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프로그램 하면 포토샵이 바로 떠오른다.
나는 이전에 몇 번 인터넷 자료를 따라 포토샵을 다뤄본 적이 있다.
그러나 일일이 찾아보며 하기에는, 허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된다.
따라서 나는 이 책을 통해서 포토샵을 기초부터 배워보기로 했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3]에서 크게 눈에띄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시각적으로 보기 편한 구성
흔히 이러한 기초-실무용 도서들이 그러하듯이, 큰 사진들과 간결한 설명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에게는 이런 구성이 따라 진행하기에 간편했고, 숫자 기호를 통해서 어떤 순서로 따라가면 될지 알려주는 점이 좋았다.
2. 입문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진행 방식
책의 구성은 크게 기본편과 활용편으로 나뉜다. 그래서인지 입문자인 나로서는 기초부터 아주 상세하게 다지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활용편에서는 흔히 SNS에서 보던 디자인 자료들을 직접 다뤄보는 내용도 있어서 흥미로웠다.
3. 넓은 페이지에 맞는 다양한 예제들
이런 디자인 프로그램에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은 바로 다양한 예제이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사진들을 활용해서 다양한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막상 따라해보면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 아니기에, 입문자들에게도 다양한 흥미를 가져다 줄 수 있겠다고 느꼈다.
워낙 페이지가 방대하기에 나는 모든 예제를 풀어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개념을 학습하고 예제를 따라해 본 결과, 입문자에게 이 책만큼 좋은 바이블서는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굳이 입문자가 아니더라도 종종 개념들을 복기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