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택 이유 : 돈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돈이라고 하면 내가 보고 있는 것들 말고도 돈안에 있는 역사와 흐름 그리고 어떠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예전부터 있었다. 그러던 찰라에 알게되어 책을 읽게 되었다.
첫 느낌 : 생각보다 굉장히 아카데믹하고 자세하고 친절하게 쓰여진 책이었다. 쉽게 보고 읽을 책이 아니라 돈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장착해야만 이해가 가능할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돈에 대한 역사 부분이 너무 흥미로웠다. 사실 돈의 역사라는 부분을 다루고 있는 책도 드물었고 읽을 기회역시 드물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경제/경영이 아닌 오로지 돈에 대한 역사를 알게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 다른 책들은 돈이 주인공이 아닌 조연 느낌이였다면 이책은 돈의 주인공인 느낌이랄까. 역사 속에서 돈이 어떠한 모습으로 어떻게 존재하였는지 우리가 잘알고 있는 역사의 한장면 한장면들에서 돈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책
시간이 걸리더라도 책을 앞에서 부터 순차적으로 차례차례 읽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 빌드업이 너무 잘되었다. 돈의 과거 현재 위기(대체상품) 미래 까지 돈에 대한 흐름이 잘 나와 있기에 추천드리고 싶다. 사실 저자가 유튜브채널 삼프로tv에서 이야기하는걸 몇번 들은적이 있었지만 글로 풀어서 쓴글을 보니 또한 감회가 달랐다. 가상화폐부터 지폐까지 돈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생각해보게 해준 책
돈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