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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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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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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발각 후, 서먹해진 두 사람은 악당과 결탁한 부패 귀족들을 잡기 위해 협력하다 진솔한 대화를 하게 되고 서로를 미워했다는 게 오해라는 것을 알게 돼요. 그런데 이번에는 서로 다른 사람과 맺어진다는 또 다른 오해를 하게 되고?!
바부들이지만 솔직해서 삽질이 길지는 않네요. 귀여워.. 악당들마저 큐피드 역할 해주는 게 웃겨요. 아주 천생연분이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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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히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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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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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정치인 집안의 운전기사인 외삼촌을 따라 놀러 갔다 미치광이 막내아들 지함의 눈에 띄어 강제로 단짝으로 자리매김한 한비. 이후 한비가 우연히 납치된 재벌 집 아들내미 시훤을 구해주는 것을 계기로 여차저차 셋은 삼각관계를 구축하게 돼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 연인이었던 시훤히 말없이 사라진 후 지함과 연인도 친구도 아닌 이상한 사이를 유지 중 일 때 시훤히 다시 나타나고..
세뇌된 동정심과 사랑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야기? 삼각관계물이지만 시작부터 남주는 확고해 보였어요. 여주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과 여주를 너무 좋아해 맹목적인 집착으로 폭력만 안 썼다 뿐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있는 사람.. 너무 밸붕이다. 그렇지만 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꿀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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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렇게 햇살처럼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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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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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게 첫눈에 반했던 남주 시점에서 결혼 후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으로 가득한 외전이에요. 남주가 여주를 쉴 새 없이 귀여워하는데 실제로 여주가 귀여움. 내향적인 성격인데도 사랑받고 자라서인지 엄청 애교쟁이인 게 깜찍해요. 그런 가족들이라 남주도 덩달아 사랑둥이가 되어가는 게 보기 좋았어요. 꿀꿀한 날씨에 읽기 좋은 훈훈하고 즐거운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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