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라는 단어를 들으면 제일 먼저 무언가 혁신적이고 수평적인 기업문화가 떠오른다. 우리나라 기업들을 보면 수평적인 문화보다는 수직적인 문화들이 많은데,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수직적 문화보다는 수평적 문화가 필요한데 어떠한 방법으로 실리콘밸리가 운영되는지, 어떠한 전략으로 쓸수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배달사고(외국의정책이나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여, 우리나라 고유의 정체성을 무시해서 벌어지는 사고)를 예방하려면 우리나라 정서도 고려하는 책이 필요한데. 그 책이 바로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인것 같다. 저자인 이미 증명된 최고의 리더이고, 실리콘밸리에서의 경험이 많고, 미국, 한국, 노르웨이, 덴마크여러 국가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배달사고도 막을 수 있을것 같았다.
책은 실리콘밸리식 7가지 일하는 방법들을 장마다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보텀업 컬처, 피드백 컬처, 플랫 컬처, 매니지업, 평행트랙, 강점 기반 컬처, 임팩트 드리픈 컬처 등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저자가 많은 경험을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다. 책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2장 피드백 컬쳐 "망하는 회사의 공통점은 직원들의 피드백이 없었다는 것"인데 정말 주변에서 망한 회사와 기업들을 보아도 밑에 직원들의 피드백을 귀기울이지 않는 것은 망으로 가는 지름길인것 같다. 앞으로도 그건 기업하시는 분들이 유의했으면 좋겠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검은색과 주황색 그리고 볼드체로 강조하는 부분을 나타낸 것이다. 전략을 이야기하는 책 답게 다소 딱딱한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책에 대한 구성이 잘되고 디피(전시)가 잘 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직원들의 목표설정 방법, 성과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 부하의 피드백 제도, 팀장에 대한 이야기까지 새로운 조직문화를 생각하는 리더, 팀워크를 고민하는 팀장, 그리고 실리콘 벨리에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한번 씩 읽어보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책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
제목처럼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왜 성공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