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나의 또 다른 서재
https://blog.yes24.com/cyhyes24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goodchung
독서, 일상 중심의 블로그입니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2·3·4·5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5월 스타지수 : 별60,679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독서 단상
독서계획 및 결과
지금 읽고 있는 책
일상 생활
자유마당
여행
그림/사진
나의 리뷰
자기계발/삶
조직/리더십/의사소통
고전/문학
경제문제
경영이야기
미래와 트랜드
기타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류 어려운 것들
연극, 영화...
나의 메모
감명깊은 표현
삶과 인생
고전이 주는 기쁨
경제/경영
사회과학
나머지 여러가지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릴레이인터뷰 해외여행 2013결산 책나눔행사 2013백두산 남아공절경 칭찬과꾸중 CLOG 산행추억 2011년결산
2023 / 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많이 본 글
최근 댓글
지난 5월 초에 이 사진을 보며 별 .. 
여름의 청계천 사진 잘보고 갑니다. 
시골 정취가 듬뿍 느껴지는 작약꽃이 .. 
역시 5월은 화려함이 얼굴인듯 합니다.. 
텃밭에도 올해 심은 장미꽃이 피기 시.. 

경제문제
레버리지를 통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부의 증식법 | 경제문제 2023-05-23 06:2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80205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레버리지

롭 무어 저/김유미 역
다산북스 | 202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지렛대란 의미의 책 제목인 '레버리지(leverage)'란 말을 보면서 제일 먼저 '레버리지 투자'가 생각난다. 레버리지 투자란 자신의 자본에 빌린 남의 돈까지 합쳐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물론 그렇게 되면 리스크도 함께 커진다. '나에게 충분히 큰 지렛대를 준다면 지구를 들 수 있다'는 아르키메데스의 말처럼 레버리지란 힘을 줄이면서 원하는 성과를 얻는 효율적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레버리지를 이용해 경제적 부를 쌓고, 자유를 획득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도 없고 남들과 적절히 협력해야 한다. 내 시간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이고, 다른 부문은 과감하게 남에게 넘겨 아웃소싱하는 방식을 취해야 쉽고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적 교훈이다.

 

저자는 '레버리지 원리'야말로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끊임없는 일하고 희생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규칙을 깨뜨리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자본을 증식하는 새로운 부의 공식이기 때문이다. 평생 일한 후에 찾아오는 한 번의 긴 은퇴 생활이 아닌, 매 순간 최고의 가치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기도 하다.

 

그럼 어떻게 레버리지를 활용해 내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VVKIK 원칙을 제시한다. 이는 목표 의식을 명확하게 하고, 자발적으로 적절한 순간에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이다. 레버리지는 V(가치), V(비전), K(핵심 결과 영역), I(소득 창출 업무), K(핵심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나의 모든 노력을 영양가 있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구축된다는 것이다. 내가 가진 시간은 VVKIK 업무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을 레버리지로 활용하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국제무역론에서 리카르도의 '비교우위론'이 주장하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모두에게 주어진 똑같은 24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비교우위가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교역을 통해 부족한 부문을 채운다면 모두에게 윈윈의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여기서 핵심은 내가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부문에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자신의 노력에만 의존하는 근로소득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그 분야에서 가장 잘 알고 모든 것을 직접 처리하며 아르바이트생 도움을 받아 일을 하는 '장사'의 수준에서 벗어나야 한다. '장사'에는 레버리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각 분야에서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사업'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이 책은 그 구체적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 하다.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오래 일하려 하지 말고, 더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하자. 자본주의 시스템은 이를 가능하게 해 준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찾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서로 도움을 주는 교훈과 문제해결 방법들을 배우고, 시간관리를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 매너리즘에 빠져 열심히만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8        
좋은 업종, 좋은 종목을 추세 매매하는 적절한 방법 | 경제문제 2023-05-01 05:4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92853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살 때, 팔 때, 벌 때

강영현 저
21세기북스 | 202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퇴직하고 집에 있으니 시간 여유가 많아진다. 앞으로도 일을 하겠지만 풀타임 직업보다는 시간여유가 많은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고 싶다. 그래서 요즘은 노후 대비를 위해 주식시장을 공부하면서 투자도 조금 하고 있다. 큰 욕심내지 않고 은행금리보다 조금 나은 수익을 꾸준히 거두는 방법이 무엇일지가 주된 관심사이다.

 

경제가 전공 분야지만 주식은 또 다른 이야기라 우선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데 주식공부에는 한계가 있다. 차트를 읽고 기업실적을 살피고 거시상황들을 공부해서 현실을 잘 안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는 심리적 요인도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지나친 자신감도 자만심도 가지지 않고 조심스럽게 배우려고 한다.

 

이 책은 좋은 업종, 좋은 종목을 골라 추세매매하는 적절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잡한 차트를 들이대면서 사후적인 분석과 설명을 하기보다는 주식투자 하면서 가져야 하는 기본자세와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점들을 설명한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을 중점 설명하는 대신, 사고파는 트레이딩 기술에 대한 부문은 세부적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 거시경제 읽기, 주도주 업종 세팅, 종목 선택, 그 다음 일정한 레인지 매매까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책 제목인 <살 때, 팔 때, 벌 때>는 사실 주식투자의 핵심이다. 돈이 있을 때 사는 것이 아니고, 벌 수 있을 때 사야 한다. 좋은 종목을 싸게 사서 주식시장이 우상향하는 시기를 맞이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시장 심리분석에 기반을 두고 수익을 방어하는 투자를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대안이 없다(TINA)', 나만 '좋은 기회를 노칠까 불안한 마음(FOMO)'과 같은 심리적 불안도 존재하지만 주식시장도 결국은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4계절이 있는 것이므로 너무  조급하게 굴지 말아야 하는 점도 지적한다.

 

각자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서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자신의 계좌 상황, 자신의 성격에 따라 저점에 매수하여 느긋하게 기다릴 수도 있고, 강세장에서 빠른 행동으로 차익을 실현할 수도 있다. 결국이 투자자가 주인이 되어 상황을 관리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일반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벌려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그것보다는 자신의 투자금이 손실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는 자세가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 순환과 같은 시간 문제도 있기 때문에 내가 가진 투자자금의 성격도 매우 중요하다. 이런 모든 점들을 고려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 것이 가능할까? 그것이 자신에게 제일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이 아닐까 싶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0        
경제학과 인문학의 만남 | 경제문제 2023-04-08 17:3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82077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경제학, 인문의 경계를 넘나들다

오형규 저
한국문학사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국문학사에서 펴낸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시리즈의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과 인문학의 만남이 주제이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들을 인문학 분야의 내용들과 융합해 쉽게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부닥치는 문제를 들여다보면 그 안에 어떤 경제 원리가 들어있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다양한 경제학적 개념 중에서 그레고리 맨큐가 <맨큐의 경제학>에서 제시한 경제학의 10대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현실을 설명한다. 맨큐의 10대 경제원리는 다음과 같다. ①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② 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 ③ 합리적 판단은 한계적(marginal)으로 이뤄진다. ④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⑤ 자유로운 거래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 ⑥ 일반적으로 시장이 경제활동을 조직하는 좋은 수단이다. ⑦ 경우에 따라 정부가 시장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⑧ 한 나라의 생활수준은 그 나라의 생산 능력에 달려 있다. ⑨ 통화량이 지나치게 늘면 물가가 상승한다. ⑩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 사이에는 상충 관계가 있다. 이 10가지 근본원리에 입각해 복잡한 세상을 들여다본다면 보이는 현상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이면의 본질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경제현상은 복잡한 퍼즐과도 같고 경제학은 더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그 나름의 원리가 있다. 인류가 수십만 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이 녹아든 것이 바로 경제원리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제원리는 곧 세상을 움직이는 이치와도 같다. 경제원리를 안다는 것은 엉킨 실타래 같은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힘들게 산에 오르다가 갑자기 사방이 뻥 뚫려 한눈에 보이는 순간과도 같다.”

 

저자가 경제학과 융합을 시도하는 인문학의 분야는 다양하다.  먼저 신화와 역사적 사실들 속에 숨어 있는 경제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유명한 소설과 사회과학, 나아가 영화와 과학분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설명하고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경제학적 이론과 연결시켜 돌아보는 방식이다. 인간에 대한 탐구 및 성찰로서의 인문학과,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으로서의 경제학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연결고리를 찾아보려는 저자의 시도가 신선하다.

 

비전공자들에게 경제학 이론들은 어렵게 다가오는 경향이 있다. 희소성의 원칙, 보이지 않는 손에서 시작해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외부경제, 게임이론, 탐욕과 투기, 공유지의 비극 등 다양한 경제학 개념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복잡한 수식이나 도표가 아닌 인문학적 스토리와 연결되어 설명되는 덕분에 그리 어렵지 않게 다가온다. 경제 문제들에 대한 비전공자들의 접근을 도와주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6        
새로운 미래 먹거리, K 배터리 바로 알기 | 경제문제 2023-03-03 13:3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66344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K 배터리 레볼루션

박순혁 저
지와인 | 202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정부를 등에 업은 중국의 배터리산업과 테슬라로 대변되는 미국의 전기차 산업과 한판 결전을 벌이고 있는 한국의 K-배터리 산업의 위상을 돌아보면서 우리의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준비해 나가야 할 것들을 살피고 있다.

 

이 책은 모두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배터리 산업의 발전 역사를 돌아보고, 배터리와 관련된 기본 개념부터 설명한다. 그리고 내연 자동차의 전기 자동차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가 가져올 배터리 산업의 무한할 발전 가능성을 분석한다. 나아가 한국의 K배터리 기업들이 어떻게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왔는지, 또 미국과 중국과의 세계경제 패권을 둘러싼 일전이 우리에게 어떤 과제를 던져주는지도 살펴본다.

 

저자는 K 배터리 산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중미 배터리 삼국지를 풀어간다. 현재 K 배터리 기업들은 그 동안의 준비된 투자와 세계 최고의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시장을 실질적으로 호령하고 있음을 자세한 자료를 통해 설명한다. 비록 중국 시장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없은 중국 기업들에게 시장점유율에서 뒤지지만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크게 성장할 미국시장을 발판삼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위상을 더욱 키워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미중간의 패권경쟁과 코로나 위기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과정에서 배터리 산업도 빠른 변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심각한 오해들이 많았음을 저자는 지적한다. 미국의 테슬라가 곧 배터리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고도 하고, 또 중국의 CATL이 세계 최고의 배터리 회사로써 K 배터리 회사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었지만 사실과 다른 점이 많고 그 결과 배터리 위상이 저평가되어 왔음을 설명한다. K 배터리가 기술과 투자를 포함한 경쟁력 측면에서 세계최고라는 것이다. 

 

저자는 향후 10년은 K 배터리의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주식시장을 보아도 2차전지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방법은 이런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다. 저자는 국가와 기업과 국민이 힘을 합쳐 좋은 기업들을 많이 키워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 올라탄 개인 투자자들도 큰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예측한다.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K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객관적 자료에 의해 설명해 주는 좋은 책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4        
디지털 혁명, 블록체인 경제의 설계원칙 | 경제문제 2023-02-09 17:1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56145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블록체인 혁명 (보급판)

돈 탭스콧,알렉스 탭스콧 공저/박지훈 역/박성준 감수
을유문화사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블록체인은 P2P(peer to peer) 네트워크를 활용해 거래 내역을 사용자들의 컴퓨터에 저장하고 그 중 과반수의 데이터와 일치하는 거래 내역만 정상 장부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보안 안정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프라이버시 침해, 보안의 취약, 이익의 독점 등의 문제를 분산형 신뢰 네트워크로 통해 해결하려는 새로운 프로토콜이다.

 

블록체인에서는 정부나 금융기관, 또는 거대 플랫폼 기업과 같은 미들맨을 배제하고 대규모 협업방식을 통해 거래의 진실성을 보장하고 거래 당사자간 이익을 나눌 수 있다. 블록체인 혁명의 가장 큰 의미는 정보 교환 위주의 인터넷을 거래를 통해 가치와 금전이 안전하게 교환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블록체인은 '정보의 인터넷'을 '가치의 인터넷' 또는 '금전의 인터넷'으로 만드는 핵심 디지털 기술이다.

 

기술적 측면이 많이 내포되어 있어 이해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여기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창시자인 나카모토 사토시의 아이디어에 담겨 있는 블록체인의 7가지 원칙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리해 본다. 그것은 바로 무결성의 네트워크화, 분산된 권력, 인센티브로서의 가치, 보안, 프리이버시, 보전된 권리, 편입 등 7가지이다.

 

1. 무결성의 네트워크화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상대방이 진실하게 행동하리라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결정권, 인센티브 구조, 운영절차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분산 P2P 시스템과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참여자(채굴자)들이 정직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자신의 이익뿐만 아니라 시스템 안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2. 분산된 권력은 어느 한 사람의 통제권을 벗어나 통제점이 없는 P2P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대량 협업에 따라 작동하도록 만들자는 것이다. 분산 원장을 통한 거래시스템은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미들맨들이 이익을 독점하는 문제를 막기 위한 철학에서 출발한 것이다.

 

3. 인센티브로서의 가치는 비트코인 같은 토큰과 관련된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일정한 보상을 지급해 채굴자들이 블록을 창조하고 이전 블록에 이어지도록 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자는 것이다. 채굴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네트워크를 위해 봉사함은 물론 자신의 평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4. 보안은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해킹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개키 기반 구조(PKI)를 사용함으로써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거나 긴 체인을 해킹하는데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게 만들어 거래의 안전성을 담보하자는 것이다.

 

5. 프라이버시는 사용자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자는 것이다. 본인 확인을 위한 개인정보의 입력이 필요없고 익명성을 보장하는 거래시스템을 통해 이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빅데이터를 분산된 리틀데이터로 전환함으로써 빅 브라더에 의한 감시에서 벗어날 수 있다.

 

6. 보전된 권리는 블록체인상의 거래, 소유권, 영수증, 증명서 등을 암호화해 기록함으로써 개인의 소유권을 안전하게 보장하자는 것이다.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자신의 권리행사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담보해 나가고 있다.

 

7. 편입은 분산 자본주의를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접근성을 높여 번영의 성과가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지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소액결제 시스템의 도입, 공공부문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지향한다. 

 

결국 블록체인 기술이 지향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유지하며, 진실을 소통하고 번영을 나누며, 사기적 거래를 물리칠 수 있는 것이라고 하겠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도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성장하면서 심화된 각종 불평등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보완되고 시스템이 정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1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272 | 전체 15151271
2007-04-17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