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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핑크빛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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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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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시의 계절인 가을
핑크빛 시집이 마음에 들어오다.
폴인은 일상속의 이야기를
절제된 언어이지만 어렵지 않게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소하고 담백한 시와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 이어지는 구성은
저자의 시점으로 바라본
찰나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폴인속에는
청량한 가을하늘이,
석양이 지는 오후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아침 모두 담겨 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혼자 남겨진 밤에도 계속 함께하고 싶은 시.
책의 무게는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일상 속 행복을 되새길 수 있었다.
너무 평범해서 소중함을 잊고 사는
분들께 정서적 환기가 되길 바라며.
폴인 속 ‘평범함’ 이라는 시를 소개로 서평을 마친다.
-
아무 일 없더라도
그저 그런 하루라도
평범한 하루를 보낸 것도
참 잘한 일이다
평범함 속에서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았다
'평범함' 폴인中, 진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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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되새기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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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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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고급스러운 골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5년 후 나에게 2023 한정판 에디션.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2023 Sandglass Edition』
은 모래시계속 반짝이는 모래알 같은 텍스처로
소장할수록 더욱 빛을 발할 다이어리북이라고 생각한다.
기록과 모래시계의 연관성도 좋다.
12년 연속 미국ㆍ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장 아름다운 다이어리북으로
최근 나혼자산다에 나와 화제가 되었다.
365개의 질문, 총 1825개의 질문들이
앞으로의 5년을 더 즐겁게 해줄 것 같은 느낌!
연도 표시가 따로 없고 ’20?’만 적혀있기 때문에
1년중 어느 날, 또는 어느 해부터 써도 상관없으니
처음부터 써야하는 부담 또한 없다.
서평단 선정 이후 올해11월부터 써볼까 하다가
새해부터 맘 먹고 기록해 나가는 걸로.
그동안 다이어리를 써도 매년 그날 어떤 기분과 마음가짐이었는지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고
설령 있었다고해도 찾아보려면 다이어리를 모두
펼쳐보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을텐데
기록이 더해져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답을
정리해서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의 다이어리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꼭 바꾸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자서전을 쓴다면 첫 문장을 어떻게 쓰고 싶은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다면?
-오늘 하루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현재를 되새기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다이어리,
연말연시 다이어리 선물은
‘5년후 나에게’는 어떨까.
기록의 재미를!
생각의 기회를!
나만의 통계를!
나의 소중한 5년을 간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책을 무료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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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나의 더 빛나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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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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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저자를 알게된 건 샤이니의 ‘방백’이라는 노래 덕분이었다.
슈퍼주니어의 ‘환절기’라는 곡도 그렇고
알고보니 같은 분의 작품!
이후에도 듣.다.보.니. 저자의 작품이라 놀랄 때가 많았다.
나의 지독한 취향의! 믿고듣는 황현 작곡가님의 첫 에세이! 무척 반가웠다.
음악을 하는 사람은
글을 쓰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를 하면서.
책 디자인과 엽서북의 구성이 예뻐
보기좋은 책이 마음에 담기 좋다며 책을 (나의 주장)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노래를 만들 게 된 배경, 받았던 영감, 작업과정도 이야기하고
계절을 앞서 살아야하고
이별중인데 사랑노래를 써야하고
또 열렬히 사랑중인데 이별노래를 써야하는
음악가의 고충도 인상깊었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에피소드를 특히 많이 담고 있는데
솔직한 글에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고
그 감정을 글과 음악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부럽기도 했다.
바로 음을 붙이면 노래가 될 것 같은 서정적인 글.
마치 다 이룬 것 같은 저자의 내면에는
피아노를 좋아하던 어린 소년도 있었고,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고백도 못해 본 소심한 남자도 있었고,
원하는대로 작사,작곡을 할 수 있는 음악가의 모습도 있었다.
사랑도, 음악도 여러과정을 겪었을 저자의 이야기속에는
비록 사는건 힘들지만 우리를 빛나게 할 그날로 같이 가볼까!
하며 은은하지만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그럼에도 내일 역시 살아갈 것이라 확신’하는 이유가
‘우리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위로가득한 저자의 에필로그를 보며 서평을 마치려고 한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여전히 반짝이는 우리들에게
강력추천한다.
책 안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진심이
귀를 넘어 마음에 울려퍼지기를!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다면
공간과 공간이 멀어져도,
다른 시간을 살아도
너와 나는 결국 만나고 말테니.(P67)
-그날 나는 ‘위로’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했다.
말없이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
아니, 어떤 순간에는 침묵을 견뎌주는 것만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P194)
-지금도 너를 생각하면 빛이 내리쬐는 한낮의 풍경이 떠올라.
그래, 어떤 계절에도 너는 나의 여름이야.(P213)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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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미드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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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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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과 미드나잇
두 단어의 조합만으로도 끌리는 책.
한밤중, 나를 위한 시간을 ‘만년필’ 과 함께 하는 책이다.
정확히는 따라쓰기 책!
책 서두에는 만년필에 대한 기본 설명도 나와있어
입문자들도 어렵지 않게 다룰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이 책은 총 세 파트로
1. 한글쓰기
2. 영어쓰기
3. 한자쓰기 로 나눠져있으며
80편의 명화에 어우러진 소설과 명언이
다양한 필체의 가이드라인, 낙서드로잉 등 여러구성으로 담겨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게 특징.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볼펜보다는 만년필을 잡았을 때
마음에 드는 글씨체를 쓰기 위해서 노력하곤 했는데
필압과 촉압의 강약을 고려하며 글씨연습을 할 수 ‘만년필’은
필체수정에 적합한 필기구! 라는 책의 설명을 보니
기분탓만은 아니었던 것. 쓰다보니
단순히 따라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았고
빈 책을 나의 느낌대로 채워가는 재미도 쏠쏠했다.
잠이 들기 전 명문장을 차분한 글쓰기로 마무리한다면
정돈된 글씨체와 더불어 마음의 여유도 얻게 될 것이다.
오롯이 나를 위해 하루 15분을 투자하여
보다 더 큰 효과를 얻길 희망하며!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들께 강력추천한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가지,
고요한 방에 앚아 휴식할 줄 모르는데 서 비롯한다.
-블레즈 파스칼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담론은 재치있는 사람을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프랜시스 베이컨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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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보정&합성 디자인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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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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