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2부, 외전까지 있는 꽤 긴 호흡의 작품인 인투 더 쓰릴!
리페일님 이전 작품들 재밌게 읽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권에서는 해원의 시점으로 진행되고, 해원의 친구인 이태신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서 읽으면서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술술 읽혔어요. 해원이 남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성격이라 조금 건조하게 느껴지는데, 입체적으로 잘 묘사된거같아요. 현우진의 매력도 점점 빌드업이 되어가는데 2편에서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죽은 태신이라는 친구가 굉장히 미스테리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