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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도시 (외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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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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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레 작가님의 '외인도시 (외전2)' 리뷰입니다. 외전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해웅과 시제는 세도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해웅이의 가족들도 등장하는데 그들을 보니까 해웅이가 얼마나 사랑받고 자랐는지,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성격이 어떻게 형성된 건지 알 것 같았다. 해웅이 아버지 진짜 강렬하시고...ㅋㅋ 두 사람과 주변인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시티콤을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해웅이랑 시제는 계속 종종 다투기도 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 것 같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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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에서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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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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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페이백으로 대여해서 읽어본 새벽밤바람 작가님의 '가상공간에서 아르바이트' 리뷰입니다.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던 수가 돈을 벌기 위해 가상현실 공간 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내용이었다. 수를 완전히 사물로 섹스 도구 취급하는 설정이 조금 거부감 있었다. 완전 뽕빨물로 여기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소설은 아니었다. 씬들도 다 적나라해서 그냥 대충대충 읽고 장면을 넘길 수밖에 없었다. 취향에 맞는 분들만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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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정의 - 결국,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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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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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페이백으로 대여해서 읽어본 이윤이 작가님의 '관계의 정의 - 결국, 너를 사랑하게 되었어' 리뷰입니다. 미국 여행에서 만난 여주와 남주는 기한이 있는 짧은 연애를 마치고 헤어지는데 한국에서 다시 재회한다. 굉장히 익숙한 설정인데 작품 분위기나 캐릭터들의 성격, 행동이 마음에 들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여주가 당당하고 중심이 잡힌 인물인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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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의 지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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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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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페이백으로 대여해서 읽어본 미나토 작가님의 '바벨의 지하' 리뷰입니다. 자아가 생긴 게임 npc가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독특하고 신선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빙의물과 아주 다른 느낌이라서 더 흥미로웠다. 게임유저들에게 계속 죽임을 당하는 여주와 그녀를 도와주는 GM 남주의 관계도 재미있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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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알파의 양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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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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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윳카 작가님의 <사랑하는 알파의 양육법> 리뷰입니다. 오메가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배척당하며 자란 니오. 어느날 갑자기 형 부부가 사망하고 형수님이 데려온 아이였던 큰 조카 스오우를 자신이 키우기로 결심한다. 표지만 봤을 땐 커플이 아이 키우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역키잡물이었다. 검정머리가 둘 다 공이었음. 작화는 예쁜데 스토리나 연출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중요한 장면인데도 긴장감이나 흡입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럭저럭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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