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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책, 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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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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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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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드라마를 자주 즐겨 보지 않는지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책의 드라마가 나온지 얼마전에 알게 되었다 드라마의 줄거리로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데 대략적인 줄거리는 책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등장인물의 캐릭터나 느낌이 확정된 드라마보다는 책으로서 나의 느낌대로 형성해나가는 주인공이 더 의미깊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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