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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픽션 : 런던을 읽고/ 진품을 중심으로 | 기본 카테고리 2023-11-30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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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티 픽션 : 런던

버지니아 울프,캐서린 맨스필드,헨리 제임스 저/김영희,한기욱 역
창비 | 2023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여러 작가들의 단편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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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등 다양한 작가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지만 오늘은 헨리 제임스의 '진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헨리 제임스의 <진품>은 필경사 바틀비라는 책-창비에서 미국 소설을 엄선해 만든 책-에도 수록되어 있을 만큼 유명한 단편소설이다. 삽화가의 화실에 모델을 시켜달라는 부부가 찾아오는데, 이 부부는 몰락한 부부다. 일전에 부자였고 하인을 여럿 거느렸던 부부는 본인들이 소설의 주인공의 모델로 서기에 적합하다고 여긴다. 고고하고, 우아하며, 꼿꼿하다. 삽화가는 그들을 그리면 무언가 부족하다는 걸 알았지만 그들을 흥미로워하고, 종종 그렸다. 그러나 계속해서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이전부터 작업하던 평민 모델을 사용하고, 하인으로 채용한 사람을 모델로 쓰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귀족을 흉내내는데, 흉내낸 이들을 그린 삽화는 더없이 훌륭하다. 때로는 가짜가 진짜보다 훌륭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려낸 소설이다. 부부가 받아들이는 과정도 흥미롭지만 화가의 관점으로 서술되어 화가의 고뇌도 흥미롭다. 진짜와 가짜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때로는 진짜가 가짜같고 가짜가 진짜같다. 우리는 사실 하나가 아닐까. 어떻게 명명하느냐에 따라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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