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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작은 책방에 갑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3-2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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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도 작은 책방에 갑니다

와키 마사유키 저/정지영 역
그린페이퍼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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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방들을 취재하며 그곳에 23개의 소우주가 들어 있다고 말하는 저자.

그에게 책방은 우주의 축소판이며 그 안에는 우주의 속삭임이 들어 있다.

'작은 목소리야말로 진실을 담고 있다'는 저자의 묵직한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작은책방. 주인 맘대로다. 주인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구색도 환경도

달라진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화적 눈치우기'에서 의미를 따온 도쿄의

스노 서블링이나 '중고책 소녀'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도치기현에

위치한 하나메가네 상회, 발길이 닫는대로 세계를 주유했던 주인의 지기를

닮아 '세계'를 주제로 꾸며낸 나가노의 유레키 쇼보등 23곳의 소우주는 각자의

우주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밤이 좋은 나에게는 심야책방이

딱이다.

우선 서점이 아닌 책방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든다. 뭔가 가족적이며 아늑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사실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독립서점은 모험이다.

취향과 대상이 뚜렷하기에 규모가 작아질 수 밖에 없고 더 집중하고 전문화될

수 밖에 없다. 단어가 주는 개성은 구속을 거부하고 자유를 표방하며 그

자체로 만족과 기쁨이 된다. 그래서 작은 책방을 운영하게 된 동기도 다양하다.

책이 좋아서, 빈 공간을 활용하다, 평소 좋아하는 책으로 서점을 차린 사람.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생각에 책방을 차리고 , 오래된 가정집을 중고 서점으로

꾸미는 등 이유도 참 다양하다. 단 그들은 책을 좋아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얼마전부터 헌책방이나 독립서점에 대한 책이 많이 등장한다. '나의 작은 헌책방'

(다나카 미호)이나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이지민)은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책이다. 장소도 협소하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지만 그곳에

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 그곳은 장수하거나 단명하는

극단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5년후에도 10년 후에도 읽을 수 있는 책을 진열하려고

한다'는 책방 주인의 말이 더욱 머리에 남는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주인과 손님의

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이어지는 만남이 우선이 아닐까. 그런 정겨움이

가득한 그곳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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