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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32 자유자 서평] 팽돌이의 신부 찾기, 이루리, 고마운 그림, 이루리북스, 2023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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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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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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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팽돌이의 신부 찾기>는 남극에 사는 작고 귀여운 아델리 펭귄의 습성과 사랑법을 소재로 한 그림 책이다. 아델리 펭귄은 짝짓기철이 되면 조약돌들을 모아 신혼 방을 꾸미고 난 후 신부가 될 암컷 펭귄을 기다린다. 신부의 선택을 받아야만 짝짓기가 가능해진다. 돌들로 신혼방을 꾸미는 이유는 돌들로 인해 산란 후 알들이 굴러 자신들의 보호구역 밖으로 벗어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한다. 동물들조차 삶의 지혜가 있고, 그들의 습성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배울점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사랑스럽고 귀여운 펭귄들의 행동을 보며 어린 독자들의 생각의 폭이 다양해질 것이다.
아델리 펭귄인 펭돌이는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날, 결혼식장에 지각하면서, 늦게 도착하고 말았고, 결혼식을 올리려면 조약돌을 모아 둥지를 지어야 했는데, 이미 다른 펭귄들이 둥지를 짓느라 조약돌을 다 사용하여 주변에 돌이 없었다. 할수 없이 멀리까지 가서 조약돌을 구해야만 했지만, 같이 늦은 펭놀이는, 어짜피 늦은 거 쉬었다 하자 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돌을 구한 펠돌이는 예쁘게 집을 지어 놓고 신부될 펭귄을 기다리는데, 예쁜 펭라라가 청혼을 하러왔지만 펭돌이가 지어논 조약돌 집의 돌들이 사라졌고, 이를 보고 화가난 펭라라는 펭돌이를 남겨두고 떠나버린다. 정작 게으름 피우던 힘쎈 펭놀이가 펭돌이의 돌들을 몰래 다 가져가 자기 둥지를 지었고, 펭라라와 신방을 차리지만 힘이 없는 펭돌이는 이를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할 수 없이 펭돌이는 다시 집을 지어야만 했다. 다시 예쁘게 집을 꾸며놓았을 땐, 이미 모두가 결혼식을 올리고 홀로 남음 펭돌이는 실망하여 울고 있는데, 누군가 다가와 펭돌아에게 말을 걸었다... . 누구일지 책을 읽어보자.
귀여운 그림체인 이 그림책을 읽으며 어린이에겐 많은 질문 거리를 줄 수 있겠다. <펭돌이의 신부 찾기>는 남극 펭귄인 아델리의 습성을 잘 보여준다. 수컷 펭귄이 짝짓기 전 둥지를 조약돌을 모아 둥지를 만든다거나, 암컷 펭귄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결혼할 수 없다거나, 조약돌을 사용하여 둥지를 지으면 알을 낳고 알을 지키는 동안 눈과 얼음 뿐인 곳에서 알들이 미끄러지거나 굴러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거나, 알을 암수가 교대로 돌아가며 알을 지킨다거나, 어떻게 가족을 이루며 지켜나가는지 라든가, 또 힘쎈 펭귄들이 횡포를 부리는 모습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겠다. 친구 것들을 빼앗고 힘으로 제압하려는 행동들을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등이 이 책이 주는 질문들이라 생각한다. 또한 아델리 펭귄들이 살고 있는 남극-극지방의 생태계를 생각하고 환경을 지켜 펭귄의 계속적인 서식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볼수 있겠다. 그림책 자체를 즐길 수도 있지만, 학습그림림책으로 많은 질문들 묻고 답해봄으로 써 생산적인 일들도 얼마든지 가능하겠다.
#자유자서평, #팽돌이의신부찾기, #이루리, #고마운, #이루리북스, #유아창작동화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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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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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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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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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31 자유자 서평]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마이크황, 마이클리시, 2023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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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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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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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거나 따라부르려 하다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때론 무슨 말인지도 모르면서, 때론 대충 웅얼거리면서도 따라부르게 된다. 음악의-노래의 힘이다. 여기에 언어를 접목시키면, 우리는 의미는 모를지라도 팝송도 잘도 흥얼거린다. 영어학습법 중 챈트를 활용한 음악 교육법이 있다. 운율을 따라 흥얼거리다보면 말과 듣기가 동시에 해결된다. 그래서 우리는 오래 전부터 팝송을 영어교재로 사용해 왔다. 혹은 그저 음악이-노래가 좋아 그저 따라부르기도 했고, 자동으로 언어 학습의 효과를 보았다. 요즘도 팝송을 활용한 영어회화나 리스닝-듣기 교재들을 활용하고 있다.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은 우리의 귀에 익숙한 팝송들을 활용하여 영어회화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책이다. 물론 이는 말하기와 듣기 모두를 위한 책이다.
'유레카!', 아르키메데스가 벌거벗고 외쳤다나? 풀어쓰면 '유튜브 레슨 카톡으로 익히는' 팝송 영어회화 200[204](곡)이란 의미이다. 이 책은 저자와 함께 저자가 chatGPT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교재이다. 저자는 챗GPT활용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여기에 실린 팝송들(전 곡 수록과 활용은 17곡)은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200곡'을 활용하였고, 가장 강력한 기법인 듣고, 따라부르기에 반복이라는 스킬 아닌 스킬을 사용한다. 전세계 불변의 언어학습 방법이다. 물론 교재로서의 이 책은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이용 무료강의를 보고들을 수도, 팝송을 들으며 빈칸 채우기등 액티비티도, 노래를 따라부르며 학습적인 말하기에 강세, 연음, 발음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사실 다른 저자의 팝송을 활용한 영어교재도 현재 같이 읽고 있는데,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이 책 만의 활용 차이점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어떤 책은 필사해 보며-따라 써보며 어휘와 문장을 익히고, 따라부르며 말하기와 듣기를 익히는 방식을 사용하는 책도 있다.) 저자는 이 책과 팝송을 활용 문법 패턴과 영작을, 생활영어와 문장 패텅을 학습하길 기대하고 있다. 듣기에 익숙해지만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겟다. 가끔은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도 있지만 공식문서 외의 회화에선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활용하길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영어회화책이다. 영어회화공부에 활용할 수 있다. 기초영어단어를 학습할 수 있다. 영어를 학습하는 어린이나 학생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의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영어회화 교재로도 활용 할 수 있다. 일반 영어회화책 보다는 노래를 활용한 책이라 기억하기에 좀 더 용이하다. 언어는 몸이 익히는 것이다. 익숙해지는 것이다. 흥이 많은 민족이라 한다. 노래에 관심을 갖는다면 조금 더 기억하기 쉽다. 제목에서 유레카에 대해 유튜브와 레슨 그리고 카톡으로 익힌다 했다. 유튜브를 활용한 레슨 강의로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으며, 단체 카톡방을 활용하여 학습에 더불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가능하면 학습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하는 저자의 노력이 보인다.
책은 다양한 특징으로 영어회화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져 있다. 책을 펼쳐보면 다른 책들 보다 (타 책에 비해 1.5 배) 큰 글자에 낯설어 보일 수 있으나, 이 또한 학습자를 위한 배려이며, 핵심표현을 보다 빨리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 핵심표현들은 바로 영어회화에 적용시켜 회화 스킬을 높일 수 있다.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한글 가사 표현도 있어 바로 작문으로 전환시켜 학습할 수도 있다. 단어는 초등단어부터 성인 단어까지 수준별 단어들로 구성하여, 일상회화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단어 2500여개를 학습할 수 있다. 일상회화에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그러나 항상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학습서는 사용자-독자의 실행으로 옮기는 행동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을 잊지않기를 바란다.
#자유자서평, #유레카팝송영어회화200, #마이크황, #Mikehwang, #마이클리시, #Miklish, #챗GPT, #영어회화책, #기초영어단어, #영어호화공부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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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30 자유자 서평]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 지우개, 작가 水, 좋은땅, 2023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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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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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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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메피스토텔레스의 유혹, 지우개>는 대본집으로 시나리오 다섯 작품이 담겨져 있다. 저자는 필명 작가 水로 활동중이다. '메피스토펠레스'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쓴 첫 드라마로 종합 문예지에 당선되어 등단, 현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본집을 읽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 할 것이라 기대한다. 수록 작품으로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 지우개', '호상好喪', '새순', '갈리리 병원', '수목장樹木莊' 순이다. 이는 2013년부터 2023년 현재 까지의 작가의 결과물들을 엮어놓은 것이다.
저자는 신과 사람에 대한 탐구를 하다 결국 인간에 대한 이해-인간의 존재의 근원에 대한 이해를 파고 들다 사람의 문제를 알아보고자 하고, 사람 냄새나는 사람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저자를 시나리오 작가로 있게 한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 지우개'는 괴테의 작품 <파우스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한다. 인간의 영혼과 영혼의 가치, 그리고 악마와 영혼의 거래를 통해서라도 인간 내면의 상실감과 끝없는 탐욕을 채우려는 인간의 열망, 닥터 파우스트와 같은 욕망을 품고 사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시간은 인간을 늙게 하고 결국 제자리로 돌아가게 한다. 그에 반해 영원한 젊음을 탐하는 인간은 무수한 사례들을 남기면서까지, 결국 신이 아닌 이상 생명 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없음에 좌절한다. 이를 종교를 통해 영생이나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욕망으로 이어져 나가는 인간의 모습은 신이 태초 인간을 만들 때의 기대감에 있었을까 궁금해지긴 한다. 하지만 자율의지를 주었다는건 인간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보려는 인간의 의지 내지 욕망을 인정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호상'은 작가가 많은 관심을 쏟은 작품 인듯하다. 개인적으론 나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삶의 순응은 가끔 매몰차다. 나이들어 늙어 죽는다는 것은 당연할 수 있으나, 기대수명을 스스로 줄여야 한다는 건 애닯다. 살만큼 살았으니 호상이란 말이 있다. '살 만큼'의 정의는 당사자가 아닌 남은자들의 판단이다. 늘 죽겠단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도 찰나의 원치않는 자극에도 '죽을 뻔' 했다 말하는 게 인간이다. 이를 통해 본다면 호상은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일 것이다. '다행(?)'인지 극은 자녀들의 변심 내지 오해의 해결을 통해 바람직하다 여기는 상황(?)으로 끝을 맺는다.
'새순'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그리고 있다. 통제된 정보와 통제된 미디어 사회에 살다보면 정보의 불평등이 주는 곤란함이 있다. 교실 내에서 여기저기서 줃어들은 이야기들이 퍼지며 한동안 쉬쉬하면서도 서로 아픔을 곱씹게 했던, 광주 만이 아니라 서울의 대부분의 대학 내에 군인과 전차와 탱크가 포진하고 있었던 걸 기억이나 하려는지. 상황이 함몰된 이후 몇 년 뒤에도, 군대 시절, 한 여름 뙤약볕 아래, 그 많은 시간을 할애 했던 '충정 훈련'들의 시간들이 무얼 의미하는지 우리는 알수 있었을까? 드라마는 많은 걸 짚어보게 했다. 성인 된 이후, 일 때문에 광주에서 1년 조금 넘게 살던 때가 있었다. 광주 살던 토박이 후배들에게 이방인으로서 많은 뾰족한 말들을 들어야 했었다. 같은 세대를 살아도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구나 했었다. 한 시대의, 한 민족의, 한 나라의 아픔을 표현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찾으려 애쓴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했다.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고 오롯이 우리의 '정체성'을 찾게한다는 것은 참 큰 일이다. 과거를 잊으면 안되지만, 잊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하지만 나는 잊고 싶은 부분이기도 했다. '새순'은 우리의 아픔을 잘 기억하게 하는 법을 아는 것 같다.
'갈릴리 병원'은 2014년부터 218년 까지 공연되었던 작품으로 제목에서처럼 종교적 색채를 보인다. 인간의 삶의 고난 속에 기대고 의지할 것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아니 노래한다. 예수님-하나님을 의지하라 하는 이야기이지만, 나를 포함 언제나 인간의 실족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잘 잊기도 하지만, 가장 시험들기 좋은 부분이기도 하다.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를,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이야기하지만 비신론자나 무신론자나, 자신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에겐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다. 마음이 강팍해지고 '심령이 가난' 해지면 붙들어야 할 대상이 누군지 알 수 있기를, 섬기는 각자의 하나님이 각자의 가난한 심령을 채워주길 기도한다.
마지막 '수목장'은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존엄사 또는 적극적 안락사'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문제는 지금도 찬반양론이 첨예하게 다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2009년 존엄사를 인정한다는 판결이 있었다. 이 문제는 앞선 작품 '호상'의 인물인 판사인 딸의 대사에서도 언급되지만, 안락사의 입법은 "국가가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결정하는 법을 만들겠다는 건데, ,,, . 우리가 신이 아니니까 우리 손으로 사람의 생명을 함부로 죽여서는 안 된다" 하는 대사가 있다. 이 말에 공감한다. 종교인이 아니어도 인간이 인간의 생명을 결정한다는 것은 생명권을 넘어 존재가치의 박탈로 인간의 선을 넘는 일이라 생각한다.
오랫동안 작업되었던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이 작품집은 작가의 오랜 작업의 결과물이며, 앞으로의 길에 밑거름으로 또는 작가로서의 앞으로의 숙명을 결정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 시작으로 이 책은 힌국에술인복지재단의 창작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한다. <메피스토텔레스의 유혹, 지우개>, 책은 '기억'이라는 키워드가 존재하며, 이를 저자는 "오늘의 나를 나이게 하는 그것은 바로 기억이기 때문이다" 라 말한다. 기억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인생 50을 넘어가면 과거를 먹고 산다 한다. 결국 기억이다. 요즘은 '나 때는 말이야~, 라떼는 말이야~' 이라든가 '그 때는 그랬지~"라든가 하는 말은 허상의 말이 아닌 어느 순간 부터, 삶을 지탱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과거에 머뭄이 아닌 앞으로 나아감을 위한 말이라 생각한다. 작가의 말처럼 과거의 아픈 기억도 기억이며 그것의 힘으로-에너지원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한다. 갈등이든, 멋진 추억이든, 기대감이든, 내면의 응징인 칼을 간 복수든 간에 앞을-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힘이 될 것이고, 이 또한 결국 사람 사는 모습일 것이다!
#자유자서평, #메피스토펠레스의유혹_지우개, #작가水, #좋은땅, #기억, #오늘의내가나일수있는것은기억이있기때문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작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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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9 자유자 리뷰] 2024해커스사회복지사1급 단원별기출문제집, 박정훈, 해커스사회복지사,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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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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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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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년 1월에 시험을 보는데 4월 출간이라,,,,좀 이른감이 있지만, 전략을 조금 바꾸었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선택하였다. 정작 수험일정을 확인 안하고 있다가 별안간 닥쳐온 시험을 대비하고자, 불과 1개월 정도 남았기에 책선택에 고민을 하였다. 학습서보다는 이번엔 준비기간이 짧기에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선택했고, 서둘러 책을 주문하였다. 작년 시험 당일날은 너무나 황당하고 황망한 시험을 치뤘기에 올해는 그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준비를 해야했고, 제발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기를 바라며, 다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1월에 시험을 보면 3번째 시험을 보게 된다. 사정을 이야기하면 구구절절 변명처럼 들릴 줄 알기에 그저 조용히 시험을 준비하련다. 그리고, 조금 창피하기도 하지만, 국가 공인 시험이라 그렇다고, 그리고 운이 없었다고 스스로 위로를 해 주고싶다. 자주보니 친근해지는 것 같다. 올핸 수험자 선택이 잘되어야 할텐데.
이 <해커스 사회복지사 1급 단원별 기출문제집>은 최신 7개년(2017~2023년)의 기출을 해설해 놓았다. 책의 동영상 강의 할인쿠폰이 수록되어 있다. 무료 해설 동영상은 5개년(2018-2022)만 준비되어져 있다. 문제풀이만으로 시험을 대비한다는 건 권할만 하지 않은, 문제가 많은 방법이지만, 두 해 동안 시험 공부한 기억이 있으니 (제발 기억이 되살아나주길 간절히 고대하며) 조금은 기대해볼까 한다. 명년 시험에 또 불상사가 난다면 사회복지사하곤 서로 맞지 않다 생각하고 깨끗이 접으리라 생각하고 있다. 책은 그간의 시험을 보았던 기출문제중 수험생이 기억헤야만 할 내용들의 문제들만을 엄선하여 수록해 놓았기에, 안전 시험을 치르기엔 조금만 노력한다면 문제가 없을 듯 하다. 아쉬운 건 해매다 변화되는 시험의 성격이 완전히 반영되지 못한다는 점과, 새로운 성향의 문제들을 풀어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전략적으로 합격선 안에서 활동으로는 언제나 그렇듯 믿어볼만하다 하겠다.
다른 책들도 함께 보아왔지만, 개인적으론 해커스의 책에 신뢰의 지분을 주고 있다. 다른 책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개인의 학습 성향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조금더 학습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개인의 '나'와 잘 맞아 떨어진다. 특정의 타인은 전혀 아닐 수 있다. 판매율이나, 합격률 같은 것은 '나'와 전혀 무관한 일일 수 있다. 단지 책과 구성과 강의와 커리큘럼이 학습하기에 적합하기에 선택한 책이다. 해커스 스타일을 좋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권할만 하겠다. 책은 단원별 기출과 회차별 기출의 문제를 다뤄주고 있어, 학습자에게 기억의 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뒤받침하기 위한 이론적 설명이 달려 있다. 부록으로 핵심이론 총정리가 달려있다. 다만 너무 핵심적으로 만들어져 이론이 부족하면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두 번의 실패가 있었고, 세번 째에 도전 중이다. 남들처럼의 학습이 아닌 오로지 개인의 독학으로 보려는 시험이기에 강의도 완전한 것이 없고, 오롯이 혼자만의 노력이, 기억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교재나 부가기능들이 좋아도 스스로의 만족할 만한 학습이 뒷받침되지않으면 요행수는 없다. 저자만 배불리고 나에겐 득이 없는 짓은 하고 싶지않다. 내가 아무리 책을 칭찬하고 서평을 좋은 말만 쓴다하여도, 저자는 나의 수고와 노력을, 그리고 날 모른다. 이번이 마지막이라 여기며 시험에 응할 것이기에(사실 그렇기도 하고), 그럼에도 이 책이 큰 힘이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일 년에서 수 개월을 투자한 수험생들에겐 웃기는 이야기일 수 있겠고, 그들에게 낯 부끄럽기도 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이번엔 꼭 합격하겠단 생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고, 결과도 그러하리라 바래본다.
#자유자리뷰, #2024해커스사회복지사1급단원별기출문제집, #박정훈, #해커스사회복지사, #국가자격, #개정3판, #교육그룹브랜드선호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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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선정] 미국교과서 READING Level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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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쿠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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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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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첫 문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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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서평&한줄평 -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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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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