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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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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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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멈추면보이고 비우면 열린다 무소유입니다 | 나의리뷰 2023-09-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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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소유

김세중 저
스타북스 | 202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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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열반 30주기 스페셜 에디션 무소유이다. 멈추면 보이고 비우면 열린다는 화두가 표지에 담겨져있다

두분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니 범접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섭기도 하고 한편으로 추상같은 호령을 언제라도

내뱉을수 있는 힘이 느껴진다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를 합본하여 간결하게 재편집을 했다고 하니 일거양득이 아닐수 없다 . 큰스님 두분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성철스님으로부터 가교역활을 한 법정스님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인연을 아닐터이지만 이렇게

혼탁한 세상에 두스님의 가르침이 큰 울림을 줄수 있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두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어떤 가르침이 있는지 어떻게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올곧이 살아가야만 하는지

조금씩 조금씩 만나보리고 한다.

?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은 치열하게 삶과 살면서 자신에게는 한올 빈틈없이 자신을 몰아간다, 타인에게는 그토록

자비로우면서도 자신에게는 그 어떤 타협을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처철할 정도로

자신을 다그치면서 살아낸다. 무엇이 그토록 그 두 큰스님을 그렇게 까지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자신들의 흩어진

마음을 안으로 안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서 이지 않을까 싶다.

?

무심(無心)이란 막연하게 생각이 없는 상태가 아닌 진정한 마음의 평정을 얻는것이라고 침묵과 함께 강조한다

침묵으로부터 사물의 본성을 꿰뚫은 힘이 있음을 간과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다. 하지만 이런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중생들은 안다. 아니 모를수도 있다. 안다고 착각하는건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자신의 뼈를 깎는 듯한 고통으로부터의 해탈과 삶이라는 화두에 온몸을 불살라야 하기 때문에 실천하지

않는 것은 시작할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철스님이 또하나 강조한것은 시주받은 물건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마음과 평생 청빈을 강조하셨다 . 말로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는것은 반박할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한평생을 실천하였으니 아무도 불평불만 할수 없는 일이고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수 밖에 없다. 실천하지 가르침은 공염불이기 때문에 말이다

물질에 대한 일체의 집착을 떨쳐낸 성철스님은 진정한 무소유의 가르침을 알리고자 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

마음이 눈을 가리는 어리석음이 아닌 , 깨끗한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자 했던 성철스님의

큰 가르침은 지금도 어디선가 보고 계실듯한 큰스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

법정스님은 성철스님과 다르지만 무소유를 실천함에 있어서는 조금도 뒤처지지 않는다. 시절인연으로 시작된

법정스님과의 만남은 무소유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는 오두막편지, 말과침묵, 법구경, 일기일회, 산에는 꽃이피네

홀로사는 즐거움, 아름다운 마무리, 맑고 향기롭게,살아있는것은 행복하라등등 수많은 가르침으로의 인연으로

이어진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않는 다는것이 아니라 내게 필요하지 않은것을 갖지 않는것이라는 말씀이 아주 강하게

울림을 전해준것이다. 미련한 중생은 아무것도 갖지않으면ㄴ 어떻게 살아가지라는 아주 무식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가르침은 한순간 깨달음으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무엇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임을 알게된다.

?

법정스님에 대한 만남은 스님의 에세이로 만남이 전부였다, 하지만 법정스님이 주신 가르침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다. 홀로있으면 비로소 귀가열리고 무엇인가를 듣게된다는 것이 곧 내면의 소리를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말씀하셨으니 말이다

계속해서 강조하신 말씀은 나는 누구인가? 였다. 내면의 뜰을 알기위해 법정스님은 치열하게 자신과의 사투를 벌인다

그리고 법정스님은 무척이나 괴로워 했던 일이 있었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물건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는 일이었다. 따라서 무언가를 갖는다는것은 다른 한편으로 무언가에 얽매이는것을 깨닫는다

스스로도 무소유를 강조하셨지만 스스로 물욕에 갇혀버리게 된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다.

?

법정스님이 기거하셨던 불임암에는 법정스님의 의자가 있다. 손수 만드신 의자가 덩그러니 놓여있다, 그의자는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 세상에 남긴 눈부신 가르침이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모두가 한때일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 있어야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라고 말이다

?

법정스님 또한 건강을 잃게 되면 삶에서 무엇이 본질적인 것인지 스스로 알아차리게 된다고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삶의 발자취를 다시한번 알게 되고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분명해진다고 말이다.

?

나자신의 가치를 결정짓는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그리고 얼마나 많은 재산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사랑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준다고 내것이 줄어드는 일이 아니다. 나눠주고 나눠줘도 충분히 많이 가지고 있음이다

이것은 또하나의 기적이라고 법정스님은 일갈하신다. 나눔은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받은 사람은 또다른 사람을

위해 이어간다. 무엇을 가져야하고 다른 사람보다 무엇을 더 소유해야 만족할것인가?

스스로에게 계속 묻고 또물어야한다. 그 물음속에 자신의 답을 찾을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또 물어야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말이다.

한눈팔지 말고 딴생각하지말고 남의 말에 놀지말고 스스로를 살펴야한다.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말이다

이런 순간이 모여 한생애를 이룬다는 가르침을 잊어서는 안된다.

치열하고 혼탁한 세상, 거짓이 참을 이기는 세상, 죄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당연하다는 사회인식이 얼마난 황당하고

미친세상인지 이루 말할수 없는 세상이다. 죄지은 사람이 부끄러워 하긴 커녕 그들만의 권위의식에 치를 떨게한다

사람으로 포기한 삶이다. 누가 그들에게 그런 지위를 주지 않았는데 뻔번스러움을 넘어선 그들에게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따윈 없어보인다. 인간으로서 포기한 갓과 같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항변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고 애석하다. 아니 치욕스럽기 까지 하다, 안스러움이 아닌 무도한 인간의 극치를 보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

이런 세상에 큰두스님의 가르침이 조금이라도 변화시킬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그대와 내가 다르지 않고

위아래가 없는 세상 말이다. 지금은 요원하지만 분명 그런 세상이 올것이라고 믿고 싶다.

?

무소유를 실천하고 가신 성철.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메세지가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전해질수 있는

한가닥의 희망이 만들어져 가기를 빌어본다. 삶은 영원하지 않고 언제나 또다시 위치가 변할수 있다는 아주 간단한

삶의 지혜를 그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위사진은 시절인연이 되어 다녀온 불일암 사진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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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리뷰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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