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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 신학적인 2021-08-30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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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과학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존 레녹스 저/홍병룡 역
아바서원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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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을 좋아하는 이들이 아닌 일명, 문돌이의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멀고도 먼 존재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조금 다르겠지만 라떼 이즈를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문과와 이과의 다름이 존재하였습니다. 또한, 수능에서도 과학탐구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이 분리된 시절이 존재하였기에 은하만큼 떨어진 간격은 아닐지라도 오해할 수밖에 없는 언어적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과학에 대해서 조금 더 교양을 쌓을 필요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는 과학적 지식이 있습니다. 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있어서 말이지요. 이와 반대로 기독교인임을 자처하는 분들에게는 창조라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원숭이 재판이라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어렵지만 중요하고 꼭 알아야할 과학이라는 것의 의미, 정의, 미래가 있기에 과학자이면서 신앙인이 쓴 글을 읽어보는 것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학과 과학주의, 그리고 이론과 개인의 의견을 구별해내는 것은 미디어 리터러시만큼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더하여서 이 책은 200쪽이 안 되는 분량입니다. 문장 자체도 어렵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니기에 분량이 많지 않으며 신앙인에게 필요한 과학에 관한 기초들과 더불어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유지 혹은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 에세이집입니다. 제가 읽었을 때 유의미하게 다가온 문장을 적어봅니다.

 

과학이 모든 질문에 답할 수는 없다 92

 

  과학만이 모든 것에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가져선 안 됨을 보여주는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틈새의 신을 주장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신학(신앙)적으로도 올바르지 않은 방식입니다. 자꾸만 신의 위치를 축소시키는 방법으로의 대응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신앙적으로 표현하자면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과학을 배우지 않고 또 그런 것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107~108

 

  반대로 성경에서 과학 이론을 만들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조금 더 신앙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왜 하나님의 말씀을 과학으로만 보려고 하는 것일지 의문스러워집니다. 성경을 성경답게 대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전하도록 주어진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닐까요. 과학은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맡기고 그들이 올바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윤리적인 부분에서 힘들어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맞는 방식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과학 이론이 모든 이들에게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또한 성경을 바라보는 방법도 모든 이들에게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날마다 한걸음씩 전진해나가며 찾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과학자이면서 신앙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더하여 노벨상을 수상할 정도의 위대한 발견을 이룩한 이들도 많습니다.10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작은 책에서 조금이라도 신앙과 과학의 동행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하여 드립니다. 더하여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있는 예비과학자(가능하다면 기독교 신앙인)에게 이 책이 주어지고 읽었으면 합니다. 그들이 맞닥뜨리게 될 학문의 상아탑에서 의도하거나 의도하지 않던 리처드 도킨스와 스티븐 호킹의 글을 읽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적으로 혹은 과학적으로 올바른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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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 | 신학적인 2021-08-1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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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

존 폴킹혼 저/우종학 역
비아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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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금 태어나는 책을 읽는 것은 쉽게 만날 수 없는 시간입니다. 기존에 발간된 책과 비교하며 문장이 어떻게 다듬어졌는지를 볼 수 있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린 저자의 글을 재독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남는 것일까요.

 

  장별 구성은 지난번 판형과 동일하게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부록이 추가되어 있으며 기존 편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학자들의 간략한 소개가 각주로 처리되어서 등장합니다. 마치 새로 책을 써 내려간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그래서 다듬어진 문장들을 보며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들 대부분은 과학이라는 영역 너머에 있습니다. 32쪽

 

 

  물리학자로서의 삶을 살아갔던 이에게서 나온 진솔한 신앙의 고백이라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현실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은 수치와 통계로만 존재하는 무미건조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치 판단을 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한문장 더 살펴봅니다.

 

 우리는 비도덕적인 일을 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그렇기에) 도덕적인 존재들입니다. 82

 

  올바르지 못한 선택으로 인하여 벌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또한 필요충분조건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 나만이 아니라 내 이웃까지도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일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책의 제목을 살펴봅니다. 쿼크라는 아주 작은 단위와 혼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혹은 그럼에도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카오스와 날마다 노력하는 그리스도교를 떠올려보게 됩니다.

 

  과학과 종교의 대화, 더하여서 신앙인으로서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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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 신학적인 2021-08-1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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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본회퍼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스티브 니콜스 저/김광남 역
아바서원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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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에도 또한 미래에도 매력있는 인물일 수 밖에 없을 본회퍼. 향간에 도는 어느 인물의 '본 훼퍼'라는 잘못된 표현과 오용되는 발언들이 유감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젊은 나이에 이 땅에서 천국으로 올라갔으리라 믿는 신학자이며, 목사였던 이를 알아가는 것은 흥미로운 작업입니다. 무엇보다 책의 분량이 일명, 벽돌같은 사이즈가 아니기에 또한, 재정가 도서로 만나게 되어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본회퍼 선집의 글들을 읽어보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잘 인도해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 들어있는 것이 이 책이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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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역사와 만나다 | 신학적인 2021-08-1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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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수, 역사와 만나다

야로슬라프 펠리칸 저/민경찬,손승우 역
비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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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의 만나다 시리즈를 통해서 알게 된 펠리칸의 저서를 두 번째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을 구매한지는 꽤 흐른 시간이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느지막이 펼쳐 보게 된 것입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500여 쪽의 분량은 빨리 읽기 싫어지는 것도 몫을 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책은 제목처럼, 역사의 흘러감의 시간 속에서 바라보았던 여러 시선들의 예수 이해를 담고 있습니다. 1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별의 호흡이 대략 30쪽 정도이기에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더하여 쉬운 문체 구사와 삽화들은 역사에 대한 흥미를 돋을 수 있도록 독려해 줍니다.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광고 카피가 떠오릅니다.

 

  약 2000년간의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전공자가 아니라도 알면 좋은 교양으로 또한 전공자라도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살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옮겨 봅니다.

 

네 편의 복음서는 사진보다는 그림에 가깝다. 37

 

  복음서에 대한 이해를 더하여 줄 수 있는 문장입니다. 성서를 읽어나갈 때에 도움이 되는 장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분들에게 그리고 여러 가지 방향으로 예수가 누구인지를 탐구해나가는 분들에게 많은 성찰을 더하여 주리라 생각합니다.

 

연대를 따지든 논리로 따져보든 간에 그리스도교 전통은 그리스도교 성서보다 우선한다. 38

 

  성서가 문서화되기 이전(어렵게 표현하자면 정경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던)에는 구전으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또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이들 중에는 그와 함께 동시대에 살았던 이들이 존재하였기에 필요치 않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자연사 혹은 순교로 인하여 겪었던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이들이 줄어져 버렸기에 기록의 필요성이 남지 않았을까 생각하도록 이끌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내용을 신학교에 오신다면 자세히 배우겠습니다만 평신도 또한 알면 좋겠단 생각해 봅니다.

 

예수를 따르던 이들은 매우 이른 시기부터 예수가 죽기 위해 살았다는, 그의 죽음이 그의 삶을 가로막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237

 

  이처럼 사도들 혹은 제자들은 예수의 삶을 목격했던 이들이었을 것입니다. 눈으로 담고 귀로 들었던 현실이 부럽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분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문장까지 수긍하게 됩니다.

 

나자렛 예수가 시골 사람이었을지언정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계에 속한 이다. 지리적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있던, 이방 종교에 속해 그를 폄하하던 이들, 혹은 그리스도교에 속해 있던 사도행전 저자가 상상할 수 있던 영역을 훌쩍 넘어 예수의 이름은 이 땅 구석진 어딘가에서부터 퍼져 나가 땅 끝까지나아갔다. 513

 

  조금 어려운 용어로 표현하자면 초월성과 내재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디에든 계시며 우리를 바라보시는 분으로 볼 수 있으며 또한 내 마음에 계시며 함께 계시는 분으로도 볼 수 있는 신앙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내 존재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만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동일하지 않을까 생각하도록 만들어줍니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던 예수를 통해서 현실의 변화를 이끌어냈던 이들, 역사에서 만나게 됩니다. 과연 저라면 고대 세계에서 중세 시대에서 혹은 근대화를 겪는 중에 어떠한 방향을 찾았을까요. 그럴 수밖에 없는 순간을 살아낸 이들을 만나보려면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물론, 지면상의 한계로 인해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전통에 의해서 동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으로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임이라 확신하며

 

  첨언: 책에 삽화가 흑백이지만 많기에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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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 신학적인 2021-07-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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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찬

알렉산더 슈메만 저/김아윤,주종훈 공역
터치북스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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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의 신학 및 예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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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찬, 예수께서 제정하신 최후의 만찬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리고 기념하라고 하셨던 기억의 조각을 문자화했으며 하나의 예전으로 내려온 식사. 성찬에 대해서 여러 교파(교단이 아닌)에 따라서 바라보는 방향과 생각이 다르기에 더욱 어렵지만 신비함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전통입니다. 이 책은 그 중에서 동방 정교회 학자의 안내를 받아서 살펴보게 되는 내용입니다. 열두 제자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책의 구성은 열두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주제와 더불어 다른 교파 전통의 용어를 읽어간다는 것은 흥미롭지만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념 혹은 상징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화체설과 같은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해야 할까요. 더불어 예배가 시작되는 혹은 준비되는 과정에서부터 서양교회의 전통을 잇고 있는 이들에게 혹은 개혁주의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부분들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나마 필자의 경우에는 전통을 중시하는 고교회적 요소가 남아있는 감리교이기에(실제로 고교회 풍의 예배를 드리는 곳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했었기에) 거부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어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다름은 책을 읽는 호흡에 있어서 조금은 긴 호흡을 갖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몇 개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누가 뭐래도 성례는 죄의 상처에 필요한 치료제다. 55

 

  함께 모여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아픔을 치유 받는 공동체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교회 안에 있으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어떤 사람들은 이웃으로, 다른 사람은 타인으로, 우리 및 우리의 기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고’, 심지어 우리의 영적 헌신을 방해하는 익명의 집단으로 느낀다. 겉으로는 영적으로성숙하고 독실한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기도를 방해한다면서 얼마나 자주 사람들의 모임을 폄하하고 한적한 예배실과 외딴 곳을 찾아 군중들로부터 자신을 소외시키고 있는가! 실제로 이런 자아도취적인신앙은 교회로서의 모임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220~221

 

  특별히, 개인주의에 함몰된 현대의 사람들 중에서도 공동체주의를 지향한다는 그리스도인조차 파편화되고 개별화됨을 보여줍니다. ‘라는 존재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타자가 존재하기에 라는 존재가 존재함을 알 수 있기에 에클레시아는 결국 개인의 신앙을 강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문장이었습니다.

 

교회는 하나의 기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이다. 385

 

  우리는 무언가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제도를 만들고 기관을 세우고 우리의 노력으로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모형 혹은 현실이며 이것은 예수를 통해서 이 땅에 들어온 위대한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시금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책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정교회의 전통을 따라서 예전의 흐름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품도록 도와줍니다. 학자가 쓴 글이기에 그리고 유작이기에 타교파의 글이기에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끈기를 갖고 좋은 안내자와 함께 한다면 좋은 신앙의 도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 성찬이라는 놓치기 쉬운 주제를 살펴볼 수 있는 적절한 기회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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