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뉴 출판사에서 발행한 단그늘님의 체리돌 스캔들 3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는 체리돌 스캔들 3권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은호의 말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재원은 은호에게 이제부터라도 아무 사이가 되자고 합니다. 형이랑 연애하고 싶다는 도재원의 고백에 은호는 믿지 못하고 동정심일 거라고 합니다. 그 말에 재원은 그럼 그냥 평생 파트너로만 지내자고 하자 우리 은호 알겠다고 평생? 이라며 좋아하죠. 천은호 좀 골때립니다. 그게 또 은호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눈물 흘리는 은호를 달려기 위해서 재원은 가슴을 내어주고 은호는 또 재원의 가슴을 고양이 꾹꾹이처럼 만지며 진정합니다. 처음엔 재원이가 변태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은호가 찐변태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