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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이 다가온다 | 일반 리뷰 2018-11-1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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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혜성이 다가온다

토베 얀손 저/이유진 역
작가정신 | 201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다가오는 혜성 그리고 무민과 골짜기 식구들의 운명은? 그 속에 깃든 작가의 생각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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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가 사라지고 하늘이 붉게 물든 끔찍한 세상

평화로웠던 무민 골짜기에 혜성이 떨어지다! 』


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그 첫 번째 이야기



'무민'은 하마 닮은꼴 캐릭터로, 이 캐릭터가 토베 얀손의 책과 만화에 등장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그동안은 그냥 막연히 얘는 이름이 무민이구나 했다는..)


《혜성이 다가온다》는 세계 2차 대전 종전 후에 발표했던 책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혜성'을 다시 쓴 뒤 발표한 책으로 전쟁과 피난, 핵무기에 대한 공포를 비롯한 작가의 경험이 작품의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이책에서는 지구의 멸망을 걱정하고, 무민 골짜기에 떨어질 혜성에 대한 걱정을 보여주면서 무민과 스니프 그리고 사향뒤쥐 등 여러 캐릭터들에게 작가의 생각을 투영해놓았다. (그중에서도 핵무기를 다가오는 혜성으로 표현한것이 아닐까?)



-



모든 게 잿빛이었다! 하늘과 강뿐만 아니라 나무와 들판과 집도 잿빛이였다! 마치 더는 살아 있지 않은 것처럼 온통 잿빛으로 뒤덮인 세상은 너무도 끔찍해 보였다.

무민이 천천히 말했다.

"너무 끔찍해. 너무 끔찍하다고!"  (p. 30)


한가로이 여름날을 보내면 어느 날. 무민저택에 비바람과 함께 사향뒤쥐가 찾아온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온통 잿빛으로 변한 세상에 무민이 경악하는 동안 사향뒤쥐가 말한다. 

지구의 멸망엔 속수 무책이니 철학적으로 받아들이라고.


무민과 스니프는 그 말에 집안에 틀어박혀 꼼짝도 하지않고, 보다 못한 무민파파와 무민마마는 무민과 스니프에게 천문대를 향해가는 짧은 여행을 권했고 둘은 그렇게 뗏목을 타고 천문대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뗏목을타고 가던 중 강가에서 스너프킨을 만나고, 혜성의 존재를 알게된다. 우여곡절끝에 천문대를 발견한 스니프와 무민은 그곳에서 혜성이 나흘뒤에 온다는걸 알게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무민은 스니프 그리고 스노크와 그의 여동생 스노크메이든 마지막으로 스너프킨과 함께한다. 


서둘러 골짜기로 돌아가서 이 사실도 알려야 하고 피신해야 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혜성의 그림자로 주변은 변하기 시작하는 와중에 스너프킨은 즐거운 여행길이 되도록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다같이 무도장에서 흥겹게 춤도 춘다.


지구의 멸망을 생각하면 언뜻 이해하기 힘든 상황일 수 있으나 이들은 현재에 충실한다. 아직 오지않은 미래에 얽매어 다 포기한 것 처럼 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이 장면에선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골짜기로 돌아와 모두와 함께 동굴속에서 혜성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데.....

과연, 무민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골짜기 식구들은 모두 무사할 수 있을까?

그건 아마 내가 지금부터 소개하는 마지막 본문 속 글을 통해 충분히 답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잠자리에 들자꾸나. 더는 혜성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고 생각하지도 말자꾸나. 바깥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하지도 말고. 확인은 내일 해도 되니까."


모두 잠자리에 들어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쓰자 스너프킨이 하모니카를 꺼내들었다.  (p.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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