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동안의 기록♬
사실 어제 끝난 연휴지만 그래도 어제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어서 오늘 올리는 글..
원래는 연휴동안 케이크 베이킹을 집에서 한번 해볼려고 했는데 연습용으로 시작한 쿠키 재료가 양이 꽤 많아서 쿠키로 대체하게 되었다. 사실 그동안 베이킹 한 세 번 정도 더 했지만 양을 내가 마음대로 정해서 만들고 식히는 과정도 거치지 않아서 약간 빵 굽기?에 가까웠었다.
오늘 갑자기! 쿠키 만들고 싶어져서 저녁 먹고 나서 레시피에 나온 정석대로 한번 시도해 보았다.
저번에 쿠키 만들었을 때 엄마가 위 사진 그릇에 담아서 먹자고 했지만 아쉽게도 만든 쿠키들이 부족해서 마지막 칸에만 담겨서, 오늘은 꼭 이 3단을 채우리라 다짐했었다 !
아주 소소한 홈베이킹이지만 그래도ㅎㅎ 왠지 다 채우면 뭔가 좋을 것 같아서 하하하핳
지금까지 쿠키 만들 때에는 한 판만 구운 걸로 양이 끝났었는데
오늘은 한 5-6판 정도 오븐에 구웠던 것 같다.
몇 번째 판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 )
그리고 쿠키로 완전 꽉꽉 채운 3단 접시 !!!
맨 위에는 마지막으로 구웠던 쿠키들 식히는 중이었다 ~
하트 모양으로 만든 쿠키♡ ㅎㅎㅎ
엄청 하트 같지는 않지만 나름 오늘 구웠던 쿠키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모양이 예뻤던 쿠키라고 생각한다.
재밌었던 베이킹시간이었다 : )
어제 다 본 Emily in Paris !
한 회차당 27분 정도에 10회까지만 있어서 빠르게 다 볼 수 있었다.
릴리 콜린스 너무 예쁘고 파리도 너무 예쁘게 촬영된 시리즈였다.
코로나가 얼른 사라졌으면 좋겠다..
어쨌든 !
그저께부터 좀 아파서 블로그에 글을 뜸하게 올렸지만
내일부터는 또 열심히 기록을 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