노력하다 진짜 우연처럼 그를 만나게 되고 서서히 계략을 짜며 그에게 접근합니다. 심리묘사나 감정선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첫 시작부터 어긋난 만남이었던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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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지옥 | 기본 카테고리 2021-06-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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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1. 도서명: 뱀지옥

[세트] 뱀지옥 (총2권/완결)

바디바 저
텐북 | 2021년 05월

 

2. 읽은 내용: P100~P145

 

“우리는 앞으로 영원히 함께할 테니.” 

본능적으로 직감할 수 있었다.    

선택의 기로에 서 있던 발길이 중도를 벗어남과 동시에 그녀의 삶도 정해졌음을.    

이제는 돌이킬 수 없으리라.    

굽이굽이 걸어온 그간의 삶, 인간으로서의 윤소혜가 아득한 저편으로 멀어지는 것이 보였다. 미력한 필부의 힘으로는 차마 감당할 수 없던 운명이 전신을 짓눌러 왔으나 그보다 더욱 강렬한 광애(狂愛)가 그녀의 전신을 옭아매 오고 있었다.    

P 113

그가 누리던 권위도. 달도. 태양도. 초목도. 불꽃도. 세상에 존재하던 모든 것들이 절대적이고 유일한 저의 누이의 앞에서는 전부 하찮아지건만 구름다리 따위가 무엇이 중할까.     

이제 더는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었다. 걱정할 필요도 없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영원히 함께 살아갈 터였다. 

여기가 바로 극락정토였다.

P 145

 

바디바 작가님의 <뱀지옥> 리뷰입니다. 윤치난은 성난 농민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고깃덩이로 전락해 초라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소혜는 결국 이석을 죽이지 못합니다. 아니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농민들이 윤치난을 죽이고 소혜와 이석마저 죽이려 찾아다니는 와중에 소혜는 이석이 도망가지도 않고 그냥 죽으려 하자 살자며 애원하고.. 이석은 소혜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진심을 알고 싶어 하자 소혜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석을 버릴 수 없다는 진심을 내보이고 이석은 그것만으로도 살 수 있다며 소혜를 데리고 집을 탈출해 사라져 버립니다. 몇 십 년 후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연인으로서 부부로서 살아가는 소혜와 이석의 모습이 나오면서 이야기는 끝이 나네요. 전래동화나 민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이런 동양풍 판타지 소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이석의 시선으로 나온 외전도 좋았어요. 그의 소혜를 향한 순정과 순수한 집착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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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지옥 | 기본 카테고리 2021-06-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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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1. 도서명: 뱀지옥

[세트] 뱀지옥 (총2권/완결)

바디바 저
텐북 | 2021년 05월

 

2. 읽은 내용: 2권 P44~ P99

 

“지금 처자의 배 안에 뱀의 신령한 보주가 있어. 인간이 가져봤자 전혀 쓸모 없지만 그 기운 때문에 온갖 잡귀가 꼬이기 쉬운 물건이지. 허나 길일을 읽는 나에게도 필요한 물건이니 대가로 그걸 받고자 하네.”

P 71

이제 더는 굶어 죽는 것도 무섭지 않았다. 이리 산다면 평생 그들은 윤치난에게 약탈당하기만 하며 살 것이었다.    

왕 씨의 죽음을 시발점으로 타오른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이야기를 전해 들은 소작농들 모두 낫과 호미를 들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이제 단순한 농기구가 아니라 반기를 들기 위한 소작농들의 유일한 무기였다.

P 79

 

바디바 작가님의 <뱀지옥> 리뷰입니다. 소혜는 점쟁이를 만나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요물에게 중요한 보주를 이석이 소혜에게 먹였던 것과 지금 자신의 배 안에 보주가 있음을 알 게 되고 놀랍니다. 보주를 욕심내는 점쟁이는 이석을 없앨 방도를 알려주는 대신 보주를 자신에게 넘기라 하고 소혜는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이석을 해칠 생각을 하지 못하는 소혜. 이석은 자신의 분신 중 하나인 꼬리로부터 소혜가 자신을 죽이려 단검을 가지고 있다고 왜 보주를 넘겨줬나 그것 때문에 5체 분시가 된 몸이 한 몸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된 것을 탓하며 원망합니다. 윤치난은 세금을 줄여달라 하소연하던 농부를 죽이게 되고 화가난 농민들은 윤치난을 죽이기로 계획을 짜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클라이막스로 향해가네요.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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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지옥 | 기본 카테고리 2021-06-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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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명: 뱀지옥

[세트] 뱀지옥 (총2권/완결)

바디바 저
텐북 | 2021년 05월

 

2. 읽은 내용: 1권 P92 ~ 2권 P43

 

어리석은 자. 이자와 핏줄이 이어진 모든 혈족도 이 땅에서 가장 비참한 꼴을 면치 못하게 되리라. 네 발로 구렁텅이를 기어가 단두대에 스스로 머리를 올리고 밧줄을 끊게 되리라. 영혼은 극락도 나락도 가지 못하고 무덤의 흙을 파먹으며 지천을 떠돌게 될 것이다.    

대대손손 단순히 저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제 본래 혼백의 일부를 나누었다.    

윤치난의 태를 이은 아들의 육체를 빼앗아 본래 혼을 먹어치우고 그 자리를 뱀의 조각으로 대신하게 되니,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혼백을 오랫동안 담아둔 윤이석의 육체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육체가 성장함에 따라 뱀은 차근차근 자신의 일부를 되찾게 하였다. 뱀의 기억. 뱀의 몸통. 뱀의 비늘, 뱀의 눈동자…… 만월이 반복됨에 따라 짐승은 빼앗겼던 일부를 거의 다 손에 넣었다.    

2권 P 42

 

바디바 작가님의 <뱀지옥> 리뷰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뱀의 원한이 윤치난의 갓 태어난 아들의 영혼을 먹어치우고 그 몸 안에서 때를 기다리며 복수를 완성하는 초석을 다지고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윤치난의 딸 소혜를 사랑하게 된 뱀은 복수도 하고 또 온전히 그녀를 가지기 위해 그녀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하지만 소혜의 몸종인 봉비가 그들의 모습을 보게 되고 탐욕스러운 성정을 이기지 못한 봉비는 소혜에게 협박을 하면서 입막음의 대가를 요구합니다. 소혜는 예전에 만났던 점쟁이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에 봉비에게 제안을 하게 되는데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네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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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지옥 | 기본 카테고리 2021-06-1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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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명: 뱀지옥

[세트] 뱀지옥 (총2권/완결)

바디바 저
텐북 | 2021년 05월

 

2. 읽은 내용: 1권 P41~P91

 

규칙적인 간격으로 찾아오는 만월의 날. 반복되는 달맞이 밤에서 어느 날은 뱀의 기억을 되찾고, 어느 날은 뱀의 머리를, 어느 날은 몸통을… 하나씩 돌려받은 끝에 오늘에 다다랐으니 이제 곧 인간의 허물을 벗고 온전한 뱀이 되리라.    

마지막 만월의 밤이 머지않았다.

P 61

윤치난은 틀렸다.    

세상엔 인간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차원의 혼백이 존재하였고, 윤씨 가문은 해서는 안 될 금기를 깨버려 저주받았음이 분명하였다.

P 90

 

바디바 작가님의 <뱀지옥> 리뷰입니다. 본격적으로 윤 씨 일가와 뱀을 둘러싼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윤치난이 부리는 관리인의 사촌인 염서철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소혜와의 결혼을 추진하게 되고 소혜는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는데 이석은 자신의 복수도 진행하면서 소혜를 온전히 가지기 위한 함정을 더 깊게 파기 시작합니다. 소혜는 계곡에서 이석과 생긴 일을 염서철이 봤다고 확신하고 그가 자꾸 소혜를 피하는 것에 불안해하고 염서철은 뱀과 닿았던 손부터 괴사하기 사작하자 모두 소혜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죽이려 합니다. 이석이 그를 죽이고 온전한 정체를 드러내게 되고 소혜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정말 재밌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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