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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2021) _ 박시백 글,그림 | ★역사종교서평 2021-09-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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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친일파 열전

박시백 글그림/민족문제연구소 기획
비아북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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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역사이고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역사이다. 꼭 청산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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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대한민국의 체제는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맞이하고 나서부터이다. '36년'의 치욕적인 일제치하의 통치속에서 우리 조상들은 나라잃은 슬픔속에서 살아가야만 했다. 물론 전부 슬픔속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부역하며 '돈과 권력'을 누리며 살기도 했다.

 

 이른바 '친일파'라고 불리는 그들은 당연히 '해방' 이후에 처단이 되었을까? 그랬다면 아마 '박시백' 화백이 만든 [친일파 열전]이라는 책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에서는 '친일파'는 처단되지 못했다. 해방된지 80년이 흐르고 있지만, 여전히 처단되지 못한 '친일파'의 후손들은 대한민국의 최상층부에서 부와 명예를 누리고 살고 있다. 

 

 왜일까? 왜 그들은 처단되지 못한 것일까? 해방과 동시에 미국과 소련의 분단정치도 한몫했지만, 대한민국의 권력을 이미 '친일파'가 장악해버린 연유도 있다. '반민특위'라는 조직이 활동하면서 '친일파'에 대해서 '법'에 의한 심판을 받을 기회도 있었지만 이 역시 친일파와 내통하고 있던 권력에 의해 무산되고 만다.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는 '친일파 청산'은 과연 될 수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은 여전히 권력을 누리고 있는 친일파의 후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하기 힘들어보인다. 그럼 대체 누가 '친일파'였을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완용', '노덕술' 이외에 또 누가 있을까? 책에서는 150여명의 친일파를 다루고 있지만,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사람은 2천여명이 넘는다. 아마도 이 보다 몇 배에서 몇 십배에 이르는 사람들인 친일적 행동을 했을 것이다. 비록 나는 단순하게 이 150여명의 친일행적에 대해 읽는 행동밖에 못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기억해서 '친일파를 청산'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길 간절하게 소망해 본다.

 

 [친일파 열전]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친일의 역사]는 일본이 침략하기 직전에서부터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보여준다. 그 과정에 일본에 대한 어떤 부역행위가 있었는지 사건의 나열로 소개하고 있다. 만화로 시각적으로 보여지니 상황에 대한 이해가 금방 되었다. [2장 우리는 황국신민이다] 와 [3장 학도여, 성전에 나서라] 는 계층별, 직종별러 나눠 일본에 부역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략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그들의 행적을 보니 정말 우리나라는 친일파 청산에 대해 하나도 해낸것이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해방 후에도 어떻게 고위직을 유지할 수 있냐 말이다! 그들에 대한 분노가 제일 크긴 했지만 그걸 그대로 방치한 대한민국도 원망스러웠다.


 

 사실, 순리대로라면 위의 반응이 정상적이고 당연해야하는건데 그들은 해방 후에도 당당하게 한자리를 차지하고 '부'의 증식도 그대로 였다.

 

 하긴, '박정희' 같은 인물도 '친일행적'이 뚜렷한 인물인데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되었으니 말 다한게 아닐까 싶다. [친일파 열전]을 읽으면서 그동안 '안중근', '유관순' 과 같은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분들은 당연히 기억하고 존경하고 감사해야하는게 맞지만 그런 숭고한 희생정신에만 몰두하다 보니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망각하고 살았던게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다.

 

 반드시, 그들의 후손들이 대신해서라도 처벌받기를 강력하게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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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종교의 세계사](2021) _ 데구치 하루아키(서평) | ★역사종교서평 2021-06-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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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철학과 종교의 세계사

데구치 하루아키 저/서수지 역
까치(까치글방)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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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종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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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질문'이 무엇일까? 우리가 왜? 지구에 있고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죽음이후에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게 아닐까? 그래서일까? 인간의 근본에 대한 고민은 '철학'과 '종교'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 인류가 처음 문자를 남겼던 그 이전부터 인류는 '철학'과 '종교'는 늘 우리 곁에 있었다.

 

 아마도 인류가 가장 심도 깊고 넓게 연구했던 분야가 '철학'과 '종교' 일 것이다. 그리고 동,서양의 문명이 처음 일어났던 곳에서부터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에 문명의 변방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일본인'이 '종교'와 '철학'에 대한 글을 썼다고 해서 궁금해졌다.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시선이라고 해야할까? 옆에서 지켜본 인류의 '철학'과 '종교'는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했다. '기초학문'에 있어서는 사실 '일본'의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통찰력 있는 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늘 소개할 '데구치 하루야키' 저자의 [철학과 종교의 세계사]는 동,서양의 철학과 종교에 대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책의 머리말을 보면 "철학이란 무엇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을 보면서 흠칫 놀랬던 것 같다. 왜 이렇게 고딩래퍼의 '김하온'이 생각나는 것일까?


▲ 저자의 머리말에 던져진 질문. 철학이란 무엇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저자는 이에 대해,

☞ 세계는 어떻게 생겨났고 또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며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로 요약하고 있다.  나는 두번째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부분에서 고등래퍼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온'이 생각이 났다.


 


 


▲ 고등래퍼 시즌2 우승자 김하온. 첫 등장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가 내뱉던 가사들이 과연 그가 정말 고등학생이 맞는가? 에 대한 의심을 하게 만들정도로 정말 철학적인 가사들이 많았다. 그가 쓴 가사를 잠깐 보면

"생이란 이 얼마나 허무하며 아름다운가. 왜 우린 존재 자체로 행복할 수 없는가?"

"우린 어디로 와 어디로 가는가. 원해 모든 것을 하나로 아울러 주는 답"

"난 꽤나 커다란 여정의 시작 앞에 서 있어. 따라와 줘 원한다면  나 외로운 건 싫어서"

이런 가사를 쓸 수 있었다는 건 그가 '인생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맣이 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철학과 종교의 세계사]를 읽기 시작하면서 왜 '김하온'이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의 고민이 새삼스럽게 나에게 다가온것은 확실하다


 

 [철학과 종교의 세계사]총 12장에 걸쳐, 동.서양의 과거와 지금에 이르기까지 '철학'은 '학자'들 중심으로 '종교'는 종파를 중심으로 시대순으로 설명해 간다. '고등교육'을 마친 사람이라면 한두번쯤은 들어보았던 인물들과 종교들이 시대순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마치 퍼즐을 하나하나 짜맞춰가는 기분이 독서를 하면서 들었다. 물론,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책을 통해서 충분히 따라올만큼 쉽게 정리되어있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기독교'의 역사다. 내 스스로가 '기독교'를 신앙으로 가지고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적 사실'로의 '기독교'는 어떨까? 하는 궁금함으로 읽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거 신앙이 흔들릴 수도 있겠는데?

제 6장의 3 헬레니즘 시대, 구약성서가 완성되고 유대교가 시작되다

제 7장 기독교와 대승불교의 탄생과 전개

의 장을 통해서 '기독교'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성경'에서만 읽었던 역사들이 다른 역사들과 어떻게 겹쳐있는지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 외에는 '기독교'의 역사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움직였는지 또 내부에서 얼마나 갈등적이었는지를 알게되었고 다른 종교와 비슷한 점을 통해서 '기독교 신앙'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품게 되었다.

* 아 물론, 그렇다고 신앙이 흔들리는건 아니다. 그냥 매우 재미있는 '의문'이라고 해야할까?


▲ '삼위일체론'의 확립을 위해서 수차례 공회의를 열었다는 사실 자체가 색다르게 다가왔다.

 

 [철학과 종교의 세계사]에는 수많은 철학가과 종교가 소개되지만 그 어떤것이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말그대로 철학과 종교가 걸어온 길을 한눈에 보일 수 있게 소개만 하고 있다. 저자도 분명히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 믿는 종교가 있을 것이다(어쩌면 무교?) 그럼에도 이렇게 '중립적'으로 책을 썼다는 것 하나만큼은 매우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 '종교'만 해도 요즘 전쟁의 이유 1순위가 될만큼 '대립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단순한 사실나열만으로도 비난받을 수 있다. 또 하나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것은 하나의 도표로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도표를 보면서 책을 읽으면 더욱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너무 생소한 철학자들과 학파가 나와서 읽어내려가는데 꽤 애를 먹었지만 도표와 더불어서 흐름이 이해되기 시작하니 뒷부분은 더욱 흥미롭게 읽었던것 같다.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 책은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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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2021) _ 김은주 지음 (서평) | ★역사종교서평 2021-05-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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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김은주 저
시대의창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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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와 조선의 왕이야기 이건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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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관심이 갔다. '별 보기'를 좋아해서 한 때 '천문학도'를 꿈꾼적도 있었기에 '별'에 관련된 책이 있으면 웬만하면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거기에 '조선의 왕'들에 대한 이야기라니!! 이건 흥미가 가지 않을 수가 없는 조합이 아닌가?

 

 현대 과학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천문학'은 세계의 수준과 사실상 많이 뒤쳐져 있다. 언제부터 이렇게 뒤쳐진 것일까?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 조상님들의 '천문학'은 세계적인 수준인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첨성대'를 비롯하여 천체의 운행을 관측하는 '혼전의'에 이르기까지 '별'과 가깝게 지냈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별과 친한 조상님들의 DNA덕분인지 '별자리'라는 이야기라면 사죽을 못쓰는편인데 이 별자리가 대체 '조선의 왕'들과 어떤 관련이 있다는것인지 궁금했다. 설마 단순하게 월별로 나누는 별자리의 단순한 구분으로 조선의 운명을 맞춰나갔다는 것인가?

 

 다행스럽게도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단순하기 '별자리'의 구분만으로 왕의 운명을 결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마 그랬다면 12개의 운세만 나왔을 것이다. 물론 이건 '별자리'이긴 하지만 '태양별자리' 와 '달별자리'로 구분해서 10개의 행성의 위치에 따른 운세를 결정하는 '네이탈 차트'를 통해 왕들의 운세를 말해주고 있다.

 

 아니 대체 '네이탈 차트'가 뭐길래?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전에 '네이탈 차트'라는게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무척 신기하고 신박했다. 같은 태양별 자리에 위치한 사람이라도 달별자리의 위치에 따라 운세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네이탈 차트'에 따르면 수많은 운세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 '네이탈 지도' / 10개의 행성과 12개의 별자리의 조합으로 그 사람의 운세가 나온다.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12명의 조선왕들에 대한 '네이탈 차트'에 나타난 운세를 설명하고 있다. 조선의 왕은 총 27명이었는데 왜 12명이었을까? 아마도 별자리의 수가 12개여서 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저자 김은주님의 오랫동안 방송작가를 하신 분이다. 그래서 일까 글을 엮어내는 솜씨가 좋다. 삶에 지쳤을 때, 방송을 그만두고 800km를 걷고 나서 '별자리'와 만났다고 한다. 지금은 한 달에 한 도시 여행을 5년 넘게 하면서 방송일을 계속 하신다고 하니 책을 구성하는 '작가적' 역량이 어느정도일지 대충은 엿보인다.

 

 사실, '네이탈 차트'라는것이 생소하고 어려워서 이해하는게 쉽지는 않은데 조선왕들의 역사는 조금씩은 알고 있는 내용이라서 그것이 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별자리'를 통해서 설명하니 조금씩 이해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 27명의 조선의 왕은 어떤 태양별자리와 달별자리를 가지고 있었을까?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되는 왕은 다음과 같다.

1. 태조

2. 태종

3. 세종

4. 단종

5. 성종

6. 선조

7. 광해군

8. 효종

9. 현종

10. 숙종

11. 영조

12. 순종

 

 12명의 왕들의 '태양별자리'와 '달별자리'를 통해서 '역사적 순간'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주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물론, 이건 좀 짜맞춘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나름 정말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특히 효종과 현종은 잘 몰랐던 왕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왕이었는지 확실히 알고 가는 것 같다.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재미있는 '별자리'의 이야기와 유익한 '조선의 역사'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책인것 같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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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 땅따먹기 세계사](2021) _ 이와타 수젠 감수 (서평) | ★역사종교서평 2021-01-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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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도로 읽는 땅따먹기 세계사

이와타 슈젠 감수/박지운 역
시그마북스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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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읽는 세계전쟁사. 흥미롭게 읽는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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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교가 되기 위하 생도과정을 거쳐야 했다. '일반학'과 '군사학'을 병행해야하는 과정 속에서 '전쟁사'만큼은 눈을 떼지 못할 정도의 '재미'를 느꼈다. 혹자는 '전쟁'이 뭐가 재미있냐며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극한 상황에서 주는 어떤 인간의 본성을 느꼈다고 해야 할까?

 

 물론, 나는 전쟁 예찬론자는 아니다. 그냥 어렸을 적 부터 'KOEI'의 '삼국지'지나 '문명'과 같은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을 좋아했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이 본능이 장교 양성과정에 '즐거움'으로 표출된 것 같다.

 

 '세계전쟁사'를 배우면서 즐거움은 느꼈지만, 사실 머릿속에 각 전투마다 이어지는건 거의 없었다.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 국가의 흥망성쇠는 결국 '전쟁'이라 할 수 있는데 나라가 생기고 없어짐의 경로가 쭈~욱 이어지기가 어려웠다. 내용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사실 그걸 정리할 학자가 없었다고 해야 할까?(있었겠지만, 너무 방대해서 배울 엄두도 안났을 듯)

 

 세월이 흐른 지금. 책 보다는 영상을 통해서 '세계 전쟁사'를 접하고 했다. 웰메이드 전쟁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도 약간의 허구만 드러낸다면 꽤 흥미진진한 내용의 전쟁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가 있었다. 하지만 역시 뭔가 2%의 허전함이 채워지지 않았다고 해야할까?

 

 그 2%는 나는 [지도로 읽는 땅따먹기 세계사]로 절반은 채운 것 같다. 처음에는 양이 방대하면 어쩌냐 걱정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책 두께가 얇은 편이여서 놀랐다. 아니 그 많은 전쟁사가 여기에 다 들어간다고? 

 

 걱정은 기우였다. 물론 아주 세부적이고 디테일한 각 전쟁의 면모는 읽은 순 없지만 최초의 전쟁에서부터 최근의 전쟁에 이르기까 세계의 전쟁을 '지도'로 보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됨을 느낄 수 있었다. 지중해 연안을 둘러싼 유럽국과 서아시아쪽의 전쟁,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이사의 전쟁 등 시기별 지배국들을 지도로 표시해줌으로써 한층 이해하는기 쉽게 해주었다.

 

 68개의 이슈를 다 읽고 나면, 적어도 세계의 역사속 전쟁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들이 지배했던 지역을 한눈에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도로 읽는 땅따먹기 세계사]'고대' - '중세' - '근세' - '근대' - '현대' 로 장을 나누고 있다. 68개의 에피소드에는 전쟁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등장인물 및 세력'을 따로 표기해서 이 전쟁이 누구와 누구의 전쟁이었고 누가 이겼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옆 장의 지도에서는 전쟁의 양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세력지도를 그려놓고 있어서 글을 이해하는데 200%. 저자의 '세계사 코멘터리'는 전쟁핵심요약이라 할 수 있겠다!

 

1장 고대

 고대는 기원전 7세기부터 3세기의 전쟁사를 다루고 있다.

주로 '지중해'연안의 국가들의 패권 다툼과 '중국'의 전쟁사를 다루고 있는건 아무래도 당시의 문화권이 이 쪽으로만 형성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마라톤 전쟁'에서부터 '시황제'의 중국에 이르기까지 재미있는 전쟁사가 많이 들어가 있다.

 

2장 중세

 중세는 5세기부터 14세기까지의 전쟁사를 다루고 있다.

중세까지는 지중해 연안을 포함한 유럽전역과 서아시아의 전쟁사와 중국에 등장한 몽골의 전쟁사를 보여준다. 중세에 이르러서는 전쟁에 '종교'가 '이유'일때가 많다. 아직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이어서 그런지 '십자군전쟁'과 같은 종교전쟁이 판을 이룬다. (물론, 현대에 이르기까지 종교전쟁은 끊이지 않지만 말이다) 전세계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차지했다던 몽골의 '징기즈칸'까지 세계는 어쩌면 통일된 역사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3장 근세

 근세는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의 전쟁사를 다루고 있다.

근세에서도 여전히 '종교'와 관련된 전쟁을 계속 하고 있지만, 이유가 조금더 다양화 되었다. 특히 '경제'적인 이유와 '종교'적인 이유의 하모니로 다양하게 싸웠다. 

 

4장 근대

 근대는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전쟁사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부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라들이 대거 등장한다. '미국'의 등장을 비롯해서 프랑스, 그리스 이집트, 터키, 러시아, 이탈리아 등등 지금의 나라들이 이시기에는 정말 피터지게 싸웠음을 알 수 있다. 미국의 남북전쟁이나 독일 통일 전쟁 등 흥미로운 전쟁이 많은 시기다.

 

5장 현대

 현대는 19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쟁사다.

이 장부터는 많이 들어본 전쟁들이 등장한다. 1, 2차 세계대전을 비롯하여 안타까운 한반도 전쟁 그리고 베트남 전쟁을 거쳐 최근의 전쟁양상은 미국의 9.11 테러와 같이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63번째 에피소드는 대한민국의 전쟁사도 들어가 있다.

 

 감수인 '이와타 슈젠'님이 일본인이라 혹시나 하는 '역사적 왜곡'을 걱정했으나 지도적으로 표현되는 왜곡은 없었던 듯 보인다. (적어도 한반도 문제만큼은). 약 두시간만 투자하면 세계전쟁사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도로 읽는 땅따먹기 세계사]는 옛날에 '삼국지'나 '문명'과 같은 게임을 했던 사람들은 좋아할 만한 내용의 책이 아닌가 싶다. 아! 물론 전쟁사에 흥미를 느끼시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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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코드 {CHANGE 9](2020) - 최재붕 지음 | ★역사종교서평 2020-09-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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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CHANGE 9 (체인지 나인)

최재붕 저
쌤앤파커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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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시대? 아니 이미 미래는 현재로 다가왔다. 이미 포노사피엔스로 현재를 선도해가는 기업과 사람으부터 9가지의 코드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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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노 사피엔스 코드


2019년 인류의 새로운 종의 출연을 알렸던 [포노 사피엔스]. 이른바 스마트폰과 호모 사피엔스의 혼합어인 포노 사피엔스는 최재붕 교수가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되어버린 현인류를 규정한 용어가 되었다. 어느덧 미래세대가 아닌 지금의 세대로 다가온 "포노 사피엔스"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 일까? 에 대한 물음에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 코드 [CHANGE 9]으로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 책을 출간하셨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직 [포노 사피엔스]를 읽어보지는 않았다. 옆에서 이 책 정말 좋은 책이야!라고만 들었을 뿐 읽어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독서할 시간이 안 난다는 핑계로 타이밍을 놓쳐 버렀다. 책을 다시 틈틈이 읽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못 읽었던 책 위주로 읽었더니 [포노 사피엔스]의 차례가 오기도 전에 그 이후의 세상을 그린 책을 먼저 만나게 되어버렸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그 전의 책을 읽지 않았을까 후회가 되면서 이제서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동시에 들었다. 그만큼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이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정도로 나에게는 깊은 사색의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보통 책 1권을 읽는데 이틀이면 충분했는데 이 책을 일주일을 공들여 읽었다. 새로운 세상은 정말 멋진 세상이라는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 되어버렸다.


최재붕 교수가 말하는 포노 사피엔스들이 가져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9가지를 바꿔야 진정한 포노 사피엔스가 될 수 있다고 알려주는 교수의 코드 9개를 이제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 코드 1 : 매타인지


9가지 중에서도 제일 먼저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가장 중요한 코드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도 같다. 제일 먼저 언급한 메타인지는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용어다. 메타인지를 제대로 가져야만 포노 사피엔스의 기본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메타인지는 무엇일까?


메타인지 : 인식에 대한 인식, 생각에 대한 생각, 다른 사람의 의식에 대한 의식, 그리고 더 높은 차원의 생각하는 기술.


이라고 저자는 정의하고 있다. 메타인지라는 게 스마트폰이 그 영역을 확장시켰다고 말할 수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다는 잠재의식과도 같은 능력이다. 즉, 내가 당장은 가지고 있는 '앎'은 아니지만 내가 조금만 '검색'하면 언제든지 알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것은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매우 당연한 말 같지만, 과거 우리의 메타인지는 얼마나 협소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그 끝을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하다.


이러한 가능성은 6세 꼬마도 배우는 인공 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이던 진도영군이 고등학생을 드론대회에서 이기는 일이라든가, 비트코인에 이어 세계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을 만들었던 당시 고등학생이던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이 설명이 된다. 어찌 보면 대단히 부러웠다. 요즘은 공부의 영역에 구분이 없어졌다. 마음만 먹으면 내가 하고 싶은 영역에 대해서 공부를 할 수 있고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메타인지"는 진도영군이나 비탈릭 부테린과 같은 인류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다.



# 코드 2 : 이매지네이션


저자는 두 번째 코드로 "상상력" 이야기한다. 상상력의 크기가 미래의 크기를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에 공감하는 게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내 꿈이 기껏해야 과학자, 경찰이었던 것은 내가 보고 배울 수 있는 영역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의 내가 학생이었다면 꿈이 그때의 그것보다는 더 다양하고 넓지 않았을까? 


저자가 소개한 "배달의 민족" 은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기업으로 설명하고 있다. 겨우 배달이나 하는 기업인 줄 아는 배달의 민족은 독일의 기억에 4조 8천억이라는 상상 못 할 금액에 인수된다. 아시아나 항곡의 매각 금액이 2조 원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게 얼마나 큰 가치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배달의 민족의 김봉민 대표가 내세웠던 11가지의 조직문화를 보면 배달의 민족이 왜 성장할 수밖에 없었는지가 설명이 되는 것 같다.



# 코드 3 : 휴머니티


"자긴 종중 감은 모든 사람의 권리다"라는 부재가 와 닿는 코드인 것 같다. 우리는 늘 "인간다움"이라는 본질에 고민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장착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 하지만, 점점 개방화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본질을 지켜내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안다. 저자는 "라테는 말이야"라는 말이 유행이 되고 "다르다"가 아닌 "틀리다"가 틀린 이유를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꼰대 테스트"는 정말 내가 꼰대의 영역에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만한 것 같다.


책에 소개된 "무신사"의 이야기는 성공하기까지 스토리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위기에 대처하는 방식이 참 귀감이 되었습니다. 무신사의 조만호 대표는 포노 사피엔스를 선도한 인류이다. 그래서 SNS에 대한 이해도가 깊었고 그것이 사업의 성공으로 귀결이 되었습니다. 킬런 콘텐츠 생산하는 능력도 물론 뒷받침되었겠지만 그러나 무엇보다도 "오로지 고객"이라는 그 마음이 지금의 무신사를 만든 것 같다.



# 코드 4 : 다양성


사실, 다양성이라는 개념은 포노 사피엔스의 세계가 아니라고 해도 이미 나온 개념이고 이를 이용한 사업도 많이 진행되어 왔다. 여기에 더해 저자는 현세대에 맞는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어떤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또 기존의 것들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수 있을지를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중에 "네이버 웹툰"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만화를 좋아하지만 만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만화방에 가거나 책방에 가서 만화책을 대여하는 수단 뿐이었는데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이제는 간단하게 폰에서 만화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게 웹툰이고 그 사업의 시초는 "네이버 웹툰"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네이버 웹툰은 "다양성"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성공이 가능했다. 또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알고 있는 기업이기에 웹툰계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다.



# 코드 5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노 사피엔스의 생활공간은 이제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인류의 삶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한 것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의 본질은 결국 '인류의 진화'인데 저자는 스마트폰은 사람의 12번째 장기라고 표현하면서 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류 삶의 표준이 어떻게 변화되고 바뀌었는지를 보여준다.


'당근 마켓' 이러한 삶의 변화에 잘 대응한 기업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표의 개인적인 능력, 상상력 도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지금의 포노 사피엔스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정확하게 캐치해서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용자뿐만 아니라 이를 만들어내는 개발자의 조직문화 안에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으면 그 변화의 결과가 얼마나 대단한 기업을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코드 6 :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은 어떠한 고난과 실패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말하고 있다. 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세 가지 요소는 '자기 조절력'', '대인관계력', '긍정성'이라고 김주환 교수의 <회복 탄력서> 인용해서 설명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의 "공감 능력을 향상하면 최고의 대인관계력을 만들 수 있고 이는 회복탄력성에 그만한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지평 막걸리"가 대표적인 회복탄력성을 보여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매출이 떨어져 가는 막걸리사업에 20대 후반의 김기환 대표가 회사를 맡게 되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9년 만에 매출액을 100배로 키울 수 있었다. 그 노력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는 것이다. SNS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교감하려는 대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할 수 있다.


# 코드 7 : 실력


"실력"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여전히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저자는 시스템 권력은 이제 소비자로 이동되었으며 소비자의 자발적 선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보람 튜브 사례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참 아쉽다고 생각되는 사례이다. 이미 유튜브의 영향력은 기존 TV의 영향력을 넘어선 지 오래되었다. 인기 있는 유튜브의 수입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은 이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6세 꼬마의 수입이 공개되자 대한민국은 그것을 공격하기에 바빴다. 그래서 세계 5억 명의 사람들을 열광시킨 6세 보람이의 '보람 튜브'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실력이 사람과 기업을 성공시켜주기도 하지만 그 실력을 지켜줄 만한 사회적 시스템과 사람들의 인정이 없다면 유지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



# 코드 7 : 팬덤


"팬덤" 애플의 아이폰으로 설명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만을 사용하는 팬이긴 하지만, 언제든 다른 제품으로 넘어갈 의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계속 아이폰만을 사용하는 "팬덤"을 가지고 있다. 이들을 "애플빠"라고 부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될 만큼 대중적이게 되어 버린 팬덤 문화다.


이런 팬덤 문화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의 버링 허우, 주링허우 세대들이 소비하는 팬덤 문화는 지난 10년간 중국의 문명을 포노 사피엔스 표준 문명을 만들었을 정도로 대단한 영향을 만들었다. 저자는 이제는 우리가 중국을 배워야 한다고 할 정도로 포노 사피엔스에서의 중국은 이미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중이다.



# 코드 9 : 진정성


마지막으로 저자의 포노사피엔스 코드는 "진정성" 누구나 볼 수 있는 투 평한 시대를 살 고 있는 현시대에서 "진실"은 숨길 수 없고 연기할 수 없다. 사족을 달 필요도 없이 저자가 소개한 JYP 박진영의 명언으로 대신하려고 한다.


"진실하다는 것은 무언가 숨기고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가수가 되면 카메라 앞에서 조심해야 한다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의 삶이 드러난다고 해도 부끄러울 것이 없어야 하는 겁니다"


"성실하다는 것은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매일 해야 하는 것을 하는 것이죠 그것이 쌓여 꿈을 이루게 됩니다."


"겸허란 행동의 겸허함이 아니라 마음의 겸허합입니다. 자신의 단점을 진심으로 깨닫고 다른 이의 단점을 보기보다 장점을 보고 배우려는 마음입니다."


사실 시대를 불문하고 그 사람의 진정성만큼 의심하지 말아야 할 만한 요소도 없는 것 같다.


# 시대를 앞서간다는 것은


우리는 이제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의 탄생을 목도하고 있다. 누구는 이미 한발자국 앞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어떤 생각까지 했냐면 지금 당장 코딩을 배우고 싶을 정도였다. 


이미 늦어버린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에서도 변화할 수 있을까? 또는 벗어날 수 있을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두려움을 마주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주저앉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또 용기가 났다. 작가가 알려준 미래를 내가 먼저 내 인생에 대입시켜보고 싶었다.


책의 끝장을 다 읽는 순간, 그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음을... 그리고 시대를 앞서 갈 수 있음을...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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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즐거운 독서 되세요. 
아침 7시에 문을 여는 카페에 가서... 
풉..^^ ㅋㅋ 저 고기집.. 어.. 
어머.. 정말 훌쩍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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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