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은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의도치 않게 그와 친구들이 자신을 두고 성희롱 발언을 하는 걸 듣습니다.(이런.... 폐기물들 같으니라고!)
시원하게 한 방 먹여주긴 했지만 화가 쉽게 가라앉을 순 없었죠.
그 날밤 꿈에서 패션쇼에서 한 번 본 게 다인 세계적인 모델 덴을 만나 이제까지 몰랐던 섹.스.의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그런데 독자에게 보여지는 건 너무 단편적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저 실감나는 꿈을 꿨다고 생각하고 화보 촬영장에 갔건만, 두둥! 덴이 상대 모델로 나와 있네요.
설마 같은 꿈을 꿨겠어 라며서도 긴장하는데 이 남자 지난 밤 일을 알고 있었어요.
굉장히 대단한 걸 볼 줄 알았는데 설익은 느낌이랄까요.
간주 점프하듯 생략되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