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모나리자의 지금 이순간을 사는 삶
https://blog.yes24.com/hayani7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모나리자
꿈이 사람을 만든다. 꿈꾸는 만큼 성장한다. 사람은 그가 마음에 생각하는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인간이 된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26,865
전체보기
채널예스 스크랩
서평단/이벤트응모 스크랩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서평단/이벤트 당첨
책/ 일상
삶은 여행
책속의 문장
이벤트응모외 스크랩
독서중의 노트
파블미션수행
파블 그 후
월별 독서 계획
일드 보기
독서 캠페인 참여
일본어원서 읽기
일본어 번역 공부 (뉴스 기사)
일본어 번역 공부2(뉴스 기사)
첫 책 이야기
책읽기 글쓰기 단상
시 한편 읽기
나의 리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리즈 완독하기
열린책들 30주년 기념 세트 읽기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읽기
세계문학
인문/철학/심리/역사/과학
사회/정치/법/사회복지
경제/경영/재테크
시/에세이/만화/예술
문학/작가/동화/추리
나쓰메 소세키 작품 읽기
가정/어린이/건강/기타
자기계발/성공/처세
외국어/여행
일본어 원서 읽기
글쓰기/독서
한줄평
영화
GIFT
나의 메모
메모
태그
9월을맞으며 북나레이터 오디오펍 8월을맞으며 스위프트터틀혜성 관측포인트 조셉머피잠재의식의힘 예술가들의고향 프로방스여행 지금여기에현존하라
2023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오래간만에 필사하며 다시 읽어봤는데요.. 
10월에도 즐겁고 유익한 독서와 리뷰.. 
한달 동안 수고많았습니다. 10월 활.. 
모나리자님, 행복하고 건강한 한가위 .. 
모나리자 님 한가위 연휴 첫날입니다 .. 
새로운 글
오늘 388 | 전체 768205
2007-01-19 개설

나의 리뷰
내가 쓴 글이 곧 나다 | 글쓰기/독서 2023-09-28 21:18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1863428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글쓰기의 최전선

은유 저
메멘토 | 201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글쓰기에 진심인 작가를 알았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지난달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에 이어 세 권째 읽는 은유 작가의 책이다. 이 책이 나온 지 꽤 되었는데 독자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회자 될 만큼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역시나 읽으면서 은유 작가 글을 참 잘 쓰는구나, 책도 정말 많이 읽었구나, 감탄했다.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직업적인 글쓰기를 했다는데 그런 시간이 축적된 것 같았다. ‘최전선이라는 단어가 왠지 비장하면서도 멋지게 느껴졌는데, 연구공동체의 글쓰기 강좌명을 제목으로 쓴 거였다. 어떤 목적에 갇히지 않고 자기 삶을 자기 시대 안에서 읽어내고 사유하고 시도하는 삶의 방편이자 기예로서 학인들과 함께 했던 글쓰기 수업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글쓰기 주제는, PART1 삶의 옹호로서의 글쓰기 PART2 감응하는 신체 만들기 PART3 사유 연마하기 PART4 추상에서 구체로 PART5 르포와 인터뷰 기사 쓰기, 부록에는 학인들의 글 세 편이 들어있다. 어떤 주제든 글쓰기 수업에서 다룬 내용이 자세히 들어있어서 글쓰기 수업은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구나,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무언가 끄적이는 걸 좋아하다 독학으로 글쓰기를 해온 나로서는 참여자인 학인들과 만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열띤 분위기가 무척 부럽게 느껴졌다.

 

 

어느 때 보다 글쓰기의 효용이 중시되고 있다. 책을 좋아하거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편으로써 글쓰기를 하게 되는 등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왜 사람들은 글을 쓰는 것일까. 은유 작가는 스무 살 무렵 명동 성당을 지나다 본 일을 신문에 투고하고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른 것 같다. 은유 작가는 사회문제가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글은 생생하고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나의 일처럼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현재 은유 작가가 되었구나, 생각했다. 서문에서 중심 잡기’, ‘풀어 내기’, ‘물러 앉기’, ‘지켜 내기’, ‘발명 하기’, ‘감응 하기’, ‘함께 하기에는 은유 작가의 글쓰는 삶의 여정이 잘 드러나 있다. 그는 나만의 언어 발명하기를 위해서 책을 읽고 글을 쓴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글을 써서 밥을 먹고 살았던 이유는 순전히 감응력덕분이라고 했다.

 

 

연애 문제로 마음 졸이는 친구에 감응하고, 고공 농성 중인 노동자에게,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아주머니의 거친 손에 감응하고 그때마다 글로 쓰고 나면 신체가 새롭게 구성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정희진은 한 권의 책이 내 몸을 통과하고 나면 그 전후가 달라야 한다고 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책을 읽기만 하고 쓰지 않으면 한 편의 글을 완성한 희열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은유 작가처럼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저마다 가진 관심사를 잘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관심의 분야는 다를지라도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 철학과 삶의 태도를 알아가면서 자신의 글쓰기를 성장시키고 싶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학인들과 함께 글쓰기 수업 이야기를 통해서 공감한 부분이 많았고 읽고 싶은 책 목록을 적어가며 읽었다. 글쓰기는 자기를 치유하는 힘은 물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포용하는 큰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 한 예를 들자면, 글쓰기 과제를 학인들과 함께 합평하는 시간에 여성의 사적인 경험, 어쩌면 시시콜콜한 말들이 누구에게는 수다인지 토론인지 알쏭달쏭할 수 있다는 생각에 20대 남학생 학인에게 물었더니, 엄마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단다. 은유는 이것을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신체 변용이라고 했다. 나이가 들수록 작은 관점 하나 바꾸기가 어려운데 이런 시간을 통해 관성의 사고와 법칙에서 벗어나 자기 갱신을 촉구하는 강력한 긴장을 합평 시간에 맛볼 수 있다고 했다.

 

 

여럿이 읽기로 니체의 책읽기를 소개하는 부분도 좋았다. 역시나 어려운 책은 함께 읽기를 통해서 여러 해석을 들을 수 있고 완독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나 또한 20대 시절에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다 접었던 적이 있어서 반가웠다. ‘고통은 해석이다’(p72)라고 했다는 니체의 인용 글이 환하게 해석되는 전율의 기쁨을 느꼈다! 마음공부에서 자주 들었던 얘기와 아주 비슷하게 다가왔다. 마음은 실체가 없는데 자신의 어지러운 관념 때문에 고통을 느낀다고 했다. 이렇게 저렇게 시나리오를 쓰고 해석하면서 고통을 키운다는 말이다. 그동안의 독서 내공이 생긴 덕분일까. 얼마 전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을 사 두었으니 조만간 들추어봐야겠다.

 

 

은유 작가는 이렇게도 시를 열심히 읽었구나, 감탄했다. 학인과 함께 하는 글쓰기 수업에서 시집을 읽고 낭송하고 토론하는 얘기도 있어서 반가웠다. 참으로 알찬 글쓰기 수업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학인들의 글쓰기 과제를 일일이 읽고 첨삭까지 해서 리뷰했다니. 그렇게 성실하고 사명감을 갖고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으니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가 되었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좋아서 한 일이었겠다. 좋은 글이 나오려면, 타인에게 비친 나라는 자아의 환영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감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또 좋은 글은 울림을 갖고 질문을 던지는 글이며, 무엇을 경험하느냐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무엇을 느끼느냐가 중요하다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쓴 글이 곧 나다. 부족해(보여)도 지금 자기 모습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한다는 점에서, 실패하면서 조금씩 나아진다는 점에서 나는 글쓰기가 좋다. 쓰면서 실망하고 그래도 다시 쓰는 그 부단한 과정은 사는 것과 꼭 닮았다. 김수영의 시 애정지둔(愛情遲鈍)에 나오는 대로 생활무한(生活無限)”이고 글쓰기도 무한이다.’(P58)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8        
돈의 감정 | 경제/경영/재테크 2023-09-23 21:27
https://blog.yes24.com/document/1860929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돈의 감정

이보네 젠 저/조율리 역
다산북스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나 자신을 대하듯 돈을 사랑하라.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돈에도 감정이 있다는 말을 마음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 말은 사람이 돈을 대하는 태도나 감정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최상위 부자가 돈을 대하는 6가지 태도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저자 이보네 젠은 지난 10년간 백만장자부터 프리랜서, 회사원, 아르바이트생까지 다양한 사람의 재정적인 고민과 근본적인 삶의 문제까지 코칭해준 독일의 자산관리 전문가이자 라이프 코치이다. 저자가 워크숍을 통해 만난 내담자들의 다양한 사례와 연습 방법이 나와 있어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지만, 그 길은 멀기만 하다. 부자는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었을까.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실천한다면 부자의 길로 성큼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저자 또한 열심히 일하며 많은 수입을 올렸지만, 월말이면 통장이 텅 비고 대출금 연장을 거부당하는 위기에 직면했는데 지인이 알려준 머니 코치의 강좌와 여러 워크숍을 거쳐 머니코치가 되었다. 그리고 2014년 베를린 국제 콘퍼런스 강연 연인 대하듯 돈을 대하라가 워크숍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은 후 책으로 출간하였다. 흔히 성공한 부자는 보통 사람들이 돈을 대하는 태도와 다르다고 한다. 여기서는 존중(Respect), 공감(Empathy), 사랑(Love), 관심(Attention), 가까워지기(Touch), 실험정신(Experiment)이라는 여섯 가지 요소f를 심리학적 이론을 곁들여 이야기한다. 이 중 몇 가지 깊은 공감을 했던 부분을 소개해 보겠다.

 

 

2장 존중

 

흔히 건강하려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돈에 대한 관계도 다르지 않았다. 나를 소중히 여길 때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적당한 쉼의 시간도 갖게 될 것이다. 연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 존중해야 하듯이 자신도 마찬가지고 돈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돈이 없어서찾아오는 내담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존중하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또 자신이 머무는 집이나 사무실 등 주변 환경은 돈과의 관계를 고스란히 반영한다고 한다. 저자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청구서가 산더미처럼 여기저기 쌓여있었고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돈과의 관계를 존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기분 좋은 공간으로 정리하고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돈과 데이트한다는 마음으로 돈을 대하라고 말한다.

 

 

3장 공감

 

공감 편에서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돈을 대하는 법을 알려준다. 감정이라면, 두려움, 부끄러움, 질투 등 부러움이 있다. 질투의 원천은 불안감이고 부러움은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긍정적인 감정은 물론 모든 감정은 소중하다고 했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감정 가계부에 대한 것이 흥미로웠다. 모든 수입과 지출을 감정 가계부에 적으며 어떤 기분이 드는지 수치화된 감정 지수로 평가하는 것이다. 충동구매 등 지출 내용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돈을 꼭 사용해야 할 곳에 쓴다면 몰라도 무의식적으로 지출하면서 기분이 좋지 않다면 개선할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돈은 어디에서 성공하고 실패하는지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 이 상황에 맞는 또 다른 비유를 덧붙이고 싶다. 돈은 손전등에서 나오는 빛과 같다. 손전등에서 나오는 빛처럼 좁은 곳을 비춘다.’(P110)

 

 

4장 사랑

 

여러 책에서 말하기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간다고 했다. 자존감의 기본적인 핵심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길도 마찬가지다. 나를 사랑하듯이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방법으로 돈을 사랑하면 될까. 제일 먼저 나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라.’(P121)고 말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자기를 혐오하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는다. 실수했다 하더라도 기분의 좋고 나쁜 것은 제어할 수 있으니 자기에게 관대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는 자신의 어떤 행동을 돌아볼 때 호기심을 가지고 돌아보면서 질문을 하라고 말한다.

 

 

7장 실험정신

 

이 장에서 말하는 실험정신에 대한 것도 흥미롭다. 익숙한 삶의 루틴에서 벗어나기, 생각의 선순환이라는 기어 모델등 마지막에는 생각이 현실이 되는 상상 실험으로 추가 수입을 올리는 법을 소개한다. 기어 모델을 잠깐 언급해 보겠다. 기어 모델(GEAR MODEL)은 셀프 코칭에서 유래했으며,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고, 각 행동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매우 간단하게 설명한다. 쉬운 예를 든다면, 통장에 돈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할 때 부정적인 감정이 들기 때문에 회피하는 것을 좀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생각이 현실이 되는 상상 실험은 원하는 것을 상상하며 추가 수입을 올리는 방법이다. 기간을 정하고 구체적인 수입을 수치화하여 원하는 수입을 얻는다. 저자의 사례가 정말 흥미로웠는데, 그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시크릿 작용과 비슷했다. 의심하지 않고 믿는대로 거둔다는 얘기 말이다. 그래서 나도 실험해 보기로 했다. 소소하게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기간을 확정하고 수익금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그 과정을 기록해 보기로 했다. 월급 이외에 추가 수입이 생긴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 아닌가. 내가 산 종목에 대해 공부하고 관련 뉴스기사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정보를 모으고 기분좋은 상상을 하기로 했다. 이 실험정신으로 수입을 실현하는 과정의 핵심은 좋은 감정과 느낌에 집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가 아닌, ‘원하는 걸 얻으면 어떤 감정이 들까? 어떻게 해야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이다. 이사 갈 아파트를 찾을 때도 2, 부엌, 욕실, 벽난로가 있는 집을 찾지 말고, 그 집에 살면 어떨지, 어떤 느낌이 들지에 초점을 두라는 것이다. 전에 읽었던 네빌 고다드 5일간의 강의등 여러 책에서도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감정을 느껴보는 것이 핵심인데 이와 다르지 않았다.

 


 

 

이처럼 최상위 부자들은 돈에 대한 태도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평소에 나는 여러 가지 명상을 접한다. 물론 부자가 되는 명상도 듣는다. 여기에 소개된 돈이 들어오는 명상이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소개하며 리뷰를 마치려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은 돈이 더 많으면 누가 이득을 볼까? 그 장점과 목록을 만들라고 한다. 물론 돈이 많으면 가장 이득인 사람은 나 자신일 것이다. 그리고 주변 사람으로 가지가 뻗어갈 것이다. 돈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돈이 사람을 이어준다고 말한다. 이렇게 상상하는 연습은 명상과 닮았는데 침대에 누워서 이 명상을 하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단다. 돈과 감정의 관계는 사람이 개입하기 때문에 생겨났을 것이다. 돈 문제는 반드시 돈 문제만이 아니라 나 자신의 문제라는 걸 깨닫고 삶에 적용하여 부자가 되고 싶은 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2        
대한민국 최고의 기록학자가 전해주는 성공의 습관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3-09-17 17:49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1857931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거인의 노트

김익한 저
다산북스 | 202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기록이야말로 성공에 다가가는 좋은 습관이라는 걸 알았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지난 6월 블로그에서 우연히 출판 라이벌전 1편 다산북스 VS 위즈덤하우스에 대한 기사를 보고 다산북스에 대한 관심으로 책 검색을 하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전에는 문학 관련 책을 꾸준히 펴내던 출판사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경제, 재테크, 자기계발서에 관한 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었다. 아무래도 독자의 관심사가 반영된 듯 출판사의 동향도 알 수 있었다.

 

 

저자 김익한은 대한민국의 기록을 책임지는 국내 1호이자 최고의 기록학자이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9세에 도쿄대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10년 걸려야 받을 수 있는 박사학위를 6년 반 만에 받고 귀국하여 교수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성취 결과를 월간 다이어리를 꾸준히 기록함으로써 이루어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기록학자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기록학자가 쓴 책이지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는 자신이 교수가 되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아니었다고 한다.(물론 겸손의 말씀일 테지만) 두 학교에서 국사와 역사학을 전공했는데 국내 최초로 전문대학원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기록학자로서 25년 동안 살아온 이력도 특이하다. 그만큼 기록의 중요성은 물론 기록하는 일에 대한 예찬을 멈추지 않는다. ’거인의 노트라는 책 제목도 마치 저자가 이루어낸 결과물이 잘 담긴 듯 잘 어울린다.

 

 

내용의 구성은 1부 기록하는 인간 2부 거인의 요약법과 분류법 3부 거인의 다섯 가지 기록법으로 되어있다. 1부에서는 다시 1장 성장, 2장 자유로 구분하고 기록형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성장하고 자유를 얻게 되는지 얘기하고 있다. 혹자는 기록과 성장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 또 자유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하며 의구심을 가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보통 사람들은 메모와 기록을 동일 선상에 놓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지식으로 요약, 정리하지 못한다고 한다. 진짜 내 것으로 만들려면 메모를 기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메모와 기록의 차이를 묻는데, 엄연한 차이가 있단다. 메모는 기록의 원천이다. 조각조각 적어둔 메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을 기록이라 한다. 그렇다면 기록은 어떻게 인간을 성장시키는 걸까. 인간이 성장하는 방법은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것과 내 안에서 끌어내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도약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저자는 기록의 의미를 어지럽혀진 방을 말끔히 정리해 언제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일에 비유한다. 확실히 방안이 정리되어 있으면 마음도 편안하고 자유롭다. 그래서 그는 늘 사람들에게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기록하라는 말을 한단다.

 

 

누구나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 연말 연초가 되면 외국어 공부, 운동, 다이어트, 금연 등을 계획하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오래가지 않은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성공하고 싶지만 성공이라는 말처럼 막연한 말이 또 있을까 싶다. 작은 성공을 거듭하다 보면 큰 성공에 이르게 된다는 말에 위안을 갖는 이유다. 저자는 성장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계획이고 또 하나는 미친 지속성이다. 그리고 계획에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목표가 무엇인가 어떤 일상을 보내는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을 적어보라고 한다. 목표가 있고 계획이 있어도 지속하는 힘이 없으면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내가 보내는 일상을 어떤 습관으로 채우고 있는지 들여다보면 성장의 메커니즘에 다가가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다시 3장 집중 4장 확장으로 나누어 기록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록의 고수인 기록학자는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는 것일까.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모든 것을 기록한다고 한다. 오늘 할 일, 여유 시간에 즐길 거리, 사람들과 나눌 대화, 나의 감정, 집안일까지 기록한다. 어쩐지 숨이 막힐 것 같지 않은가. 하지만 일상의 모든 것을 기록하면서도 더 여유 있고 자유롭다는 저자를 보면 따라 하고 싶어진다. 그 비결은 요약하고 키워드로 핵심을 남기는 비법이었다. 기록의 고수는 기록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단다. 책을 자기화하는 최고의 방법, 고민을 해결하는 기록법 등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가득 들어있다.

 

 

3부에서는 거인의 다섯 가지 기록법으로 공부, 대화, 생각, 일상, 의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알려준다.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직장인 등 일반인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기록법이라 할 수 있다. 나로서는 5장 공부 편이 가장 도움이 되었기에 이 부분을 소개하고 싶다. 여기에는 공부만이 아니라 책을 읽고 기록하는 방법과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한 기록법까지 나온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글쓰기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메모 글쓰기를 활용하라고 한다. 저자가 쓰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하면, 1. 누적하라, 2. 분류하고 연결하라, 3. 드러내라 이다. 누적한다는 것은 생각, 느낌, 지식과 지혜를 누적하라는 말이다. 구체적인 수치로 말하면 하루 최소한 노트 4쪽 이상의 메모를 하라고 한다. 그리고 분류하고 연결하라는 것은 이렇게 메모한 것을 자꾸 뒤적거리면서 생각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과정에서 새로운 연결점이 생겨 다른 글을 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 드러내라는 말은 잘 쓰고 싶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고, 글쓰기는 매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나 또한 기록하는 일을 좋아하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고 나의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올해부터 종이 노트에 일기를 쓰고 있다. 전에는 워드에 쓰고 싶을 때 띄엄띄엄 쓰다가 귀찮을 때는 쓰지 않으면 훌쩍 날짜가 지나고 그동안 무얼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좀 허망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체중을 재어 노트에 적고 번호를 매기며 회사일, 집안일, 하루에 느낀 감정 등을 간단히 적는다. 사소하지만 기록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고 살아가는 태도가 바뀌고 하루하루 무엇을 하고 무슨 일이 있었구나, 들추어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 한가지 공감하고 반성한 점이 있다. 공부 일지 폴더를 만들어 놓고 기록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지속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당장 실천하려고 기록용 노트를 만들었다. 원래 생각하고 계획하는 건 누구나 한다. 실천이 어렵고 지속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런데 기록의 중요성과 장점을 제대로 배웠으니 꾸준히 실천하며 활용한다면 어제보다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모두 읽어보니 공부하는 학생부터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 일반 성인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 기록학자라고 해서 대단히 학술적인 내용만을 기록하는 건가 했는데, 모든 일을 기록한다고 해서 놀랐다. 늘 같은 일의 반복일 것 같은 일상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매일이 새롭다. 요즘은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미디어를 운영할 수 있는 시대다. 평범한 일상이 글이 되고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니 멋진 일 아닌가. 저자는 일상 기록은 콘텐츠의 보고라며 그것을 무시하고 흘려보내지 말라고 얘기한다. 기록의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여 조금 더 성장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8)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7        
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3-09-11 13:06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1855335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유영만,김예림 공저
블랙피쉬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부자는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시작된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은 지식생태학자이자 한양대 교수인 유영만과 운동심리학자이며 몸쓰는 HRD연구소 소장인 김예림의 공저이다. 제목이 시선을 끌어당겨서 읽게 되었다. 건강을 잃으면 전 재산을 잃은 것이라는 금언도 있지 않은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재테크에 열광하는 사람은 많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몸에 투자하는 것을 우선으로 여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연 몸 테크가 먼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제 구분 없이 총 14장으로 되어있다. 부자가 되는 일과 운동 사이의 공통점은 노력에 있지 않을까. 두 저자는 운동 전문가는 아니지만, 운동을 매우 즐기며 연구하고 경험한 이야기를 풀어가며 몸 테크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몸과 마음 중 어떤 것이 중요할까. 전통적으로는 인간의 육체보다 정신 즉, 마음을 중요시 했다. 하지만 두 저자는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굳건한 정신이 바로 설 수 없다고 말한다.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몸을 쓰고 움직이는 일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다. 부자도 마찬가지다. 부자는 책상 앞에 앉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며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했다. 참 신선한 통찰인 것 같다.

 

 

진짜 부자를 만들어주는 7단계 운동 비법을 제시하며 근력은 매력이고 권력이고 자본이라며 허벅지 근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부동산과 주식은 과감하게 투자하여 자산을 증식할 수도 있지만 판단을 잘못하면 실패할 수도 있다. 이에 반해 허벅지 근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오랜 기간 꾸준히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매력적 투자 대상이다. 허벅지가 부실하면 부자가 되어도 축적한 부를 마음대로 누리지 못하니 부지런히 움직이며 허벅지 근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자는 시기와 질투의 산물이 아닌, 땀과 노력의 합작품이다. 부자는 부자를 보고 침을 흘리지 않는다. 부자는 언제나 지금 여기를 즐기면서도 자신이 품고 있는 가능성의 세계를 향해 과감하게 떠나는 모험을 즐긴다. 부자는 앉아서 절치부심하는 시간도 보내지만 주로 행동하면서 통찰을 얻는다. ‘(P111)

 

 

김예림 저자는 실업팀 야구선수였던 아버지를 닮아 건강한 몸을 타고 났지만 강박과 콤플렉스로 건강하지 못했던 시절을 보냈다. 그 경험을 통해 몸 쓰는 방법은 오로지 몸을 써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오로지 동사로 몸을 사용할 때 내 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한다.

 

 

역사 자체가 동사가 아닐까. 역동적인 사건과 사고에 담긴 의미로 역사의 얼룩과 무늬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우리 몸도 몸이 겪는 사건과 사고에 의해 만들어진다.‘(P146)

 

 

김예림 저자는 여러 가지 등 근육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이 어떻게 멘탈이 되는지 알려준다. 등 근육, 기립 근육, 엉덩이 근육, 가슴 근육, 팔 근육, 허벅지 근육, 코어 근육 등이 왜 중요한지 말하고 각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을 그림으로 제시하고 있다. 평소 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여러 근육 운동을 하고 있지 않았기에 유익한 정보가 되었다. 예를 들면 등 근육은 안정감과 자신감을 만들어준다고 한다. 등 근육은 자칫 앞으로 쏟아질 수 있는 근육과 장기를 잘 당겨 중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온몸의 자세를 바로 서게 하는 이 스트레칭은 창안한 의사의 이름을 따서 브루거(Brugger)운동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멋진 뒤태를 갖고 싶다면 등 근육을 키워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운동을 따라했더니 평소 안 쓰던 근육이라 그런지 땅기고 뻐근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자주 하면 근육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제 운동은 새해 계획에 포함시키는 메뉴가 아니라는 걸 누구나 다 안다.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왜 그럴까. 단시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너무 거창한 목표를 세워서 등의 이유를 꼽을 수 있다. 김예림 저자는 꾸준한 운동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 자체를 즐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단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운동을 시작할 때 어떤 고민이나 감정 없이 지금 그냥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운동으로 시도와 실패를 연습하며 그것을 계속할 때 몸은 정직하게 결과를 드러내 준다는 것이다.

 

 

몸을 만드는 과정은 내 몸이 업그레이드되는 소중한 시간이다. 완성 상태의 몸을 따라가는 것에 집착하다 현재와 이상 사이의 갭에 압도되어 지치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상을 향해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당당하게 끌고 갈 수 있어야 한다.‘(P244)

 

 

부자와 운동을 얘기하는 내용이 신선하게 다가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몸은 동사라는 것, 부지런히 움직여야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 말이다. 내가 아파보고 알았다. 아플 때는 아무리 원대한 목표가 있어도 샘솟던 열정마저 가라앉히고 만다는 것을. 건강한 몸에서 굳건한 멘탈이 나온다는 것을. 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책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7        
장이 깨끗하면 뇌도 건강해진다 | 가정/어린이/건강/기타 2023-09-10 18:13
테마링
https://blog.yes24.com/document/1854917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장이 깨끗하면 뇌도 건강해진다

나가누마 타카노리 저/배영진 역
전나무숲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얇지만 장 건강에 대한 유익한 내용이 가득하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몇 달 전 장염으로 고생하고 나서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았다. 그래서 건강에 관한 도움을 얻으려고 건강 관련 서적을 자주 읽고 있다. 이 책은 119쪽의 얇은 분량이지만 장과 뇌의 기원부터 시작하여 음식, 생활의 지혜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삽화도 들어있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 나가누마 타카노리는 웹진 생명과학정보실의 대표이자 편집자 겸 기자이며 20대부터 신체론, 생명론에 흥미를 느끼면서 신체감각 중 복부의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주목했다. 8년 전부터는 파동 에너지 치료를 연구하는 다네모토 다케시의 지도를 받아 음식과 생명, 신체(육체, 감정, 의식)의 관계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있다.

 

 

다루고 있는 내용은 PART1 장뇌력에 주목해야 할 이유 PART2 장뇌력은 무엇을 먹는가와 관련 있다 PART3 장이 깨끗하면 죄도 마음도 활기차다 PART4 장이 건강해지는 생활의 지혜 이렇게 네 개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장에서 생겨났다. 뇌는 우리의 근원이 아니다.’(P10)

 

 

흔히 우리는 몸의 기관 중 뇌를 제일 중요한 기관이라고 알고 있다. 최근 읽은 책에서는 장은 제2의 뇌라고 했는데 이 책에서는 1의 뇌라고 할 만큼 장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생물의 계통발생학적 관점에서 볼 때 심장과 폐는 물고기의 호흡기관인 아가미에서 생겨났는데, 아가미는 바로 장의 일부가 변화한 것이라 한다. 이 예는 우리 인간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인류의 조상인 척추동물은 입부터 항문까지 이어진 한 개의 소화관, 즉 장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직 뇌가 생기지 않고 장에서 심장이나 폐와 같은 장기들이 생겨난 후 장벽과 체벽(몸통 안쪽 벽)에 있던 신경들이 서로 이어져서 뇌가 생겨났다고 추정한다. 심장에 마음이 있다고 하면 당연히 그 근원은 장에 있는 것이고, ‘장이 마음의 기원이라는 얘기다.

 

 

장이 마음의 기원이라니 좀 신기한 생각도 든다. 그런데 행복 호르몬이라는 세로토닌의 90% 이상이 장에서 분비된다면 어떤가. 우울증은 세로토닌이 부족해서 발병한다고 한다. 뇌 속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은 고작 3%뿐이라는 사실을 접하고 보니 장이 마음의 기원이라는 얘기에 수긍하게 된다. 또 감정과 직관을 언급하면서 직관은 꼬리뼈에서 포착한다는 흥미로운 얘기도 알려준다.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장뇌력을 키우는 것도 음식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인체는 40~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하다는 것은 세포의 활동성과 관계가 있고 이것은 호흡과 식사로 결정지을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의 바탕은 세포이고 세포 대부분은 음식물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물이 중요하다. 무엇을 먹어야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장을 이롭게 하는 것일까.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뇌도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으로부터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제대로 작용할 수 없다. 장이 건강해야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대사 작용을 막힘없이 처리하여 장을 활기차게 하는 것이고, 이것이 장뇌력의 핵심이라는 말이다.

 

 

  • 식물성이 장에 맞는다.
  • 식물성 식품이라도 가공을 하면 장과 성질이 맞지 않게 된다.

 

 

보통 단백질을 중요 영양소로 취급하며 체중 1kg1g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장에 유익한 식이섬유가 동물성 고기에는 하나도 없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원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식이섬유는 소화는 안되지만 장 속에서 꿈틀 운동(연동 운동)을 하여 배설을 쉽게 하는데 고기는 장 운동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식물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콩을 예로 들면 물에 불리거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장에 부담이 가지 않게 섭취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장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을까. 간단히 말하면 장 속을 깨끗이 하면 된다. 식물성 음식인 과일과 채소는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시하며 알려준다. 동물은 식물과 달리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이다.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하기 때문에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단다. 태양, 공기, 물 등의 자연적 조건만 있으면 스스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식물은 독립된 개체이고 동물은 종속된 개체라고 설명한다. 사람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호흡과 영양이 필요한데,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하고 배설하는 산소를 흡입해야 하며 여기에는 미토콘드리아 관여한다.

막연하게 식물식이 좋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먹고 숨 쉬는 일이 생명의 토대라는 점에서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장이 깨끗하면 뇌도 마음도 활기차진다고 한다.

 

장 운동이 활기차다=생명력이 높다=면역력이 높다(P62)

 

 

이 공식을 적용하면 감염증을 비롯한 모든 질병에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면역에는 자연면역과 획득면역이 있는데 자연면역이 더 중요하다. 옛말에 배짱이 두둑하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배는 장의 활동을 의미한다고 했다. 뱃속이 편안해야 마음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살 수 있으니 과연 맞는 말이구나 싶다. 현대인은 이런 배의 감각을 가장 많이 잃었다고 말한다. 각종 스트레스와 변화된 식문화 때문이다.

 

 

지금은 맛있는 먹거리가 넘치는 시대다. 먹고 싶은 유혹을 떨치기 힘들 정도다. 그래서 그런 걸까. 현대인은 옛날 사람들보다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먹어야 한다고도 하는 세끼를 다 먹는 것은 과잉 식사라고도 한다. 여기서는 건강한 장을 위한 세포 속 쓰레기를 청소하는 방법으로 아침 단식법과 장 마사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그중 아침 단식법을 소개해 보겠다. 먼저 아침에 일어나면 500~750ml의 생수를 몇 번에 걸쳐 마시고 제철 과일을 챙겨 먹으라고 한다. 이 방법은 장의 독소를 제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영양소와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도 이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데 장염을 앓은 이후 뱃속이 편안해졌음을 느낀다. 장 건강을 챙기고 싶은 이가 읽으면 유익하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7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