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주의 *
아... 리뷰를 어떻게 적어야 할지 난감하다.
로맨스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내 기준에서는 로맨스가 로맨스 같지 않았다 라고 하고 싶다. 그냥 19금 씬 위주의 작품인데 그 안에 살짝 로맨스를 흉내만 낸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글이 정말 안 읽힌다거나 하는 건 아닌데 뭔가 허무한 느낌이랄까... 술술 읽히긴 하지만 내용이 없는, 지나고 나면 딱히 생각 날 게 없는 그런 작품이었다.
그냥 한 마디로 아주 익숙한 소재들로 구성된 19금 씬을 위한 작품같았다.
알맹이 없는 느낌...ㅠㅠ 감정이라는 걸 넣을 만한 게 없었다.
오타는 또 왜 이리 많은지...끙!!
나에겐 불호였던 작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