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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카르테 2 「다시 만난 친구」 | 일반 리뷰 2018-07-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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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의 카르테 2

나쓰카와 소스케 저/김수지 역
arte(아르테)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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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친구가 너와 함께 울어주는 한 이번 인생은 괴로워해도 될 가치가 있다."

- 책 뒷면 소개글 中


구리하라 이치토의 의학부 시절 장기동아리 멤버이자 '의학부의 양심'으로 통하던 신도 다쓰야.

그가 구리하라가 5년간 몸담고 있는 혼조병원의 내과의로 합류하게 된다.

사정이있어 어린 딸과 함께 내려와 이곳 혼조병원에 오게된 다쓰야.

퇴근 시간만 되면 칼 같이 퇴근하고, 퇴근후엔 연락이 안되는통에 병원내에서 주변의 믿음을 잃어가고, 원성이 자자해 질때쯤 알게된 사실은 그가 일과 가족 사이에 지쳐 모든 걸 내려놓고, 딸을 데리고 떠나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로를 통해서 알게된건 대략적인 상황일뿐 정확한 내막을 모르던 구리하라 입장에서는 의학부의 양심으로 불리우던 다쓰의 변한 모습에 그만 그의 머리 위에 커피를 쏟아붓기에 이르는데...(나중에 다쓰도 구리하라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정신 번쩍들게 해주니까 피장파장이라고 할수 있다.ㅋㅋ)

앞선 1권에서는 구리하라가 격무에 시달리는 잘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럼에도 구리하라가 병원에 올인하다 싶이 할 수 있었던, 그리고 지금도 그게 가능한 이유는 그의 아내인 하루가 전국 방방곳곳은 물론이거와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사진작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구리하라에 비해 다쓰의 상황이 더 현실적이라고 느껴졌다.


다쓰의 아내는 의학부 후배 기사라기 치나쓰 라는 인물로 소아과 의사이다.

기사라기가 겪은 일은 다쓰의 가족이 분해되는 중요한 사건이다.

읽는 내내 그들의 사정이 안타까우면서도 어쩔수 없다는 기분에 참 막막하고 어려웠다.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사명감.

이는 쉽게 결론을 지을 수 없는 문제이기에 마지막까지 매듭짓지 못하고 희망의 실마리만 살짝 보여준다.


알고 선택한 일이라도 막상 현실에 부딪쳐 어느쪽이든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이 온다면, 과연 나는 기사라기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결론을 내릴 수 없었던게 '둘중 하나에 올인할 용기가 없어서' 라기 보다, 어느 하나를 '포기할 용기가 없다'는 생각때문이였다.

하나를 가지려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그런 단순한 이분법이 사실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 않을까.


늙은 여우 선생님과 그의 부인은 하나를 잃었기에 남은 하나에 평생을 걸고 헤쳐나오신 분들이다.

30년을 지역의료의 밑바닥에서 헌신해오신 늙은여우 선생님의 마지막에는 같은 세월 묵묵히 그 곁을 지킨 그의 부인이 함께였다.

두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의학부 동기 삼인방이 (다쓰가 함께인건 살짝 의외였던ㅋㅋ) 결국 사고 아닌 사고를 치지만, 두사람에게는 잊지못할 선물되었다~

이번권을 통틀어 내가 가장 인상 깊에 봤던, 읽을 당시 먹먹함에 책을 잠시 내려놔야했던.. 그런 에피소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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