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대 교수의 마지막 강의 도서 리뷰 : 어느 공대 교수의 마지막 강의

<어느 공대 교수의 마지막 강의> 는 공대교수님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성공의 기술들이 나열된 책이고, 크게 5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28강의 소주제로 분류된다.

책 제목처럼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명예교수 석창성 교수님이 정년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대학원 학생들을 상대로 마지막 강의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였고, 한 학기동안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풀어낸 것이 지금의 이 책이다. 대화하듯이 써있는 문체가 좀 특이했다.

1.대통령이 되려면 국민들이 지지해줘야 하는 것처럼 성공하려면, 나를 좋아하는 즉 내편이 많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2.자신이 가진 시간 및 능력을 포함한 총 역량의 배분을 자기발전50% 남을 도와줌25% 여가,대인관계,휴식등에 25%를 할애하라고 한다.

3.성공하려면, 행운을 잡기위해 미리 준비하고, 실력을 갖추고, 때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공의 기회를, 행운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결국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만 잡을 수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4. 지금 자신에게 다가오는 고통이나 시련과 실패는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5. 미국의 세계적인 성공학 연구자인 나폴레온 힐은 '어떤 것도 대가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일한만큼 노력한만큼 받게 되어 있다' 라고 했다.

노 페인, 노 게인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것 같다.

6. 노력한만큼 얻어야 하고, 노력없이 이득을 얻었다거나 노력보다 큰 이득을 얻었다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다. 살아가면서 공짜와 우연한 행운을 바라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MZ세대들이 읽는다면, 역시 꼰대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또한 살다보니 어른들 말이 틀린게 하나 없다고 느껴지긴 한다. 나도 어릴적엔 자기네들은 다 해봤으니까 저런얘기하는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다 경험해보지 않아도 될 일을 왜 그땐 어른들 말 안듣고 굳이 다해봤을까 싶다 안그랬음 이렇게 돌아오지 않았을텐데ㅋ

지금의 20~30대들에게 추천한다. 부디 고깝게(?) 듣지 말고 한번쯤은 새겨봄직하다.

* 해당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 감상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