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프리드 트래위즈는 후작가 사람이었지만 지휘관으로 전쟁에 참여합니다. 그의 참전으로 밀리고 있던 바리스토국은 토즈국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시작합니다. 뛰어난 싸움실력과 더불어서 다친 병사를 돌봐주는 착한 마음에다가 수려한 외모까지 프리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후작과 황제의 강제 귀환 명령을 받게 됩니다. 한편 여주 유한나는 책 속 인물 아일라로 빙의됩니다. 멋진 남주와 함께 판타지 소설 속 인물로 재탄생한 여주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아주 재밌는 작품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