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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두근두근 성경공부 | 책 이야기 2021-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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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성경공부 진규선 지음 (서울: 수와진, 2021)

 

성경공부하려고 어떤 교재를 찾고 계신가요? 여러 종류의 책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추천받는 교재들도 많지요. 그렇다고 시원하게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책들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정말 알고 싶은 내용을 가르쳐주는 책, 이번에 읽어본 책입니다.

 

일단 전자책이나 종이책이나 표지가 매우 상큼한 그래서 더욱 끌리기 쉽습니다. 요즘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기에 사람이 잡으면 구매하기 쉽지 않을까라는 마케팅적인 요소도 있다고 보면서 펼쳐봅니다.

 

각 장이 그렇게 많은 분량을 자랑하지 않고 특별하게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살짝 보수적인 신앙과 교육만 받았던 분들에게는 매운 마라맛이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 지식이 없는 분들에게 성서학개론처럼 다가올 수 있겠습니다. 약간의 대비를 가지고 있다면 좋은 자료가 되기엔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그러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소그룹 스터디에 사용하기 좋겠단 생각해 봅니다. 성경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그리고 보다 더 전문적으로 연구함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감동(?)받은 부분은 구약과 신약의 중간기 (혹은 암흑기라고들 하는) 부분의 장이었습니다. 매우 편안하게 그러나 쉽게 관련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는 고품격 자료입니다(관련된 전공자가 아니라면 관련된 책을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습니다). 더하여서 그리스-로마와 관련된 미메시스 비평까지 들어가 있는 최신의 개론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작지만 충실한 내용으로 성경을 돌아볼 수 있게끔 해주는 책이라 확인하여 드리며

 


 

 

첨언: 구매는 부크크(POD 방식)나 구글 북스에서 현재 가능하며 추후 예스 종이책이나 전자책도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같은 출판사의 여러 책은 현재 YES24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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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메리, 메리 | 책 이야기 2021-08-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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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 : 읽고 싶은 책 참여

메리에게 루이스가

C. S. 루이스 저/이종태 역
비아토르 | 2021년 07월

 

  기존에서 홍성사에서 나왔던 책. [루이스가 메리에게]라는 제목이었다. 이번에 나온 판본은 앞 뒤가 바뀐 제목과 더불어서 조금은 길쭉한 형태의 판형이다. 마치, 편지지를 읽는 느낌을 전달해주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출판사의 노력.

 

  신기하게도 종이책은 비아토르에서 전자책은 알맹이4u에서 나온다. 출판사끼리의 협업이라고 해야 할까. 루이스의 색다른 글을 읽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게 그리고 트렌디하게끔 도와주는 출판사들이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돌아오는 대체공휴일에 홈캉스를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즐길 수 있기를 기다리며 또 하루를 흘려보내고 있다. 시간아 얼른 흐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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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변호 | 책 이야기 2021-07-0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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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사람과 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봅니다. 특별히 신앙에 있어서 쉽지 않은 삶을 살았을 시대의 글은 좀 더 뜨겁게 읽혀지기도 합니다. 순교자라는 호칭을 부여받은 유스티누스(혹은 저스틴이라고 불리는)의 변증을 읽어봅니다.

 

  두 개의 변호로 이루어진 이 책은 첫 번째 변호와 두 번째 변호의 양이 사뭇 다릅니다. 첫 번째 변호의 호흡이 훨씬 길기에 조금 더 천천히 읽으면 어떨까 하지만, 오히려 짧은 호흡의 두 번째 변호보다 읽기에는 좋습니다. 또한, 당대에 이루어졌던 철학적 숙고 내지 그리스-로마 신화의 배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신앙에 도전을 받았는지, 영지주의는 얼마나 위협이 되었는지를 볼 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당시에는 주류일 수 없었던 그리스도교의 입지와 더불어 자신의 생명을 내걸고 변증해야 했던 상황에서 그들은 어떤 결의에 찬 말들을 쏟아내었을까요. 지금으로 비교해보자면 신앙의 자유가 없는 국가에서 자신의 신앙의 타당성을 외치며(혹은 변호하며) 마지막 숨을 내쉬는 경우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로마에 반하여 십자가에 처형된 인물이 다시금 살아났으며 우리의 주(Lord)라고 고백한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 그리고 경멸스럽거나 도발적인 주장이었을 것입니다. Lord는 오직 황제밖에 존재하지 않던 이들에게 그리고 로마의 형벌 중에서 가장 끔찍했을 십자가로 처형된 대죄인을 추종하는 것이었을 테니 말이지요.

 

  교회의 역사를 배우다보면 마주할 수밖에 없는 순교사화와 대표적인 인물 유스티누스를 조금 더 가까이에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그리고 나의 신앙을 점검해보는 기회가 되시리라 믿으며

 
  참고로 이 책은 현재 특정 사이트(부크크)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많은 판매가 이루어져서 예스 24에서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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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설교 | 책 이야기 2021-05-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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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보니 수와진의 역간을 계속해서 보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 이후 그리고 현대 사이에 존재하는 유럽 중에서 그것도 독일 지역 인근의 진보적인 신학자들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경험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입니다. 역서로 나와 있는 책이 있었다한들 절판인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대다수의 책은 나온 적 없습니다. 아니, 이 책들을 비판하는 분들이 읽어보긴 했을까싶기도 합니다. 그런 문제작(?)들을 읽으면 신앙이 떨어질까요. Nein! 오히려 풍성한 신앙으로 발전할 수 있고, 단단한 음식도 소화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말 두렵다면 교역자와 같이 스터디를 하면 됩니다.

 

  모쪼록 이 책은 다름슈타트에서 있었던 강연을 책으로 엮어서 내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얇습니다. 어려운 문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역자의 역량에 의해서 쉽게 된 것도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이 자리에서 역자에게 감사를 전하여 드립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무엇을 말할까요. 책의 제목처럼 복음서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설교 부분들을 통해서 살펴봅니다. 구약과 유대교에 대해서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설교 내용이 어떻게 같으면서 다른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우리가 구약이라고 부르는 유대인의 성경은 예언자적 영성을 가졌던 예언자들의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신앙이 나타나 있던 부분들이 점차적으로 고정되면서 교리화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예언자적 전통에서 율법적인 전통으로의 변화를 촉발하게 됩니다. 예언자적 전통에 가까우면서도 율법의 완성을 이끄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도록 도와줍니다. , 신앙의 전인격화와 더불어 통전적인 신학으로 이끌어줍니다.

 

  짧은 강연을 통해서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을 다 알아볼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왜 그리스도이시고, 사람들이 기대하던 정치적인 메시아가 아닌지를 느껴보기엔 부족하지 않습니다. , 은혜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첨언: 이 책은 구글 플레이에서만 전자책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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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니 죽음도 성찰하게 되네 | 책 이야기 2021-02-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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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죽음이란 무엇인가 (개정판)

한국종교학회 편
창 | 2014년 08월

 

  유가 철학 파트를 다시금 생각해본다.

  유교는 종교일까 아니면 철학일까?

  이 구분을 짓기에 다소 어려움을 갖고 있다.

  다행하게도 이번에는 집필진에서 철학적인 방향으로 설정하고

  죽음에 대한 이해를 나누어 주셨기에 이 어려움을 그나마 해결(?)했었다.

  우리의 현존재는 그저 현존재일뿐인가? 아니면 그 이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실존 그 이상일까? 죽음을 이해하는 것은 동양과 서양은 같을까 아니면 다를까

  각자가 추구해온 발전해온 방향에 따라서 그리고 종교에 따라서 다를 것이다라는

  나름의 생각을 토대로 읽기 시작할 수 있는 이 책은

  나름의 생각을 다시금 재정립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죽음을 기억하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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