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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되지 않는 습관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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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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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알겁니다.
손을 입에 넣거나, 손가락을 빨고, 손톱을 무는 것이 좋은 행동은 아니라는 것을요.
그래서 혼이 나면, 숨어서 하기까지 하죠.
나도 모르게 이미 입쪽으로 가있는 내 손가락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고민인 여자친구의 이야기.
같은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더욱 공감이 갈 이야기.
어느 날 퉁퉁 불은 손가락에서 문어가 말을 건다.
(어른의 눈으로는 조금 징그럽다. 우리 딸도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그래도 계속 읽어달라는 것을 보면 스토리가 재미있는 듯 하다.)
4세~6세에게 읽어준다면, 십중 구는 좋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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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언제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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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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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옛이야기
중앙아시아 5개국 그림책
<새해는 언제 시작될까>에는 열두동물이 등장한다.
새해, 계절, 열두 동물...
다른 나라 이야기지만 뭔가 친근하게 들릴 것이다...
읽는동안 우리나라 '열두띠동물이야기'처럼 친숙하게 느끼며, 술술 읽어나갔다.
새해의 시작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 뿐,
중아시아국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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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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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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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옛이야기
중아시아 5개국(-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의 옛이야기를 현지 작가가 글로 쓰고, 우리나라의 그림작가와 협업으로 일러스트가 완성되었다.
한 공주의 무모하지만, 신분을 초월한 진실된 사랑을 보여준다.
또한 타지키스탄의 지리적 특징, 목축업, 들판, 양떼, 양치기, 건축물적 특징이나 전통악기인 '나이'라는 피리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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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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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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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옛이야기
중아시아 5개국(-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의 옛이야기를 현지 작가가 글로 쓰고, 우리나라의 그림작가와 협업으로 일러스트가 완성되었다.
한 공주의 무모하지만, 신분을 초월한 진실된 사랑을 보여준다.
또한 타지키스탄의 지리적 특징, 목축업, 들판, 양떼, 양치기, 건축물적 특징이나 전통악기인 '나이'라는 피리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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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는 나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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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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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우리 엄마도 나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셨다.
그 당시에는 지금만큼 다양한 출판사도 없었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동화책의 종류도 별로 없었다.
유아시절 기껏해야 한국전래동화,세계전래동화를 읽었고
'어린이마을'이라는 (지금으로치면 지식 그림책? 백과책?) 전집을 닳도록 읽고 따라 그리고 써보고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엄마가 되고나서는 그러지 못했다.
자기계발서 혹은 내 장편소설은 가끔 짬내서라도 읽으면서, 워킹맘이라는 이유로(육아.교육에 무지해서) 책읽어주기를 하지 못했다.
그런데 첫째 아이 초등학교 입학시점부터 휴직을 한 후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1,000권이 넘는 책을 읽어주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무리 힘이 들어도, 가끔은 꾀가 나도 잠들기 전에 꼭 책을 두권 읽어주었고, 틈날 때마다 한두권씩을 읽어주니 금새 그렇게 되었다.
그러면서 하게 된 생각이 있다.
1.내 어린시절에도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책이 있었다면, 책을 구하고 접하기가 지금처럼 수월했다면? 지금의 난 달라졌을까?
2.그림책 작가들에 대한 존경심이다.
아이들이 읽는 책은 글밥도 적고 온통 그림뿐인데 어떻게 이런 인생을, 철학을, 삶을 담은 그림책을 쓸 수 있는 것일까?
3.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혼자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읽어보는 시간들이 많아지면서...어느 순간 나스스로 그림책을 즐기고 감상하고 있었다.
그렇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보면 어느새 나도 함께 어린시절로 돌아가기도하고, 때로는 동심과 멀어짐을 느낄 때는 비로소 어른임을 실감한다.
이지현작가는 아이들을 재우고 유축을 하던 중 그림책의 한 문구가 지금의 자신을 만든 계기이자 원동력이라고 했다. 나는 상황이 반대이긴 하지만, 모든 엄마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이 되고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어줄 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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