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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리뷰
나태해진 나를 깨우는 독설> | 주관적 리뷰 2023-06-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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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태해진 나를 깨우는 독설

신성권 저
팬덤북스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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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해진 나를 깨우는 독설> 뼈에 사무치는 철학자들의 독설

인생을 살아가며 실수나 후회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질책이나 조언을 듣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면 분명 그들의 말이 맞는 말이고, 그 상황에 꼭 필요한 말이지만 듣는 것만으로도 괴롭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는 게 사실이다. 우리는 그것을 독설이라고 부르고 최대한 피하며 살아가고 싶어 한다. 누군가 조언이랍시고 독설을 쏟아내는데 좋아할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지만 인생에서 꼭 필요한 독설도 분명 존재한다. 그래서 이왕들을 독설이라면 역사상 위대한 인물들이 후대 사람들을 위해 남긴 명언이면 좋을 것 같다. 독설이긴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이들이 남긴, 피가 되고 살이되는 그런 인생의 명언인 독설 말이다.

이 책은 명언을 담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류의 명언은 아니다. 충고는 당연하고 조언이며 사실상 독설에 가깝다. 그렇다고 크게 걱정할 정도의 독설은 아니니 마음 놓고 읽어도 된다. 인생을 두루 살아가며 필요한 조언 정도의 명언 독설이다. 책은 칭찬의 시대는 끝났으니 이런 세상에 자신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합리적이고, 강력한 멘탈을 위해 독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에 가득한 응원의 말보다 이런 독설이 훨씬 와 닫는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원래 나약하고 문제가 많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이렇게 대 놓고 감정의 문제나 태도, 행동에 있어 지적하고 고칠 수밖에 없는 지시와 같은 명언이 더 끌린다.

총 5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간은 원래 열등하고 나약하다, 너 자신을 알라, 진정한 너 자신이 돼라, 세상과 이질감을 형성할 용기, 결국은 성공이다. 와 같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명언을 남긴 인물들의 이름과 함께 내용 설명, 그리고 어떻게 풀이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 어쩐지 책을 읽어가며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지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누구나 언제나 크고 작은 고민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기에 자신의 삶에 대비해보면 이 책이 하는 독설이 분명 큰 명언이고 삶의 방향성과 같은 제시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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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 주관적 리뷰 2023-05-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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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김태광(김도사)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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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김태광 / 매일경제신문사

과거에는 책을 쓴다는 것 자체가 작가에 국한된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였으나, 최근 서점에만 가봐도 유튜버부터 직장인, 가정주부까지 보다 쉽게 출간의 벽을 허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잘쓰고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만이 책을 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고, 특이한 인생을 갖고 있다면 남들의 관심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저자는 책 쓰기야 말로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이며, 가난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는 24세까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었고, 성적과 스펙도 별로였다고 한다. 이후의 삶도 신용불량자며 거액의 빚에 허덕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40채의 부동산과 200억대 자수성가 부자가 되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책 쓰기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수없이 퇴짜를 맞았지만 요즘의 말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도전한 끝에 3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작가가 되었다고. 그는 그 비법에 대해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꼽는다. 자신이 기획해준 이들을 통해 1500여권이 시작되었고, 12년 간 1100명의 작가를 배출했다고 한다. 총 4장으로 구성 된 이 책은 직장인도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 돈 되는 주제를 찾는 방법, 돈 버는 책 쓰기 방법, 책을 출간하고 돈을 버는 방법. 이렇게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닌 이제는 책을 써야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자신만의 주제를 찾고 자신의 퍼스널 브랜딩을 만드는 방법. 그렇게 인생의 콘셉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보다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안내하듯 구성되어 있다. 마음이 있고, 의지가 있다면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 된다. 물론 모두가 책을 출간하게 되지는 않겠지만 출간하는 작가가 내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스스로 어떤 주제가 맞는지를 설정하고 차근차근 방법을 따라가면 분명 좋은 결심이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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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스톤 매혹의 컬러 | 주관적 리뷰 2023-05-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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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젬스톤 매혹의 컬러

윤성원 저
모요사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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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스톤 매혹의 컬러> 윤성원 / 모요사

평소 보석이나 장신구의 가치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보지 않아서 이 분야에 문외한에 가까웠지만, 어쩐이 이 책은 표지의 영롱한 컬러감과 매혹의 컬러라는 문구에 관심이 생겼다. 국내 최고의 주얼리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저자는 젬스톤의 컬러에 대해 가치의 척도이며 가격표라는 말을 했다. 구체적인 가격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보석마다 색감과 그것의 유례를 읽는 재미가 있다. 그간 보석이면 다 그게 그거고 특별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에 이렇게 방대한 역사와 세세하게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에 놀라고 신기했다. 젬스톤이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했지만 10개의 컬러로 나뉜 각 장마다 다양한 보석들을 보고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원석도 그렇지만 완성된 보석의 이미지를 보는 것도 신기하게 다가온다.

컬러가 단순히 색이아닌 그것으로 가치 평가와 가격이 달라진다는 사실. 우리가 아는 다이아몬드 조차 투명도와 컬러가 세분화 된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간 보석이 어떻게 완성되는지에 대한 부분을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역사와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특히 재밌는 것은 루비와 사파이어처럼 전혀 다른 보석들이 사실은 같은 커런덤이라는 종에 속한다는 것이다. 둘은 색감에 따라 붉은 것이 루비, 그리고 나머지가 사파이어로 불린다는 것. 단순히 보석을 따라 읽는 것이 아닌 유례를 차근히 살펴보면 그 안에 숨은 역사와 전통이 보인다. 시대에 따라 그리고 환경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보석 이야기는 알고 보니 더 흥미로운 세상임이 분명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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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슬픔의 거울 | 주관적 리뷰 2023-05-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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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슬픔의 거울

피에르 르메트르 저/임호경 역
열린책들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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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슬픔의 거울> 피에르 르메트르 / 열린책들

책을 받자마자 악마같은 플롯을 지닌 책이라는 홍보 문구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다. 이렇게 공격적인 문장이라니, 기대와 궁금증이 한 번에 생기는데, 알고보니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는 공쿠르상 수상 작가로 55세의 늦은 나이에 데뷔한 이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나이의 내공에 작가가 되고 추리소설도 여럿 집필한 것으로 보아 꽤나 명망 있는 작가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단지 내가 몰랐을 뿐. 이 책은 앞서 오르부아르, 화재의 색에 이어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특별히 연결되는 책은 아니니 이 책부터 읽어도 전혀 무방하다는 것을 알리며.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에 짓눌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을 살펴본다.

루이즈는 초등학교 교사로 10대 소녀 시절부터 레스토랑에서 서빙 일을 해왔다. 그런데 어느 날 단골로부터 당황스러운 부탁을 받게 된다. 그것은 루이즈의 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것. 다른 것은 하지 않을테니 볼 수 있게 옷을 벗어 달라는 그의 부탁에 당황한 루이즈는 내내 그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런데 만 프랑이라는 거액의 조건에 함께 호텔로 향하는 루이즈. 충격적이게도 단골 노인은 루이즈의 벗은 몸을 보더니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하는데...

평온했던 인생에 갑자기 뛰어드는 하나의 사건, 그것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릴 위기에 놓인 인물. 인생도 사실 큰 문제를 겪고 돌이켜보면 시작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일 때가 종종있다. 이 소설은 숨쉴틈을 주지 않을 것처럼 놀랄 만한 사건과 관계를 등장시킨다. 혼란과 얽힘은 누군가 조종하듯 인물들의 인생을 흔들고, 그들은 전에 상상조차 못했던 결말로 빨려들어가고 만다. 저자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통해 그들의 혼란과 갈등을 보여주려는 듯 하다.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독자에게 그것의 참혹함과 비참함을 여과없이 보여주려는 듯, 맺음에 이르기까지 소용돌이처럼 몰아치는 플롯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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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경제편 | 주관적 리뷰 2023-05-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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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벌거벗은 세계사 : 경제편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저
교보문고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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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경제편> 국가를 뒤흔든 흥망성쇠

학창 시절 미처 모르고 외면했던 세계사의 즐거움을 뒤늦게 깨닫게 해준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그 어떤 예능보다도 즐겁고, 독서보다 유익한 이 프로그램을 애청하는 시청자임에도 이제야 처음 만나본 시리즈 도서가 경제편이다. 앞서 사건편, 인물편, 전쟁편도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특히나 이번 경제편은 사실상 역사와 관계없는 모든 인류의 관심분야 이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방송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경제에 관한 사건들만 따로 모아서 정리했다. 목차만 봐도 굵직한 사건들이 보이고 그 안에 의외의 사건들과 세세한 정보와 내막까지 상당히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다.

경제라는 단어는 은근한 긴장을 주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도 생기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던가. 일단 흥미롭게 메디치 가문, 노예무역, 오스만 제국, 산업혁명, 석유 패권 전쟁, 마약 카르텔, 일본 버블경제 등과 관련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모든 방송분을 챙겨본 게 아니라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고, 알고 있었지만 그 내막은 몰라서 책을 읽으며 놀라기도 했던 이야기들이 읽는 내내 소설 같은 흥미로운 재미를 주었다.

역사라는 것은 사실 권력을 가진 이들이 자신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만 기록되기에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특정 세력에게 치우친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그것을 분석하는 후세의 눈이 필요할 것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이면의 사실을 집중하고 시대의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분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의 시선이 아닌 모두의 시선이 고려된 역사서가 되어 재미와 함께 유익함을 전달해 준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도 상당히 학습에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하고, 성인들에게는 흥미로운 세계사의 재미와 함께 특히나 이번 경제편에서는 세계의 경제가 어떤 세력에 의해 어떤 사건으로 어떤 목적으로 움직였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방송만큼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다른 시리즈도 꼭 만나보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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