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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회고전, 국립현대미술관 | 티라미슈의 일상 2023-10-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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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경운궁(덕수궁) 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장욱진 회고전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장욱진 화가의 그림을 여러 전시회에서 조금씩 마주해서인지 갈 때까지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1층에서 3층에 이르기까지 화가의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디에선가 본듯한 작품들, 우리의 모습을 담았기 때문일까요?

이전에 직접 본 작품도 있었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기도 했을 거고, 처음 본 작품도 본 거라고 착각할 수도 있을테지요.

장욱진 화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화를 수채화 느낌으로 표현한 것. 

산, 나무, 한옥, 까치, 소 등 소재가 우리와 친근한 점.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쫄라맨처럼 간단한 선으로 표현한 게 마음에 들어요.

 


부산 광복동

 

(아래) 시골마을이 연상됩니다. 돼지랑 소, 닭 등 집에서 키우던 동물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위의 그림에도 집 안에 모자를 쓴 두 사람이 보이는데, 아래에도 보이네요. 그들은 누구일까요? 이번 추석연휴에 들렀던 전시는 작품에 대한 설명보다는 제가 느끼는 것을 올리기에 화가의 의도나 설명에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유화 물감으로 그렸지만, 수채화 느낌이 나는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더 경쾌하게 느껴집니다.

 

(아래) 제가 어릴적 살았던 우리집같아요. 여름이면 대청마루에 누워서 하늘도 봤다가 마당도 봤다가 스르르 잠들던.

기와집 양쪽으로는 해와 달이 있고, 가운데 양쪽으로 나무 두 그루가 있고, 아래로는 구릉이 보입니다. 조선시대 왕 뒤에 있던 일월오봉도 느낌이 들지 않나요? 화가는 이와 비슷한 작품을 여럿 남깁니다. 



 

(아래) 아기도 귀엽고, 집도, 새도 산도 다 간략한 선으로 표현했지만 마음에 쏙 들어요.

위로는 둥근 달(해?)

영어 대문자 'M'처럼 보이는 산, 숫자 '4'처럼 보이는 새(새가 아닌가요?)



 

(아래) 집안에 앉아있는 세 사람

모두 앉아 있는 것 맞죠? 한 사람은 서있는 그림인가요?

왼쪽에 앉아 있는 사람이 말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말하는 사람을 쳐다보는 것 같아요. 

 



 

(아래) 투명한 수채화 느낌보다는 박수근 화가의 작품처럼 거친 두께감이 살짝 느껴집니다.

소가 풀을 뜯는 사이 소년은 단잠에 빠진 걸까요? 아니면 소가 풀을 다 먹을 때까지 소년은 눈을 감고 기다리는 걸까요?

 

 

(아래) 해와 달도 보이고, 나무에 까치도 보입니다.

나무 위에 초가집인가요? 겨쟈색 나무가 길처럼 보이네요.



 

(아래) 커다란 검은 색 나무가 마치 사람 옆모습처럼도 보이는데, 저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아래) 하늘을 나는 새, 마치 사람이 춤추는 것 같아요.

울타리 밖 나무 세 그루는 각각 커다란 나뭇잎 한 장처럼 보이고, 강아지는 마실 다녀오는 길, 그림이 평화롭습니다.


 

(아래) 이 그림이 마음에 든다고 딸에게 말했더니 설명을 읽어보라고 합니다. 화가의 가족도 아끼던 작품이라고 하네요. 꼼꼼하게 설명까지 다 보고, 자신의 느낌까지 들려주는 딸, 이제는 친구이자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아래 그림 두 점을 보면서 끌로드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과 소년을 그림 작품이 있는데 아래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작품이 생각났어요. 엉뚱하다고 생각하실까봐 잠깐 망설이다가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제가 떠올랐다는 끌로드 모네의 작품입니다. 쌩뚱맞죠?


위 작품은 장욱진 화가가 그린 나무 중 나뭇가지가 많은 작품에 속하는 그림이 아닌가 싶어요.

 

(위) 나무에 새 둥지가 보이지요. 그 위로 보이는 마을은 새의 마을입니다. 마치 우리네 생활모습처럼 표현한 게 재미있습니다.

딸이 그림을 감상하고 지나치는 저를 다시 이 그림 앞으로 이끌어서 제게 퀴즈로 내고 나서 설명해준 내용입니다. 

 

(아래) 비오는 날 아이의 표정이 뚱한 것 같기도 하고 새초롬한 것 같기도 하고요. 우산 밖의 배경은 비 오는 풍경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그런데 오른쪽 둥근 원은 무엇일까요? 비오는 날 해? 궁금합니다. 





위 작품은 술독에 빠진 모습입니다. 재밌죠. 딸이 제게 어떤 작품 같냐고 물어봐서 맞췄어요. 묻는 것 자체가 평범하지는 않을 거란 예측이 맞았어요.

 



 

가족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작품도 보입니다.

역시 장욱진 화가의 작품도 다른 작품처럼 직접 보면서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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