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송은 요양하면서 하오낭과 하육낭의 무술을 지도한다.
영안후는 배장보다여식 배수의 혼인을 서둘러 진해하면서 겨우 조정에 복귀해 육황자에게 착 달라붙는다.
배수와 강요의 혼인에 뒤늦게 나타난 배장은 영안후부 안으로는 한 발짝도 들이지 않고 문밖에서 바로 말을 타고 신행을 가버리고 영안후 부인은 하녀들을 데리고 영안후부를 나와서 배장과 살려고한다.
강요와 배수는 합방도 하지 못하고 다투며 신혼생활이 순탄치 않는다.
선화제는 육 황자를 태자로 책봉한다.
점점 폭군이 되어가는 이황자는 이황자비를 학대해
이황자비는 얼굴만 멀쩡한 채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지내며 위국공부에도 알리지 않고 태의에게도 진료를 받지 않는다.
계속 참기만 하던 이황자비는 자신을 위해 충심으로 나선 홍운을 이황자가 죽여버리자 폭발해배황후를 찾아와 화리를 청한다.
평점 4.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