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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 맞으며 달리는 새벽 | 일상 2023-09-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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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일어났다. 새벽기상 144일째

일어났을 때는 비가 그쳐 있었다. 화장실에 다녀오고 팔굽혀 펴기 30개를 3세트 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25개씩 3세트 하다가 최근에는 30개씩 하고 있다. 아직 상체 근육이 부족한가 보다. 고관절 스트레칭과 허벅지, 종아리 스트레칭을 했다. 운동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집을 나섰다.

비가... 내리고 있다. 다시 들어갈까 잠시 망설였지만 이미 밖에 나왔으므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 지난 주 목요일에도 비가 내렸다. 지난 주는 날씨 검색했을 때 예상 강수량이 시간당 1mm 정도였다. 달리기에 괜찮았다. 모자를 썼기에 얼굴이 젖지는 않았다.

오늘은? 시간당 2mm 이상 내린 것 같다. 지나 주보다 비가 많이 내렸다.


 

매번 달리던 코스로 달렸다. 경사도가 서서히 높아진다. 반환점이 되어버린 오르막길! 오늘은 오르막길로 내달리기 전 시계를 보았다. 1분 정도 달릴거라 예상했는데 숨이 턱까지 차오르도록 달린 시간은 50초 정도였다!! 목표로 했던 가로등까지 겨우 달렸다.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고 천천히 달려서 집으로 향했다.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리고 얼굴이 젖고 운동복이 몸에 찰싹 달라붙었다. 신발에 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좋으련만 신발도 젖어 버렸다. 가끔 만나면 눈인사를 나누던 달리는 사람들도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우산을 들고 산책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여름에 비를 맞으며 달린 적은 있지만 가을 비속에 달린 경험은 처음이다. 기분 좋았다.  

아침기온 21도. 비를 맞으며 달렸지만 춥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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